News/SK E&S

[풍력사업개발] 바람🍃 이 불어오는 곳~🎶에는 해상풍력단지가 있다! 국내 민간 최대 해상풍력단지, 전남해상풍력을 소개합니다!

감노리 2025. 7. 23. 10:00

[풍력사업개발] 바람🍃 이 불어오는 곳~🎶에는 해상풍력단지가 있다! 국내 민간 최대 해상풍력단지, 전남해상풍력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SK이노베이션 E&S 취재기자 이은경입니다.

맑은 날씨에 세상의 색감이 더 또렷해지는 요즘,
파란 바다 물결 위로 하얀 날개를 돌리는 웅장한 풍력발전기의 모습을 본 적 있으신가요?🌊🌀

그 멋진 장면이 바로 지금, 전남 앞바다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SKI E&S가 주도한 국내 민간 최대 규모의 전남 해상풍력단지가 상업운전에 돌입했거든요🎉 이제 바람으로 만든 전기가 우리의 일상을 밝히는 시대!전남 바다 위에서는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풍력사업개발TF팀의 이승현 매니저님과 함께 알아보시죠🔍

SK Careers Editor 21기 이은경

🎤이승현 매니저님: 안녕하세요. SKI E&S 풍력사업개발TF 이승현 매니저입니다.  SKI E&S에는 23년도 여름 인턴으로 업무 수행하였고, 10월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전남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승현 매니저님: 풍력사업개발TF 구성원들은 SK이노베이션 E&S와 덴마크 해상풍력기업 CIP가 합작하여 만든 전남해상풍력㈜에 파견되어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상업운전 진행 중이며, 2,3단지는 개발 진행 중입니다.  저는 현재 ESG 및 인허가 관련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으며, 그외에도 해상풍력 사업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백업하고 있습니다.

🎤이승현 매니저님: 전남 해상풍력은 국내 최초 민간 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 신안에 위치한 자은도라는 섬에서 북서쪽으로 약 9km 떨어진 해상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9.6MW급 해상풍력터빈 10기를 설치해서, 총 96M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가 건설되어 있고요. 작년 말에 공사를 완료하였고, 올해 5월부터 상업 운전 진행 중입니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에서는 약 9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전기⚡ (약 3억107만kWh)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전력을 석탄 화력발전으로 생산할 경우와 비교하면, 연간 24만 톤의 탄소가 저감되는 효과☘️를 가지고 오는 거죠.

📍 전남해상풍력 1단지 사업 개요 (출처: SK이노베이션 E&S)

🎤이승현 매니저님: 해상풍력 산업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려면, 먼저 재생에너지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현재 전 세계적 탈탄소 흐름의 두 축은 넷제로(Net-Zero)RE100입니다. 먼저 넷제로는 온실가스의 실질적 배출을 '0'으로 만들겠다는 개념입니다. 단순히 생산 과정뿐만 아니라, 자원을 소비하고 제품을 폐기하기까지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배출된 만큼의 온실가스를 흡수 혹은 제거해 총합을 0으로 만든다는 뜻이죠.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입니다. 한국 정부는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였고, 국내 주요 기업들은 RE100 이행 참여를 선언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넷제로와 RE100 달성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가 필수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실적으로 선택 가능한 재생에너지는 크게 태양광풍력🍃이 있어요.  태양광은 기술발전과 대규모 공급으로 발전단가가 낮고, 건설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해가 떠있는 낮에만 발전이 가능해 변동성이 크다는 한계도 존재합니다. 반대로 풍력은 상대적으로 발전단가가 높고 건설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 야간에도 발전이 가능하며 보다 대규모로 추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해상풍력은 해상의 좋은 풍황자원*을 활용해 보다 대규모 발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해상풍력 산업 발전은 터빈, 해저케이블, 하부구조물 등 주기기 제작, 설치 측면에서 후방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낸다는 측면에서 국내 산업기반 확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풍황(風況): '풍력자원 현황'의 줄임말로 풍황을 나타낼 때에는 연평균풍속, 풍력에너지 밀도, 주풍향, 풍속분포 등을 표시.
*후방산업: 특정 제품의 재료나 소재 따위를 생산ㆍ판매하는 산업을 통틀어 이르는 말.

🎤이승현 매니저님: 전남해상풍력 1단지 추진이 시작되었을 때는 제가 입사하기도 한참 전이긴 해서, 제가 이야기드리기 조금 머쓱한 면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 이야기드리겠습니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2017년에 발전사업허가를 받았지만, 실제로 이 허가를 받기 위한 풍황 계측은 이보다 전에 시작되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자체가 초기 단계였고, 특히 해상풍력은 더더욱 생소한 분야였죠.

해상풍력은 다른 재생에너지원보다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에요. 일단 자본 규모가 크고,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거든요. 바다 한가운데 나가서 하부 구조물을 설치하고, 그 위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고, 설치 후에는 고장 없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도록 유지·보수까지 계속 관리해야 하니까요. 이 모든 과정이 굉장히 정교하고 복잡합니다. 이 과정에서 안정성을 인정 받고, 이를 토대로 경제성을 입증해야만 사업에 필요한 자본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저희의 전략은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에 먼저 들어가 경험을 쌓고, 기술력을 키우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전남해상풍력 1단지를 시작으로 기반을 다졌고, 지금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각각 399MW 용량의 전남 2단지와 3단지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승현 매니저님: 우선, 모노파일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쉽게 말하면 철로 된 아주 큰 말뚝을 바다에 박는 구조물입니다.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종류 (출처: 조선비즈)

현재 국내 해상풍력에서는 모노파일자켓이라는 두 가지 방식이 쓰이고 있는데요,자켓은 격자 구조로 된 다리 같은 형태예요. 더 깊은 바다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설치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높습니다. 

반면 모노파일은 수심이 좀 더 얕은 곳에 적합하고, 설치 속도가 빠릅니다. 해상공사에서 빠른 설치는 곧 비용 절감을 의미합니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에서는 경제성이 높은 모노파일 방식을 채택하였지만, 다만 국내에서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적용된 바가 없었기 때문에 많은 사전 조사와 검증을 거쳐 설치하였습니다.

참고로 유럽에서는 해상풍력의 대부분이 모노파일 방식이에요. 하지만 한국은 제주도의 한림이나 탐라 해상풍력처럼 대부분 자켓 방식이었죠. 저희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모노파일을 도입한 사례고, 이후에 이 방식을 고려하는 업체들도 점점 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승현 매니저님: 사업 초기부터 신안군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으로 추진하였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조합이 우리 사업에 채권형 투자💰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발전소 운영기간 동안 이익의 일부를 주민들과 공유하여 지역 수용성 제고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끌어 낼 예정입니다.

🎤이승현 매니저님: 저희는 2027년 말부터 전남해상풍력 2·3단지의 건설을 시작해, 2031년까지 전남해상풍력 1, 2, 3단지 총합 900MW 규모의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2035년까지 총 8.2GW 규모의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요, 저희가 이번에 완공한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바로 그 거대한 비전의 첫 번째 실현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추진될 2·3단지 역시, 이러한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의 중심이자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1단지에서 쌓은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확장 단계로 나아가려 합니다.

🎤이승현 매니저님: 저는 노어노문학을 전공했고, 복수전공으로는 경제학을 공부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경영 전략 관련 학회 활동을 했었고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전략실과 컨설팅 펌에서 인턴십을 하기도 했습니다. 컨설팅 펌 인턴십 당시 제가 맡았던 프로젝트는 기업의 탈탄소 전략을 수립하는 일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실제 산업 현장에서 Green business가 어떻게 실현되는지, 그리고 에너지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 그 이후로는 자연스럽게 SKI E&S 지원과 입사로 커리어가 이어진 상황입니다.

🎤이승현 매니저님: 사실 저는 처음에 해상풍력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은 없었습니다.

컨설팅 펌에서 탈탄소 전략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과 글로벌기업들의 Net-zero 및 RE100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이러한 배경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해상풍력 산업에 대한 경험이나 기술적 이해도가 있으면 좋겠지만, 저는 그런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본인이 어떤 방식으로 그 분야에 기여할 수 있을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승현 매니저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산업 안에서 실제로 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스터디가 되는 부분이 많다고 느낍니다. 매일 같이 관련된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시장 흐름을 계속 체크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 정보들이 업무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그냥 지나치기보다는, 업무 중에 알게 된 정보나 우연히 얻은 자료들도 따로 정리해 두고, 팀원분들과도 자주 공유하려고 합니다. 작은 정보라도 함께 나누다 보면 시야도 넓어지고, 서로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꾸준히 기록하고 학습하는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승현 매니저님: 우선 멀티 태스킹이 잘 돼야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컨설팅 펌에서 인턴을 하거나 학회 활동을 했을 때는, 하나의 프로젝트에 몰입해서 깊이 있게 고민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일했어요.

그런데 지금 맡고 있는 사업개발 업무는 완전히 다릅니다. 수십 가지의 업무가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오고, 그 안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어떤 걸 먼저 처리해야 하는지를 빠르게 판단해서 대응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제가 원래 익숙했던 일 처리 방식과 달라서 조금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어요. 이를 위해서는 업무의 우선순위를 나누고, 시간과 리소스를 구조적으로 분배하는 사고 방식이 필요한 것 같아요.

또 하나 느낀 건, 외부 이해관계자와 조율할 일도 많다 보니, 추진력과 판단력이 중요합니다. 사업 개발이라는 건, 사실 “안 되는 이유”를 찾는 게 훨씬 쉬운 일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되는 이유를 찾고 멈추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걸 극복하고 ‘되게’ 만들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은경CE: 이런 구조적 사고와 추진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이승현 매니저님: 구조적인 사고는 평소에 문제를 재정의해보는 연습을 많이 해보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처음에 주어진 문제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이걸 다른 각도에서 보면 더 풀기 쉬운 문제로 바꿀 수 없을까?’ 하고 계속 구조화해보는 거죠.

예를 들어, 컨설팅에서 자주 쓰는 MECE 기법이 있습니다. 어떤 현상을 파악할 때 기준을 명확하게 세우고, 그 기준 안에서 서로 겹치지 않으면서도 모든 항목을 빠짐없이 포함할 수 있도록 쪼개보는 방식인데요, 이런 접근을 평소에도 의식적으로 연습하다 보면, 업무에서도 훨씬 체계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추진력은 솔직히 말해서, 방법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여기 와서 더 많이 배우고 있지만, 결국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어떻게든 해내려는 태도에서 나오는 것 같고요. 일단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끝까지 밀어붙여 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추진력도 길러지는 것 같아요.

🎤이승현 매니저님: 아무래도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상업 운전에 들어간 시점인 것 같아요.

저는 전남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아주 초반부터 참여한 건 아니고요, 2023년 7월에 인턴으로 입사했는데 해상공사 착공이 시작되기 직전이었습니다. 본격적인 공사는 2024년에 들어서면서부터 집중적으로 진행됐고, 그 해는 정말 정신없이 바빴어요.

작은 일부터 큰 변수까지, 위기 상황들도 참 많았는데, 그걸 하나하나 넘기면서 결국 2024년 12월에 10기 터빈 설치를 완료했고, 2025년 5월에 상업 운전에 들어갔을 때는 정말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그 순간은 뿌듯함도 있었고, '이걸 진짜 해냈구나' 싶은 실감도 있었고요.

그리고 현장을 직접 가봤을 때 느낀 것도 굉장히 컸어요. 기억나는 게 2023년 말쯤, 저희 모노파일이 아직 공장에 있을 때 한 번 보러 갔는데요, 그 규모가 너무 커서 이게 실제로 바다에 꽂힌다고 생각이 안 되더라고요. '이게 진짜 저 멀리 해상에 옮겨져서 설치된다고?' 싶을 정도였죠. 근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그 모노파일들이 실제로 해상에 설치된 걸 눈으로 보게 됐을 때, 그제야 좀 실감이 났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인상 깊은 장면으로 남아 있어요.

🎤이승현 매니저님: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사실 합격자보다 그렇지 않은 분들이 훨씬 많잖아요. 그래서 먼저, “그건 네 탓이 아니다”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취업이라는 건 정말 작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일 같아요. 회사 인재상과 내가 맞아야 하고, 그 순간 내 컨디션도 좋아야 하고, 말도 잘 나와야 하고, 면접 분위기도 맞아야 하는 등 많은 조건이 우연처럼 겹쳐야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단순히 떨어졌다고 해서 자신을 탓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중요한 건,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 그리고 그 경험을 나만의 언어로 정리해보는 것이에요. 같은 경험을 했더라도, 어떻게 바라보고, 무엇을 얻었는지는 사람마다 다르잖아요. 그걸 계속 곱씹고, 나만의 의미로 정리해두는 연습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기회는 어떤 모양으로든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준비를 해두는 것뿐이고, 그 준비에 기회가 겹쳤을 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거고, 혹시 지금 그 기회가 닿지 않더라도, 준비한 건 다음 기회를 더 가까이 데려다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의 노력이 의미 없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 경험은 분명히, 어느 순간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러니까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믿고 계속 나아가셨으면 합니다.

모든 취준생 분들 파이팅입니다. 저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풍력사업개발TF팀에 계시는 이승현 매니저님과 함께 전남해상풍력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바람이 전기로 바뀌고, 그 전기가 우리의 삶을 더욱 지속가능하게 바꾸는 일. 그 여정의 한가운데, 전남 해상풍력단지와 SKI E&S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
풍력사업개발TF팀 이승현 매니저님과의 인터뷰 3줄 요약 (with SK텔레콤의 AI 비서, 에이닷)

앞으로도 더 많은 바람이, 더 많은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SKI E&S는 오늘도 바다 위에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내일을 향한 여정, 함께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다음에는 SKI E&S의 또 다른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SK이노베이션 E&S 취재기자 이은경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