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K Careers Editor 21기 SK실트론 취재기자 장은채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요즘 트렌드를 가득 담은 이야기로 찾아뵙게 되었는데요, 대학생이 된 후 이루고 싶었던 많은 로망이 있겠지만 뭐니뭐니해도 나만의 공간이 생기는 자취 로망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로망은 한 달 후 흐려지고… 대학생 자취 생활은 단순한 독립을 넘어선 종합 생존 프로젝트로 변신하는데요. 수업, 아르바이트, 과제 등으로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는 와중에, 식사 준비, 세탁, 쓰레기 정리, 장보기 같은 기본적인 일상조차 부담으로 다가오곤 합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대학생 자취생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여주는 생활 밀착형 모바일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본 기사에서는 특히 자취생들의 핵심 니즈를 정확히 공략해낸 4개의 앱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편리함, 실용성, 가성비를 모두 갖춘 이 앱들은 자취생의 일상을 조금 더 가볍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지금 바로 알아보시죠!
SK Careers Editor 21기 장은채
첫 번째 서비스는 바로 생활 쓰레기 수거 대행 서비스 ‘오늘수거’입니다. 끈적끈적한 음식물 쓰레기, 처치 곤란하신 적 있으셨나요? 버리러 나가는 그 순간, 매우 짧지만 생각보다 많은 귀찮음을 감수하고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의 귀차니즘을 위해, 오늘수거는 문 앞 쓰레기봉투 수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오늘수거에서 제공하는 검정색 봉투에 쓰레기를 한 번에 모두 담아 분리수거 필요 없이 문 앞에 놓으면 끝!
신청만 해두면 새벽 시간대에 수거가 이뤄져, 바쁜 일상 속에서도 깨끗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청소와 분리수거에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싶은 자취생들에게 매우 실용적인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죠! 기본 수거 비용 2,500원에 추가 무게 100g당 14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게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수거에서 수거해 간 쓰레기들은 철저한 분리배출 과정을 거쳐 처리된다고 하니,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나의 시간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서비스라고 할 수 있네요! 오늘수거 서비스는 25년 5월 기준 서울, 부천 전역과 경기도 일부에서 공휴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답니다.
두 번째 서비스는 바로 마감 할인 음식 픽업 플랫폼, ‘럭키밀’입니다! 식비 절약이 자취 생활에서 큰 고민인 만큼, 럭키밀은 자취생에게 특히 유용한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베이커리나 기타 식품 가게의 남은 재고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앱을 통해 마감 할인된 메뉴를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직접 픽업하는 방식입니다. 덕분에 배달비 없이도 가성비 좋은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죠! 더불어 버려지는 음식 낭비를 줄이는 친환경적 가치도 함께 실현할 수 있어요.
럭키밀 서비스는 25년 5월 기준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전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찬부터 달달한 빵, 쿠키까지 정말 많은 종류의 음식이 럭키밀을 통해 새로운 주인에게 가고 있어요. 인기가 많은 가게는 예약 알림이 뜨자마자 바로 마감이 되는 경우도 잦답니다. 내 최애 빵집의 빵, 럭키밀로 더욱 저렴하게 먹어보아요!
세 번째 서비스는 비대면 문고리 세탁 서비스, ‘세탁특공대’입니다. 세탁은 자취생에게 가장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드는 가사 중 하나죠. 특히 이불, 셔츠, 코트 등 부피가 크거나 손질이 필요한 세탁물은 직접 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큰 세탁물을 들고 세탁소까지 가기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세탁특공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비대면 세탁 서비스로, 앱으로 간편하게 예약하면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배송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해줍니다. 세탁물을 담는 보호용 봉투는 이후 재활용 쓰레기 봉투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환경을 고려한 디테일까지 갖추고 있죠!
25년 5월 기준 세탁특공대는 서울 대부분의 지역과 수도권 지역에서 널리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배송 밀도가 낮은 일부 지역에 한해서만 진출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23시부터 7시까지, 즉 오늘 밤 11시 전에 세탁 신청을 하면 당일 새벽에 수거한 뒤 모레 새벽까지 문 앞으로 배송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세탁물의 종류별로 가격표가 정해져 있으니, 아끼는 옷이 더러워졌다면 전문가의 손길에 소중한 옷을 맡겨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서비스는 음식 무료 배달 애플리케이션 ‘두잇’입니다. 일반 배달앱을 사용할 때 자취생들이 겪는 대표적인 불편은 ‘최소 주문 금액’과 ‘배달비 부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잇’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지역 기반 배달 커머스 서비스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답니다. 두잇은 1인분 메뉴 위주로 구성돼 있고, 팀배달을 통한 추가 할인으로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배달 주문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에요.
자취를 시작하고 처음에는 무엇이든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만 같지만, 결국 시간이 갈수록 배달앱을 들여다보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죠… 그런 상황에서 두잇을 활용하여 배달비 걱정 없이 맛있는 음식을 즐겨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잇은 25년 5월 기준 서울시 관악구, 동작구 일부 지역, 금천구, 구로구 일부 지역, 영등포구 일부 지역에서 배달 서비스를 지원 중이에요!
혼자 사는 게 처음이라면 모든 게 낯설고, 익숙해져도 여전히 귀찮은 일이 많은 게 자취 생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앱 하나로 식사부터 세탁, 쓰레기 처리까지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시대라는 사실! 금번 기사에서 소개드린 오늘수거, 럭키밀, 세탁특공대, 두잇은 모두 자취생의 실생활에 꼭 맞춘 앱들입니다.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을 여러분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만들어 줄 수 있어요.
적절한 서비스를 잘 이용하는 것도 자취력! 지금 바로 다운로드해서 자취 라이프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다음에도 유용한 기사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SKCE 21기 SK실트론 취재기자 장은채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