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자율주행 등 AI 모델을 학습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필수적입니다. 이에 SK에코플랜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데이터센터 디벨로퍼로서 역량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AI기술은 인간의 삶에 혁신과 편리함을 가져오는 반면, 급격한 전력 수요의 증가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에 SK에코플랜트는 친환경 데이터센터 솔루션으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도입하여 분산형 전원 공급의 혁신적 가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에 관하여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란 전기화학 반응을 통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고효율, 저탄소 기술로 기존의 화학연료 발전 시스템에 비하여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SK에코플랜트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성공적인 성과를 가져온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속화되는 데이터센터 기술의 발전속에서, 차세대 데이터센터 설비 인프라 기술로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비롯하여 ‘수냉식 냉각’과 ‘모듈러 급속 시공’ 기술이 있습니다. 공기가 아닌 물을 이용하여 열을 낮추는 수냉식 냉각은 에너지 사용 규제와 인허가 문제로 인하여 아직 국내에 도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현재 국내에서 적용이 가능한 모듈러 급속 시공 기술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려고 합니다😊
SK Careers Editor 21기 심유민
모듈러 급속 시공에 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기 전에,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모듈러 공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모듈러 공법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전통적인 건설 방식에 비하여 훨씬 친환경적이고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모듈러 공법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적인 건설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듈러 시공 방식은 사전에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식이기에, 현장 작업을 최소화하고 건설 폐기물을 최대 50%까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공장에서 정밀한 모듈 제작을 통하여 단열 성능이 향상되고 냉난방 에너지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 태양광 패널, 지열 난방 등 재생에너지에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여 친환경 건설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기술입니다.
결론적으로 모듈러 공법은 재활용과 순환 경제에 기여할 수 있고, 스마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저탄소 생산이 가능합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며, 재사용이 가능한 모듈러 공법은 지속 가능한 시공 방식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필수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구축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기존의 전통적인 시공 방식 대신 ‘모듈러 급속 시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듈러 급속 시공방식은 데이터센터의 주요 구성 요소의 모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현장 중심의 시공방식보다 더욱 효율적인 시공이 가능합니다. 이제부터 모듈러 급속 시공 방식의 일정 관리의 용이성, 균일한 품질 유지, 에너지 효율 등의 장점들을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모듈러 급속 시공방식은 기존의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건설에 비하여 공사 기간을 약 30~50% 이상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표준화된 모듈을 사용하여 공사를 진행하기에 날씨와 같은 변수로 인한 공사지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량 생산 및 표준화된 부품의 사용으로 인하여 초기 투자 비용을 낮출 수 있고 유지보수 또한 간편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시설이기에 시스템과 전력 공급의 효율성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데이터센터 시공 시 모듈러 급속 시공을 활용한다면, 고효율 냉각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PUE(Power Usage Effectiveness,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지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태양광, 연료전지 등 재생에너지와의 연계가 용이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모듈러 데이터센터는 필요에 따라 모듈을 추가하여 확장할 수 있어 유연성이 뛰어납니다. 대규모 공사없이 서버룸∙전력∙냉각 시스템 등의 모듈을 증설하여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최근 클라이드 및 AI 산업의 발전과 5G 엣지 컴퓨팅 인프라 확산으로 인하여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모듈러 급속 시공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분산형 데이터센터 구축에 적합한 시공 방식이고, 도심이나 원격지에도 빠르게 배치할 수 있어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부평 데이터센터 구축에 모듈러 시공 공법을 도입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건설을 실현하였습니다. 모듈러 공법을 통하여 시공 기간을 크게 단축시켰고,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였습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SK에코플랜트의 부평 데이터센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부평 데이터센터와 연료전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의 자세한 내용은 저번 기사인 “[ECO-뉴스] AI 시대, 안정적 전력 공급의 해답은? SK에코플랜트의 혁신적인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솔루션을 소개하다”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데이터센터 사업은 급격한 수요가 있음에도 높은 초기 투자 비용, 인허가 문제, 에너지 사용 규제 등으로 인하여 사업의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데이터센터 폐열을 이용한 지역난방, 수냉식 냉각 등의 혁신적인 기술의 도입은 아직 충분하지 못하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발전하는 AI기술로 인한 탄소 배출 저감, 빠른 구축이 가능한 데이터센터 시공 기술이 핵심기술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SK에코플랜트에서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와 모듈러 시공을 통하여 친환경 데이터센터 디벨로퍼의 모습과 향후 지속적인 기술의 발전과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SK에코플랜트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모듈러 시공을 넘어 혁신적인 기술들로 만들어갈 친환경 데이터센터의 미래를 기대하며, 이상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