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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이라면 필수! 신비(하면 안 되는) '취업 용어 사전'



‘별다줄(‘별 걸 다 줄인다’의 줄임말)’의 시대, 취업 시장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취업준비생들이 많이 모여 있는 인터넷 카페나, 대학교 커뮤니티 속 취업게시판만 보아도 알 수 있죠. 그냥 들어도 어려운 취업 용어인데 취준 고수들이 줄임말이나 은어를 써버리면 우리의 취준 초보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다고 맨날 질문만 하며 ‘핑프(‘핑거 프린세스/프린스’의 줄임말로, 직접 정보를 찾기보다 묻기만 하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가 될 수는 없는 노릇이죠. 그래서 초보 취업준비생 여러분들을 위해 ‘취업 용어 사전’을 준비했습니다! 그럼 간단한 테스트와 함께 취준 필수 용어에 대해 알아볼까요? 취업수학능력시험을 통해 알아보는 취업 용어, 지금 시작합니다!

 

 SK Careers Editor 이소연

 


“(feat. 고3 때 많이 듣던 클래식)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잠시 후, 2019학년도 취업수학능력시험 1교시 용어영역 평가 시험이 있을 예정입니다. 문제는 총 4개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한시간은 10분입니다. 문제는 한번만 보여드립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단계 문제, 어떠셨나요? 너무 쉬웠다는 말이 들리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야 하는 법! 차근차근 한번씩 짚어보고 넘어가도록 하죠.

 


‘취준’은 모르시는 분들이 없으리라 생각되는데요, 바로 취업 준비의 줄임말이죠. 이정도는 취업과 관련된 고민을 한번이라도 해본 분들이라면 다들 아셨을 것 같습니다. ‘취린이’라는 말은 조금 생소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취업과 어린이를 결합한 말로, 취준을 처음 시작한 단계에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취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단어인데요! 취업을 뽀갠다는 말로,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이 흔히 “나 취뽀했어”라고 말하고는 하죠. 마지막 인적성은 서류를 통과하고 나면 보는 필기시험으로, 많은 취준생들이 고통에 빠지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고3 이후 작별했던 컴퓨터용 사인펜, 그리고 OMR 카드와 재회를 하는 순간이죠!

 


2단계는 어떠셨나요? 단어 자체는 처음 들어보셨더라도,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 정도의 줄임말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하지만 의외의 복병은 8번이었습니다! 간호학을 전공해 일반적인 취준과는 다른 방향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 친구 심모(23)양과 아직은 취준까지 시간이 남은 유모(24)양의 경우 ‘중고신입’이라는 말 자체를 처음 들어본다며 매우 놀라워했답니다.

 


5번부터 7번까지의 단어는 각 전형 단계별로 탈락 혹은 합격 여부를 줄여 이르는 말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모두 ‘합’길만 걸으시길!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던 중고신입은 이미 취업을 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거나, 혹은 더 좋은 기업에 가고 싶은 마음에 다시 도전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이들은 실무 경험을 갖고 있어 일반적인 취업준비생들에게는 ‘공공의 적’으로 여겨지기도 하죠.

 


3단계는 어떠셨나요? 제 주변인들에게 물어봤을 때, 여기서부터는 조금 헷갈린다는 평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죠!

  


여기서 가장 높은 오답률을 기록한 문항은 9번입니다. ‘필터링’은 이전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회사에 다시 지원서를 냈을 때, 자소서가 읽히기도 전에 걸러진다는 괴담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물론, 실제로 필터링이 있다고 밝히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 면접까지 간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서류 전형에서 통과시키지 않는 식이죠. 하지만 몇 번의 재도전 끝에 결국은 원하던 회사의 원하던 직무에 입사한 현직자들을 많이 볼 수 있는 만큼, 필터링을 너무 두려워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준비성과 도전 정신이니까요!

 


난이도가 조금 올라간 4단계부터는 오답자가 속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아직 괜찮으시다면 당신은 이미 준비된 취준생! 이번에는 4가지 단어를 모두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병풍’은 말 그대로 면접에서 병풍처럼 가만히 있다 오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또륵) 별다른 질문도 받지 못하고, 아무것도 못한 것 같은데 면접이 끝나버리게 된 상황이죠. 하지만 이것이 탈락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검증이 완료되었다고 생각해서 상대적으로 검증이 더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지원자에게 질문을 집중시키다보니 시간이 없어서 질문을 하지 못하는 경우들도 많거든요. 실제로 면접에서 병풍을 섰음에도 합격했다는 후기를 많이 볼 수 있죠!


‘면까몰’은 “면접은 까(열어)보기 전에는 모른다”는 진리적 문장의 줄임말입니다. 면접을 잘 봤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지는 경우, 또는 반대로 망쳤다고 생각했는데 합격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등장한 말입니다. 그러니 면접을 못 봤다고 생각해도 좌절하지 말고, 담담하게 결과를 기다리는 마음가짐은 필수!


‘비캐’는 ‘비즈니스 캐주얼’의 준말입니다. 이는 면접에 갈 경우 많이 보게 되는 말이죠. 최근 기업들의 복장이 자율화되면서 면접 복장 역시 많이 자유로워졌습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캐주얼을 면접 복장으로 제시하고 있죠. 초보 취준생들이 은근히 모르는 말이랍니다!


마지막 ‘A매치’를 보고 “이건 스포츠에서 쓰는 용어잖아”하고 생각하신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취준 시장에서 이는 메이저 금융공기업들의 필기시험일을 의미합니다.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등 주요 금융공기업들이 한날 한시에 시험을 치르면서 생긴 말이죠. 



여기서부터는 번외편! 지금까지 본 것처럼 일반적인 기업 취준 관련 용어가 아닌, 자격증이나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를 모은 것이랍니다. 여기까지 다 맞혔다면…당신을 취업의 달인으로 임명합니다!

 


‘올림픽’은 올림픽 정신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된답니다! 말 그대로 합격을 목표로 하는 시험이 아닌, 연습 삼아 보는 시험을 뜻하죠. 사실 이 용어는 큰 시험뿐만 아니라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때에도 심심찮게 등장하는 단어랍니다. (그러나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는 한 번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

‘동차’는 CPA(공인회계사)나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등 각종 자격증 시험에서 같은 해에 1차와 2차 시험을 합격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이랍니다. 어려운 시험을 한 해 안에 모두 통과하기는 쉽지 않은 만큼, 동차합격은 많은 수험생들의 목표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각종 취업 준비 관련 용어들을 살펴보았는데 어떠셨나요? 각종 취업 게시판에서 정보를 얻고, 보다 간편히 소통하는 수단으로 유용하게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줄임말이 아닌 예쁜말을 쓰면 더 좋겠지만, 취업 준비를 할 때에는 정보를 빠르게 효율적으로 얻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쉬운 단어부터 어렵고 생소했던 용어들까지 이제 다 숙지하셨다고요? 그럼 (예비)취업준비생 여러분들 모두 ‘취뽀’ 길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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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에 파워업, IT 직무 맞춤 디자인 프로그램 모음!


신입생 때 IT계열 디자인을 전공하며 대체 무슨 프로그램을 공부해야할지 막막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학교생활과 인턴생활을 거치고 어느덧 고학년, IT산업을 꿈꾸는 학생들 혹은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저학년 학생들로부터 종종 ‘어떤 툴을 배워두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받곤 한다. 이에, 오늘은 IT관련직무에 관심이 있다면 100%! 유용할 디자인 프로그램들을 3가지 테마로 나누어 소개하고자 한다.

 SK Careers Editor 김나혜 



Adobe(이하 어도비) 사이트의 서비스 소개에 따르면 Photoshop(이하 포토샵)은 이미지 편집 및 합성에, Illustrator(이하 일러스트레이터)는 벡터 그래픽 및 일러스트레이션 제작에 유용한 도구라고 한다. 즉 정교한 사진 보정, 합성에는 포토샵을, 캐릭터나 로고같은 일러스트를 편집 및 창작할 때는 일러스트레이터를 쓰면 된다는 것이다. 가령, 행사 포스터를 만든다고 가정해보자. 포스터가 사진이 중심이라면 포토샵을, 창작 일러스트나 도형, 타이포그래피 중심이면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한편, Indesign(이하 인디자인)은 주로 인쇄물이나 온라인 출판물을 디자인할 때 쓰는 도구이다. 편집디자인에 관심이 있다면 필수 중의 필수라고 할 수 있겠다. 종이 사이즈부터 여백, 행간 및 자간, 페이지 넘버, 텍스트와 이미지까지 일관성있는 레이아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타 프로그램보다는 인디자인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기 때문이다. 파워포인트에서 ‘마스터’ 기능을 사용함으로써 레이아웃을 일괄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어도비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는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교생활, 대외활동 등 일상에서도 자주 쓰이는 프로그램인만큼 유튜브나 어도비 사이트에서 이미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해보자. 



IT산업에서 ‘핫’한 UX / UI 디자인이나 서비스기획 직무를 희망한다면 Sketch(이하 스케치), Azure(이하 액슈어), Zeplin(이하 제플린)을 추천한다.


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하면 안 되냐고?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들을 생각해 보자. 가령, PC환경의 SK Careers Journal 웹사이트의 경우, ‘Trend’ 탭에 커서를 올렸을 때 크게 ‘채용 트렌드’, ‘캠퍼스 트렌드’, ‘스마트 트렌드’가 화면에 나타나야 한다. 이 중에서 ‘채용 트렌드’를 클릭하면 이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기사들만이 화면에 나타나야 되어야 한다. 한편, ‘SK 채용 공식블로그’, ‘SK Careers Journal’, 그리고 검색창으로 이루어진 상단 부분은 특별한 변화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SK Careers Journal 웹사이트는 사용자의 동선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동시에 일관성 있는 화면 및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온라인 서비스들도 모두 그렇다. ‘채용 트렌드’의 글을 읽기 위해 해당 버튼을 클릭했는데 갑자기 검색창이 이동하면 당황스러울 것 아닌가? 즉,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을 고려한다면 소위 ‘서비스 설계’ 직무에 있어서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는 최적화된 프로그램은 아닐 것이다. 서비스를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작업에는 시각 디자인 작업 외에도 사용자의 움직임을 반영한 ‘인터랙션’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프로그램들을 간단히 소개해 보자면, 제플린은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협업하기에 좋은 GUI 프로그램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스케치 및 포토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연동이 가능하고 윈도우와 맥 환경 모두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범용성 역시 뛰어나다. 스케치는 UX/UI 디자인에 있어서 효과적이고 빠른 프로토타이핑에 유용하나, 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장벽이 있다. 반면 액슈어는 윈도우, 맥 환경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아이콘을 프로그램 내에서 제공하고 인터랙션을 직관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전공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제약이 약간 존재하지만 어도비 XD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법도 어렵지 않고, 어도비 타 프로그램들과 연동이 쉽기 때문에 어도비에 익숙한 편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만약 디자인 툴 자체에 익숙하지 않다면 Invision(인비전)을 추천한다. 인터랙션 설계가 간편하고, 프로그램 1개까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영상을 만든 경험이 있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프로그램들이다. 어도비 프리미어는 컷편집, 자막 삽입 및 간단한 톤 보정에, 애프터 이펙트는 모션 및 그래픽 편집에 유용하다. 다양한 컷들을 이어붙이거나 영상에 간단한 자막을 입히고 싶다면 프리미어를, 다양한 시각 효과를 넣고 싶다면 애프터 이펙트를 사용할 것이다. 더불어, 다른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프리미어와 애프터 이펙트는 서로 연동이 된다는 점에서 강력하다. 


어도비 프로그램답게 유튜브나 어도비 사이트에 이미 튜토리얼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단, 다른 프로그램들보다 무거운 편이니 용량이나 그래픽 카드 확인과 습관적인 저장은 필수! 


크게 세 가지 테마로 다양한 디자인 프로그램들을 살펴보았다. 당연하지만 모든 프로그램을 다뤄야 할 필요는 없다. 꿈꾸는 직무나 성향에 맞게 선택하여 차근차근 손에 익히다 보면, 어느덧 원하던 직무 경쟁력도 갖추게 될 것이다. IT직무를 꿈꾸고 있다면, 이번 학기 어떤 것을 다뤄보면 좋을지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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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동향에서 기업이 원하는 준비된 인재의 핫 키워드는 바로 ‘전문성’이다. 특히나 이공계생들의 취업 준비에 있어서 자격증은 필수인 듯 필수 아닌 필수 같은 존재. 많은 자격증 중에서 이름만 들어도 전문성의 냄새가 폴폴 나는~국가기술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자!


 SK Careers Editor 고나연

 


국가기술자격증이 전문성을 띠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슬프게도 모든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없다. 기능사를 제외하고 관련학과 재학 이상이거나 그 외의 자격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검정방법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과목이 다섯 과목이면, 20문항씩 총 100문항을 풀어 총점이 60점을 넘기면 합격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과목당 점수가 40점을 넘지 못하면 총점이 70점이라 해도 불합격이라는 사실!


실기시험은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다시 나눠진다. 필답형은 주관식 필기시험이고 작업형은 자격증 종류마다 다르게 실시된다. 동영상을 보고 서술하는 작업형이 있는가 하면, 직접 실험을 하거나 실기를 치르는 작업형 시험도 있다. 

 


그럼, 합격자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후기를 들어보자!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취득하는 산업기사와 기사자격증 보유자들을 인터뷰해보았다.

 

 


A군: 안녕하세요. 저는 화학공학과 재학 중이고 위험물산업기사와 화공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선 위험물산업기사 같은 경우엔 위험물을 제조하거나 취급하는 현장에 필요한 자격증입니다. 인화성 물질, 보관을 함께하면 안 되는 위험물, 화재 예방법 등을 공부했어요. 화공기사는 화학제품의 제조공정 전반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격증입니다. 국가기술 자격증 중 하나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되는 자격증입니다. 과학과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필수적인 산업 중 하나라고 불리는 화학공업의 이론 및 실습 능력에 대한 시험입니다. 본 자격증을 소지함으로써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알고 있어요. 

B양: 안녕하세요. 저는 건축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요. 건축기사 자격증은 건축공학 기술자를 대표하는 자격증입니다. 이 자격증을 보유하면 구조를 설계하거나 건축 공사에 대해 전체적인 관리와 감독을 할 수 있어요. 공사 기간, 시공방법 인부 등의 투입 인력의 규모와 자재, 건설 장비 등 세부 공정을 관리하게 되죠. 

C양: 안녕하세요. 저는 식품공학과 4학년 1학기 재학중에 식품기사를 취득했습니다. 다른 기사자격증과 마찬가지로 필기와 실기(필답형, 작업형)를 치룹니다. 저는 식품회사 품질관리팀에 취업하고 싶어서 공부했습니다. 식품기사는 1년에 3회 응시 가능합니다.



A군: 물론 취업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제 전공과목과 가장 잘 연관된 자격증이었어요.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공부를 함으로써 전공 관련 이론을 복습 및 실험과목을 통한 실습능력도 갖출 수 있었어요. 

B양: 건축업은 크게 일반건설, 전문건설, 종합건설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흔히 4년제 건축(공)학과를 졸업하면 일반건설에 들어가게 돼요. 또 일반건설은 시공, 구조, 재료, 환경 등 여러 분야로 나뉘게 되는데 이때 이 모든 회사의 기본조건이 건축기사이기 때문에 공부했습니다.

C양: 저는 식품회사 품질관리팀에 취업하고 싶어서 공부했어요. 사실 저희 과에서 다들 준비하니까 저도 당연히 해야 될 것 같은 조바심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에서도 권장하더라고요. 심지어 시험 직전엔 교수님께서 학생들을 모아 실기 연습을 도와주셨어요.



A군: 일 년에 3회 진행이 되며, 1차 필기, 2차 실험 및 필답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총 준비 기간은 5개월 내외였고 시중에 판매되는 기출문제집으로 공부했어요. 필기의 경우 수 년도의 기출문제집 풀이와 오답풀이의 무한 반복을 통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였고, 실험의 경우 재학 중인 대학교 내에서 여러 번 연습했어요.

B양: 필기는 3개월이요. 그 동안 기출문제 10년 치를 3회 정도 독파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자격증 과목 중 건축시공 과목은 학기 중에 수강과목으로 1년 정도를 수강하였고 건축 구조 같은 경우엔 2년에 걸쳐 수강하여 공부하는데 기초적인 토대가 되었습니다.



A군: 사실 위험물산업기사는 실기 작업형이 동영상을 보고 서술하는 거여서 어렵지 않았거든요. 근데 화공기사는 실험을 직접 진행하는 형식에다가 시간제한도 있어요. 접수부터 자격증을 받기까지 대략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자격증이었기에, 일명 장거리 달리기와 같은 자격증이었습니다. 꾸준히 반복해야 한다는 점이 저에게는 큰 난관이었죠?

B양: 필기시험이 5과목(계획, 시공, 구조, 설비, 법규)으로 구성돼요. 근데 제 경우엔 학교에서 수강했던 과목이 몇 과목 안 됐기 때문에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나머지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아주 힘들었습니다.

C양: 필기는 커트라인이 60점인데 운 좋게 딱 61점으로 통과했어요. 그런데 작업형에서 식품품질분석, 식품미생물실험을 진행하는데 실기 커트라인을 못 넘는 바람에 떨어졌다가 두 번 만에 합격했어요. 다른 기사자격증도 그렇겠지만 식품기사 실기는 범위가 넓은 편이라 합격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워요



A군: 요즘 또 정기채용시즌이 오고 있잖아요. 아마 공고를 보시면 아실 텐데 우대사항에 산업기사/기사 자격증 우대가 쓰여 있어요. 저는 아무래도 학과 특성상 엔지니어 분야를 지원하는데 공고에서 자격증우대를 못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B양: 제 선배의 후기로는 면접관님들이 자격증을 여러 개 가진 것에 대해서 좋게 질문을 많이 하셨대요. 선배가 생각할 땐 그 덕에 붙은 것 같대요.

C양: 아무래도 없는 것보단 있는 게 본인의 전문성을 어필하는데 신빙성이 있어 보일 것 같아요. 말로만 “저는 전문성을 갖췄어요.” 하는 것보단 확실한 증거가 있으니까요.


공부할 땐 힘들어도 취득하고 나면 전공부심 뿜뿜인 국가기술자격증! 이젠 나도 전문성 장착! 채용 공고의 우대사항 항목을 꼼꼼히 살펴보고 직무에 맞게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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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도움이 되는 SNS 활용법!




“There are a million things you can do in your life without that(=SNS). ··· It is a waste of time.” 

영국의 축구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남긴 유명한 말이다. 그러나 ‘SNS 없이 살기’란 쉽지 않은 현대사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더 이상 SNS가 시간 낭비가 아닌 취업을 위한 조력자가 될 수 있을까? 지금 취업에 도움이 되는 SNS 활용법을 공개한다! 

 SK Careers Editor 이혜정



가장 기본적인 SNS 활용법은 바로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SNS 계정을 팔로우하는 것이다. 기업 SNS는 기업의 사업과 행사 소식, 진행 중인 광고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정보를 게시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하여, 기업의 행보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정리해 두는 것도 좋겠다. SNS를 열심히 챙겨 보다 보면, 기업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을 얻게 될지도 모른다. 그 뿐만 아니라, 현직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게시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취업 준비생의 입장에서는 알 수 없었던 실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기업 SNS에 직접 메시지를 보내 채용, 업무 등에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도 있다. 규모가 크지 않은 회사의 경우, SNS 메시지를 통해 보인 열정이 채용 시 가산점으로 작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취업을 위한 준비물에는 끝이 없어 보인다. 채용 공고도 확인해야 하고 가산점을 위한 자격증에 시험 준비, 그리고 면접 준비까지. 기업에서 채용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처음 취업 전선에 뛰어들게 되면 막막하기만 하다. 나에게 필요한 자료들을 한눈에 모아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할 때쯤 우리 옆에서 손을 건네는 이들이 있으니, 그들은 바로 아래의 페이지들! 적게는 7만 명에서 많게는 46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페이지들이다. 기업 분석, 자기소개서 팁, 면접 후기 등과 같은 채용 관련한 자료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같은 진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격려와 위로를 나누기에도 좋다.

 


[독하게 취업하는 사람들] 업로드되는 자료가 많은 편이다. 기업 분석, 대기업 합격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 항목별 분석/팁, 인·적성/면접 후기, 최종 합격 후기, 채용 공고, 직장생활 관련 일화, 유머 글 등 매우 다양한 자료가 올라온다.

 


[잡플래닛] 150만 기업, 3천만 개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음식점을 리뷰하듯 남기는 생생한 기업 리뷰가 특징이며, 면접 후기, 연봉/복지 정보, 기업 분석 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실제 기업 문화를 알아볼 수 있다. 

 


[잡코리아] SNS 취업 관련 페이지 중 최대 규모이다. 채용 공고, 자기소개서 작성 팁, 포트폴리오 작성법, 대기업 합격자 스펙, 분야별 추천 기업 등의 정보를 게시하며, 페이지에서 자체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것이 타 페이지와의 차별점이다. 

 


[취트키] 자기소개서와 관련한 내용을 세세하게 다루고 있다. 그 외에 면접 시 주의해야 할 사항, 기본 용어 정리, 인턴 채용 공고 등 이제 막 취업 준비생이 된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이 많다. 

이외에도 특정 분야(ex. 금융권, 공기업, 외국계 등)에 특화된 페이지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이 준비하는 진로와 관련한 채널을 이용하면 더욱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뉴스에서 내게 필요한 내용, 재미있는 내용만 쏙쏙 골라 전해주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읽어보면 좋을 기사들을 보여줄 뿐 아니라, insightful한 코멘트까지 더해주는 친절한 친구들이 여기 있다. 기업들이 변해가는 상황에 맞추어 어떻게 전략을 세워가고 있는지, 올해 주목할 만한 브랜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참신한 아이디어로 거금을 투자 받은 스타트업이 어디인지 궁금하다면, 아래의 페이지들을 팔로우하자!

 

[비즈카페] 재미있는 비즈니스 뉴스들을 선별하여 날카로운 시선으로, 하지만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준다. 현상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식!


[생각노트] 브랜드 마케터로 일한 적이 있는 페이지 관리자는 살펴볼 만한 브랜드 및 트렌드에 담긴 인사이트를 나누다. 소개한 페이지 중 코멘트가 가장 긴 편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이 듣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Brand Boy] 광고대행사 이노션의 기획자이자 ‘임팩트가 없으면 죽음을’이라는 모토를 지닌 임팩트주의자가 운영하는 페이지이다. 페이지 이름대로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VC/PE News] Venture Capital과 Private Equity에 관한 뉴스를 공유한다. 관리자의 코멘트가 거의 없는 편이라 담백하게 기사만을 접할 수 있다.


취업에 도움이 되는 SNS활용법 세 가지를 알아보았다. SNS 속 조언들이 무조건적인 답은 아니기 때문에 나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취사선택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나에게 맞는 SNS 페이지를 팔로우하여 취업 준비에 활용해보자. 이제 더 이상 SNS는 인생의 낭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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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딩과 포트폴리오 관리,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는 나만의 채널 만들기!



요즘 취업시장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는 단연 ‘스펙 초월 채용’이라고 할 수 있다. 실무에 적합한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학벌, 외국어점수, 자격증 등의 스펙보다는 직무역량 위주로 평가하겠다는 채용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기준을 잃고 취업을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 막막하기도 하다. 스펙을 빼면 모두 비슷해 보이는 많은 취준생들 가운데, 나라는 사람이 어떻게 기업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SK Careers Editor 류정인


취준생이 스펙 초월 채용을 대하는 방법?!

 


이제는 자신을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브랜드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퍼스널 브랜딩의 결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해답은 바로 포트폴리오에 있지 않을까? 이번 기사에서는 효과적인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희망 직무별 자신만의 채널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나는 URL 하나면 되니까! 플랫폼 활용하기




포트폴리오를 문서로 만드는 건 옛날 얘기!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의 73.7%가 지원자의 SNS를 눈여겨본다고 한다. 실제 입사 지원서에 SNS 계정 기입 항목을 추가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 취준생 입장에선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역으로 잘만 활용하면 최고의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 이제는 누구나 자신만의 온라인 채널을 만들어서 콘텐츠를 올리고 유통하는 시대! 그러니 내가 자신 있는 분야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에서 채널을 만들고, 자신을 대표하는 포트폴리오로 보여주는 건 어떨까? 기업에서 포트폴리오를 요구한다면, 내 채널의 URL을 첨부해보자. 퍼스널 브랜딩과 포트폴리오 관리가 한 번에 가능해지는 셈이다.


기획자도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시대!

 


기획 관련 직군은 포트폴리오 관리가 어렵다. 디자이너 혹은 개발자처럼 결과물이 눈에 보이는 게 아니기 때문. 하지만 보여줄 수 있는 것들만이 포트폴리오가 되는 것은 아니다. 포트폴리오의 목적 자체가 경험을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것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따라서 글, 이미지, 동영상 모두를 자유롭게 업로드 할 수 있는 포스팅 형태의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시작하기 쉬운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플랫폼 선정에 정답이 있는 건 아니지만, 에디터는 다음카카오에서 서비스하는 브런치와 네이버 블로그를 추천한다. 

 

기획자에게는 자신의 평소에 하는 생각, 주변 모든 것들이 자신을 표현해주는 좋은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 여러 경험을 하면서 콘텐츠, 서비스 등 관심있는 분야를 찾고, 한 달에 한 번, 작은 아이디어라도 우선 업로드 해보자. 모아두면 나중에 인사이트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자신과 관련된 모든 경험들을 (심지어 후기 글 까지도!) 올려 두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교내외에서 참여했던 프로젝트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틈틈이 정리해 두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 


포트폴리오 필수 직무, 디자인  


디자인은 작업이 직관적으로 잘 보여지는 직무이기 때문에 평소에 자신의 작업물을 잘 관리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이미지기반의 플랫폼은 이미 다양하게 발전했기 때문에 자신의 채널을 개설해서 꾸준히 관리하고 작업물의 확산 및 파급력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이다. 사진, 그래픽 작업을 위주로 한다면, 이미지 기반 플랫폼인 핀터레스트 또는 인스타그램이 포트폴리오로 활용하기 좋은 플랫폼이다. 만약 영상 작업을 한다면,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나 비메오가 좋다.


위와 같은 플랫폼에 계정을 만들어 자신이 했던 작업 결과나 제작 과정 등을 틈틈이 정리해 놓으면 그 자체로 하나의 포트폴리오가 완성된다. 또한 플랫폼에서 이루어지는 소통으로 자신의 작업물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잡을 수 있다.


개발자는 포트폴리오도 개발로!

 


개발 직군을 희망한다면, 자신이 가진 개발 능력을 브랜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발자들이 서로 오픈소스들을 공유하는 github 또는 gitlab 플랫폼에 자신만의 repository(저장소)를 만들어서 자신이 개발한 소스코드를 정리해보자. 실무자들 사이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기 때문에, 사용법을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개발에 대한 열정을 개발로써 보여주는 것은 개발자에게 좋은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 단순히 특정 서비스나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의 결과 뿐 아니라, ‘프로젝트를 어떻게 해결해서 지금의 결과물이 나오게 되었는가’라는 스토리를 담은 블로그형 웹사이트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웹개발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워드프레스를 이용해보자. 자신의 개인 웹사이트를 개발하고 자신이 개발로 참여했던 프로젝트를 보기 좋게 정리해두면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기가 훨씬 수월할 것이다.


포트폴리오에 담을 내용이 고민이라면? 



포트폴리오 양식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며, 직무와 관련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학교수업, 과제, 동아리활동, 대외활동 등 자신이 경험했던 교내외 활동 등 무엇이든 기록으로 먼저 남겨보자. 포트폴리오가 체계적으로 쌓이기 시작하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진로가 설정되고 앞으로 자신이 일할 직무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을 테니! 특히 작업물을 모으는 데 따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필요없이, 만들어진 작업물들을 그때그때 시각적인 기록으로 남기고 모을 수 있는 온라인 포트폴리오 채널이 가진 장점을 잘 활용해보자. (p.s. 에디터는 정리 못 한 콘텐츠를 기억이 희미한 상태로 몰아서 업로드하다가 시간을 20배는 더 쓴 것 같다는 후문이…) 역시 시작이 반! 나만의 개성이 담긴 채널, 지금 당장 만들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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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이제는 퍼스널 브랜딩이다



‘나만의 스토리’가 강조되는 요즘이다. 면접에서도, 자소서에서도, 심지어는 일상 생활에서도, ‘나만의 색깔’이 요구되곤 한다. 그러나 나를 알고, 나만의 색을 확립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자기소개서 작성 중 막혀버린 당신, ‘나는 어떤 사람일까’하는 고민에 방황하는 당신, 모두 주목! 퍼스널브랜딩 전문가를 만나보고, 집에서 시작할 수 있는 퍼스널브랜딩 첫걸음을 담았다.


 SK Careers Editor 유희준



두 분의 퍼스널브랜딩 전문가를 만나, 대학생에게 유익할 퍼스널브랜딩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임수지: 안녕하세요, 임수지입니다. 저는 국제이미지컨설턴트로 개인의 이미지와 브랜딩을 컨설팅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메이킹허니>라는 이미지컨설팅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교와 기업에서 관련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하정연: 안녕하세요, 하정연입니다. 퍼스널브랜딩 그룹 MU의 콘텐츠 디렉터이자, 퍼스널브랜딩 교육단체 <드림팔레트>를 운영하고 있어요.  유튜브 채널인 ‘연느 TV: 잘팔리는 것들의 비밀’과 팟캐스트 ‘파블로를 읽어요’, ‘당신브랜드 연구소’를 통해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있기도 합니다.


 

임수지: 퍼스널브랜딩이란 한 사람을, 누구나 한번에 기억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어떤 분야에 관해, 사람들이 나를 떠올리고 내 이름과 역량을 소비해준다면 매우 잘 된 퍼스널브랜딩이라고 할 수 있겠죠?

김연아 선수를 예로 들어 더 자세히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연아’ 하면 아마 많은 분들이 피겨, 빙판, 끈기, 노력, 세계 최고 등의 키워드를 연상하실 것 같아요. 반대로 피겨, 빙판, 끈기, 노력 등의 단어를 들어도, 우리는 김연아 선수를 떠올립니다. ‘김연아’라는 이름에 담긴 이러한 이미지들이 그녀가 가진 ‘퍼스널브랜드’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러한 이미지들에 대한 사람들의 환호, 그녀가 모델로 있는 기업 제품에 대한 신뢰가 그녀가 가진 ‘브랜드파워’인 것입니다.



하정연: 퍼스널브랜딩은 현재의 나(Reality)와 남이 보는 나(Image) 사이의 갭을 줄여가는 동시에,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나(Identity)가 되어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먼저 내가 원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결정한 후, 그 본질에 기반한 콘텐츠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해 나가는 과정이지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프레디 머큐리는 “I decide who I am (나는 내가 결정한다)”이라고 말합니다.  이렇듯, 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들 중, 나의 이미지를 결정하고, 람들에게 보여지는 나의 이미지를 내가 컨트롤 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퍼스널브랜딩입니다. 


임수지: 퍼스널브랜딩은 가장 나다운 것에서 시작해, 변하는 환경에 따라 좋은 점은 개발하고 단점은 보완해나가는 과정입니다. 브랜딩의 주체가 ‘사람’라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사람은 환경이나 기분, 생각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지만 결국은 ‘나다움’으로 돌아가서 편하고 자연스러운 것을 찾게 됩니다. 따라서 나라는 사람을 브랜딩할 때는 가장 나다운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벤치마킹입니다. 내 마음이 이끄는 (또는 내가 잘 하는)일을 찾고, 그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의 이력을 정리해 보는 과정입니다. 언제부터 그 일을 했고, 어떤 공부나 활동을 했으며,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정리해 보는 일이죠.


이를 통해 브랜딩 과정을 간접적으로 습득한 후에는, 좋은 점은 배우고 트렌드에 맞지 않는 내용은 과감하게 버려나갑니다. ‘원석 상태의 나’를 ‘판매 가능한 ‘보석’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


 

하정연: 대학교 1~2학년이라면 본인의 색깔이 뚜렷한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집중해야 할 주력 분야와 강점, 적성 등을 파악하고, 그와 관련된 활동 위주로 대학 생활을 기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급한 마음에 의미 없이 한 활동이 아니라, 본인의 본질에 맞는 활동을 스스로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졸업할 때 즈음엔 본인만의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구축됩니다.


대학교 3~4학년, 그리고 취준생이라면 취업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해 온 활동을 데이터 삼아 평생 업으로 삼아도 좋을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이를 통해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커리어를 기획하고, 그에 도움을 줄 회사와 직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일관성 있고 차별화된 스토리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게 되기 때문에, 원했던 바를 달성 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임수지: 대학생으로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3가지 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발표를 요하는 과제에 있어, 준비가 수월해지고 보다 나은 청중평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를 대표하는 색을 반복적으로 활용해 PPT를 디자인하고 발표를 진행한다면, 청중에게 보다 나를 각인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소위말하는 ‘인싸’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사는 ‘모범생’보다는 자기만의 스타일로 삶을 개척해나가는 사람이 주가 되는 시대입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트브 등만 보아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신을 브랜딩하고, 그 결과 큰 인기를 끄는 청춘들을 많이 살펴볼 수 있어요.


셋째, 취업준비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력서는 ‘명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자기소개서는 ‘나라는 브랜드에 대한 소개서’라고 할 수 있어요. 그 한 장에 나라는 브랜드가 잘 녹아 있어야,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서 더 깊이 보고 싶어지겠죠?


 

하정연: 앞으로의 진로를 모색하는 대학생을 상정해 이야기를 해 볼게요.



[탐색하기] 퍼스널브랜딩은 ‘탐색-구축-확산-유지-리브랜딩’의 과정을 진행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에 대해 탐색’하는 단계입니다. 나를 분석해, 나의 개성, 적성, 능력, 가치관 등을 파악하는 과정이지요.


다음의 7가지 질문에 스스로 답하고, 지인들에게 질문하세요. 


1)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

2) 나는 누구와 있을 때 행복한가?

3) 내가 좋아하는 것은?

4) 내가 잘하는 것은?

5) 내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6) 나를 대표하는 색깔은?

7) 나를 대표하는 키워드 3가지는? 


[선별하기] 내가 좋아하거나 잘하는 일이 얼마나 희소한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는 일인지 파악해봅니다. 내가 좋아하거나 잘하는 일을 진로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이들이 타인의 니즈와 맞아 떨어져야 하기 때문이에요. 이 기준으로, 한두가지의 키워드를 선별해봅니다.



이제는 이렇게 선별된 키워드에, 좋아하는 다른 일이나 잘하는 다른 일을 연계해봅니다. 키워드 없이 이것저것 확장해 나가는 것은 산만해보이기 쉽상입니다. 그러나 키워드를 분명히 정한 후 좋아하는 것을 연결하면, 나를 차별화할 수 있습니다.


제 예를 들어 이해를 도와볼까 합니다.



[탐색하기] 


1) 좋아하는 일 : 연기, 배우기, 알려주기, 글쓰기 

2) 잘하는 일 : 타인의 장점을 찾아내는 일 

3)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 : 누군가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일 


[선별하기]: 타인의 장점 찾아내기, 알려주기 -> <퍼스널브랜딩>이라는 진로로 연걸


선별 이유

- 위 두 키워드가 사람들의 수요가 있고, 희소하다고 여겨지는 일이기 때문

- 이에, 스스로를 차별화 할 요소로 ‘글쓰기’와 ‘연기’를 접목해 수업 진행



위 알려드린 방법을 통해 나에 대한 분석을 충분히 해보시고, 타인과 미래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세요. 오래 사랑받는 ‘브랜드’를 구축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임수지: 정말 쉽게 시작해 볼 수 있는 일로, ‘100문 100답’ 작성하기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취미, 특기, 좋아하는 색 등을 묻는 질문에, 바로 답변이 가능한지 스스로 체크해 보세요. 바로 답변이 가능한 질문에 답하면서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들을 좋아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있는지 파악하면 됩니다.


바로 답하기가 쉽지 않은 질문들은 계속해 고민하며 채워 나가보세요. 예를 들어 취미가 없다면, 앞으로 좋아하는 일을 취미로 만들어볼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겠죠. 정리가 되면, 내가 관심있는 분야와 ‘나’를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 분야와 관련해 내 경쟁력, 장점과 약점 이 무엇인지 정리해보는 일이 되겠죠?


마지막으로는 이러한 내용들을 소통창구에 업로드해 보세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어떤 것이 되어도 좋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볼게요.



1) 100문 100답: 취미가 없음. 그러나 무언가 만드는 일을 좋아함

2) 취미 만들기: 베이킹을 배운다

3) 관심 이어나가기: 꾸준히 베이킹을 한다

4) 고민하고 정리하기: 나만의 스타일을 확립하고, 내가 빵을 굽는 과정을 글이나 영상으로 정리한다

5) 소통창구에 공유하기: 블로그에 포스트 올리기 



이 과정을 꾸준히 반복하세요. 이렇듯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파고들고 행동으로 옮기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나만의 브랜드가 정립되어 있을 거예요.



아직도 막막한 당신, 아래 책을 주목하자! 브랜딩을 위한 첫 걸음은 바로 ‘나 자신을 알기’. 나의 강점을 파악하는 일로 시작해보자.



에디터도 직접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



 


에디터의 다섯 가지 강점은 ‘수집’, ‘존재감’, ‘회고’, ‘행동’, ‘공감’ 테마! 그동안 어렴풋이는 느끼고 있었지만,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었던 스스로의 강점을 포착하고, 함께 제공되는 레포트를 통해 보다 심층적으로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책 본문과 <심층이해가이드>에서는 업무환경에서의 활용법만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의 강점 개발과 활용은 본인의 몫이다.


나 자신을 알고, 나의 색을 확립하는 여정, 퍼스널브랜딩! 자소서를 쓰기 전, 잠시 멈추고 위의 팁을 이용해 잠시 나를 이해해나가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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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에게 연애는 약일까?




SK Careers Editor 류재욱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 내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저.. 고3 못지않게 바쁜 취준생인데요, 연애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그냥 혼자인 이대로가 괜찮을까요?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는데, 도대체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선배님. 선배님들은 취준 때 어떠셨습니까?



 


취준생 시절, 연애와 관련하여 상반된 경험을 한 두 취준 선배님들의 기름기 zero, 솔직 담백한 얘기를 들어보았습니다.



 

K군 : 취준생이 직장인, 대학생보다 연애에 투자할 시간과 돈이 부족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 연애를 시작하는 초기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나가는 과정이잖아요? 당연히 오래된 커플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많은 만남이 필요해요. 이는 지출로 이어질 거고요. 그러나, 연애 상대방이 내가 취준생이라는 상황에 대한 충분한 인지와 이해가 있다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J군 : 저는 굉장히 어렵다고 봅니다. 일단, 연하를 만난다고 하면, 아직 취준 경험이 없는 친구겠죠? 공채 시즌에 자소서부터 면접까지 모든 걸 준비해야 하는 이유로 자기 바빠져서 만나기 어려울 거예요. 또 굉장히 예민한 시기이기도 하고요. 언제 취준이 끝날지도 모르는데, 이런 불규칙한 패턴을 취준 경험이 없는 친구가 언제까지나 이해해주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해요. 


취준생이나 이미 취뽀를 한 사람을 만나면 되지 않나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직장인을 만나는 취준생 친구가 있었는데, 친구의 애인분이 주변의 다른 직장인 커플 얘기를 하면서 휴가를 맞춰서 같이 해외로 여행을 갔다거나 기념일 날 어떤 음식점을 갔는데 좋았다는 얘기들을 했대요. 그냥 지나가는 식으로 일상 대화를 나눈 거였는데, 친구는 그렇게 해주지 못해 슬프기도 하고, 심적으로 되게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걸 보면 또 이미 취준의 경험이 있는 연상을 만난다고 해서 모든 게 순조로운 것도 아니더라고요. 


같은 취준생을 만나는 경우에는, 서로 도와주며 시너지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한 명만 취준에 성공한 경우 혹은 둘 다 취준에 실패한 경우, 그 상황이 되게 애매해질 수 있거든요. 대학생도, 사회인도 아닌 그 중간에 속해있는 애매한 위치의 취준생의 포지션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연애를 시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K군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상대방이 취준생이라는 입장을 이해해주고 지지해준다면 당연히 활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취준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분명 있을 텐데,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시간을 가지며 풀 수 있잖아요. 또, 상대 역시 취준생인 경우에는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나눌 수도 있고, 만나서 같이 스터디를 하는 등의 시너지를 낼 수도 있답니다.


J군 : 취준생 시절, 연애의 걸림돌이 뭘까 생각해봤는데, 시간도 시간이지만 가장 큰 건 돈이라고 생각했어요. 고정적인 경제 수입원이 없는 취준생에게 만나서 같이 무얼 하는 게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거든요. 현실적으로 말해서, 재미있고 다채로운 데이트를 하려면 돈이 드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고요. 서로를 만나 좋은 것도 있겠지만, 데이트를 하기까지 받는 부담을 생각해보면, 과연 온전히 활력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요.


 

K군 : 어느 사법고시 합격자가 인터뷰에서 “수험 준비 등의 이유로 현재의 행복을 미래에 유보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던 것을 보고 깊이 공감했던 적이 있어요. 취업 준비를 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함에 많이 힘들었지만 곁에서 지지해주는 누군가와 연애를 하며 ‘행복하게’ 취준을 할 수 있었기 때문예요.  


취업 준비 과정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아요. 하지만 저는 연애가 오히려 취업에 도움이 된 케이스에요. 활력을 얻고 위안을 받으면서 취준의 과정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거든요. 물론 저의 사례를 모든 사람에게 적용시킬 수는 없겠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진실되게 교류하는 만남의 일환으로 연애를 한다면 서로를 발전시켜주는 원동력이 되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J군 : 원래,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은 항상 남잖아요? 취준을 하고 난 후에 그 시절을 돌이켜보면 연애를 해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시간, 돈이라는 현실적 제약을 위에서 언급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취준생 시절 연애에 있어서 가장 큰 제약은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취준생이 열두 달 내내 바쁜 것은 아니거든요. 그 시간에 아르바이트를 할 수도 있고, 사람들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지 못하는 건, ‘취준생인데 아르바이트를 해도 될 까?’ ‘연애를 해도 될까?’ 하는 불안함과 마음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런 불안한 마음이 항상 있었고요. 


과정에 험난함이 있고, 사람마다의 속도 차가 있을 뿐이지, 노력한다면 결국 누구나 다 취준에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애를 하면 절대 안 돼!’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너무 굳게 닫기보다는, 본인이 상황에 대한 컨트롤을 할 수만 있다면 마음의 여유를 조금 가지고 너무 벽을 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취준생 시절 연애를 해도 될까에 대한 정답은 ‘없다’가 맞는 것 같네요. 취준에 성공하신 두 선배님들의 얘기를 들으며 느낀 것은, 취준생이라는 상황에 너무 매몰되지 말자는 거였어요. 취준생 역시, 언젠가는 지나가는 우리 인생의 한 페이지이니까요. 그 페이지, 여백으로 두지 말고 멋있게 채워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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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E 금토드라마 취준 캐슬 (Feat. 전지적 취준 시점)



새해맞이 취준 코디 출동! 취준생의 3대 후회 ‘영어 공부해둘걸, 경험 정리해둘걸, 자소서 미리 써둘걸’. 2019년 후회 없이 취업을 준비하고자 한다면, 보다 더 전략적인 취준 코디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취준 캐슬의 마지막 관문, 최종 합격을 위해 기나긴 겨울 방학 동안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해당 콘텐츠는 SK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SK Careers Editor 최수진






이제는 마치 기본 of 기본이 되어버린 영어 성적.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어만 쓰고 살았는데 취업에서도 영어라니. 아무래도 한국에서 태어난 이상 영어는 떼어 놀 수 없는 존재인가 보다. 신입 사원 채용뿐 아니라, 인턴 지원 시에도 어학 능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니, 취업 준비생이라면 토익과 스피킹 성적을 준비해두자! 다만 취준생에게 자비로운 한 기업이 있는데, 바로 SK는 영어 성적을 취준생에게 요구하지 않는다. (소곤소곤)


 


지원 동기? 꿈은 없고요. 돈 많은 백수로 살고 싶습니다. 수많은 자기소개서를 쓰려면 나만의 ‘경험 자산’을종류별로 분류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본격적인 취업 시장에 나가기 전, 우리는 ‘나 자신을 알라.’라는 말처럼 스스로를 돌이켜보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나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며, 내 삶은 여태까지 어땠는지, 대학생활을 통해 내가 얻은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어떤 역량을 갖추고 어떤 직무에 어울리는지 솔직하게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게 매우 중요하다. 또한, 직무/산업 별로 필요한 역량이 다르니, 기나 긴 대학 생활 동안 경험했던 것들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 나만의 연대기를 정리해보자!


 

상반기가 시작되면 많은 기업들의 공채가 쏟아지니, 정리해둔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도 미리 작성해두면 좋다. 게다가 재학 중 시험기간 혹은 과제와 겹쳐 자기소개서를 쓸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니 최대한 많이 써보면 좋다. SK 커리어스 저널처럼,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는 곳이 많다. 딱딱한 직무 정보 보다 읽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직무 별 업무를 보다 더 쉽게 이해하기 좋으니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추가로, 계속 자기소개서만 쓰다 보면 마치 너무 잘 쓴 것 같은 착각에 빠지곤 한다. 자신이 다 아는 내용이니 중간 과정이 빠지기도 하고, 보면 볼수록 내용과 친숙해져 내 자소서에 취해버리기도 한다. 가까운 주변인들에게 객관적으로 팩폭 (팩트폭력) 첨삭을 받아 수정 보완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번 겨울 방학,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2019 상반기 최종 합격을 향한 도전에서 준비된 자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침대 속 나태 지옥에서 벗어나, 부지런하게 움직여보는 방학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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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고민상담소 – ‘말 잘하는 법’을 알고 싶어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눠야 하는 일도, 면접이나 발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해야 할 일도 많은 20대. 그러나 모두가 청산유수와 같은 말솜씨를 타고난 것은 아니다. 새로운 사람만 보면 말문이 막히는 당신! 정말 열심히 준비한 과제를 발표 때문에 망쳐 본 당신! 면접때면 목소리가 떨려 고민인 당신! 이 기사를 주목해보자.


SK Careers Editor 유희준 


일상생활, 그리고 면접이나 발표 등 특별한 상황에서 20대가 흔하게 갖는 스피치 고민을 모아보았다.그리고 세명의 스피치 전문가인 정은지 스피치온 대표 (이하 ‘정’), 서승미 스피치컨설턴트 (이하 ‘서’), 박혜랑 스피치컨설턴트 (이하 ‘박’)에게 이러한 고민들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정: 이슈나 날씨와 같은 가벼운 주제와 가벼운 칭찬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보세요. 적절한 질문을 통해 공통점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고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과한 관심과 칭찬은 상대방을 부담스럽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예를 들어, 개인의 사생활을 꼬치꼬치 캐묻는다면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할 거예요.


서:  낯선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는 취미, 여행 등 공통된 관심사로 이야기를 끌어가 보세요. 부담없이 대화의 문을 열 수 있답니다.


박: 스몰토크는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사람을 '어디'에서 만났는지 먼저 생각해보세요 (동호회? 직장? 학교? 다양할수 있겠네요) 그리고 '어디'와 관련된 주제로 먼저 한번 접근해보세요. 차츰 이야기를 펼쳐나가면서 공통된 관심사를 찾아보세요. 그러면 이야기가 한층 더 편하게 나올 거예요.


 

정: 말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조금 떨쳐두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을 편하게 가져보세요. 꼭 재미있고 의미있는 이야기를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들의 이야기에 ‘그렇구나~’, ‘정말? 난 몰랐어~’와 같은 추임새를 넣고 호응을 해주면서 조금씩 목소리를 높여보세요. 


서: 대중 스피치에 대한 긴장감이 크시군요. 이런 경우는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면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다면 스피치 교육 기관의 힘을 빌려보는 것도 스피치 실력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박: 말문이 막히는 이유는 불안에 의한 것 때문일수 있겠네요. 불안에 의한 것이라면 내 말을 가장 잘 들어주고 있는 사람 위주로 시선을 돌리고, 그 외에 사람들에게는 잠깐 잠깐 시선을 나눠주세요. 마음에 안정을 주는 사람과 대화를 시작하세요.


 

정:  혹시 내가 할 말만 생각하다가, 이야기의 흐름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꺼낸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잘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분위기에 맞는 이야기를 꺼내는 게 좋습니다. 사람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일지 생각해보세요. 또한 이야기를 할 때도 강,약을 조절하면서 리듬감있게 말하는 연습을 하면 재미있게, 사람들이 집중하게 될 거예요.


서:  커뮤니케이션 상에서는 말의 내용 외에도 말하는 사람의 표정, 제스처, 목소리가 전달력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혹시 무표정으로 말하고 있진 않나요? 목소리가 너무 작거나 밋밋해서 생동감이 부족하진 않나요? 자신의 목소리가 어떤 유형인지, 시각적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스스로 진단을 해보세요.


: 사실 말의 내용은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비언어, 반언어가 93%를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말의 속도, 톤을 다양하게, 강조점을 넣어서 말을 한다면 조금 더 말이 생동감있게 들릴수 있을 거예요. 말하는 사람이 힘들어야 듣는 사람은 편하게 듣는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정: 면접 시에는 주어진 시간 안에 이야기해야 하기 때문에, 두괄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말하고 싶은 내용을 ‘키워드’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할게요. 초등학생 시절 많이 해봤던 ‘마인드맵’을 그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정리된 키워드를 보며, 주제에서 크게 벗어나지않게 말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주세요.


서:  짧은 시간 안에 내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전달하고자 한다면, 말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한 문장씩 정리해 보는 연습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내 생각의 POINT가 무엇인지, 최대한 간결한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세요.


: 생각정리를 먼저 손으로 해보는 연습이 필요해요. 메모를 하거나 카톡창에 적어서 물리적으로 생각을 만들고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한 문장을 짧게 쓰는 연습을 해보세요. 예를 들어, “나는 ~~~~ 합니다.”로 끊는 방식으로요. 주로 문장을 길게 쓰다보니 주어와 술부가 엉키는 일들이 발생하거든요. 생각을 다 표현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중요한 말을 선택하고 뽑아 내는 것에 목표를 두면 조금 더 나아질 거예요!


 

정: 긴장을 하게 되면 목과 상체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성대근육이 긴장하고, 성대가 좁아져 떨리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 목소리가 떨리게 되면 내가 떨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더 긴장되고 횡설수설하게 되지요. 복식호흡과 성대마사지, 마인드컨트롤 등을 통해 목소리가 떨리지않게 훈련해주시고, 면접실을 미리 상상해보세요. 면접관의 모습과 나의 모습, 면접실의 풍경을 이미지 트레이닝해보면서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떨쳐보세요. 또 모의면접 훈련을 반복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서: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서는 연습 밖에는 없습니다. 연습만이 완벽을 만들 수 있는데요, 너무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성공적인 면접을 치른 사람들을 보면 철저한 준비와 연습 사례가 많습니다.그 만큼 예상 질문에 대해 답변을 입 밖으로 소리내어 연습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특히 실전처럼 모의 면접을 많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박: 호흡을 깊게 쓰세요!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뱉고! 숨을 못쉬기 때문에 머리가 띵해지면서 무슨말을 하는지 알수가 없어지고 소리도 점점 위로 뜨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심호흡을 많이 하시면서 호흡을 정리하고 심리적 안정도 취해보세요.



 

정: 대본을 보고 읽게 되면, 딱딱하고 부자연스러운 말투가 될 수 있어서 ‘잘 들리는 말’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고개를 숙이고 대본을 읽는 발표보다는 당당하게 청중과 시선을 맞추는 것이 청중과 교감하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죠. 대본을 작성할 때, A부터 Z까지 다 작성하기보다는 키워드를 이용해 간단히 작성하고 말로 풀어내는 연습을 해보세요. 당장 대본 없이 발표하기 힘들더라도, 대본과 서서히 멀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서:  대본을 구구절절 작성하고 있으신가요? 이제는 키워드 중심으로 작성해서 말을 이어가는 연습을 많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암기만 한다면 완벽하게 연습을 하지 않는 이상 암기한 대로 발표가 이뤄지기란 쉽지 않답니다. 키워드만을 숙지해서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가는 연습을 해주셔야 한답니다.


박: 대본 안 문장에서 제일 중요한 단어만 뽑으세요. 그리고 그 단어만 가지고 자유롭게 말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또, 대본에 자꾸 의지하는건 연습량이 부족한 건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서: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오프닝 대본을 구성해 보세요. 그리고 오프닝만큼은 술술 나올 때까지 연습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프닝이 잘 풀리면 긴장감이 한껏 완화되어 다음부터는 준비한 멘트들이 자연스럽게 술술 나오게 될 겁니다.


박: 아이스브레이킹도 할 말 안에 포함시켜야 해요. 말하기에서 즉흥이란 아주 연습이 많이 되어있지 않다면 어려워요. 말하기에 익숙하지 않은 처음엔, 내가 발표할 내용에 대한 전체적인 연습을 계속 하면서 시뮬레이션하고 언제 어떤 상황이더라도 준비한 말을 뱉어낼수 있을정도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준비가 되지 않은 나와 맞닥들이면 머리가 하얘지거든요. 나중에 익숙해지면 그정도까지 연습을 하지 않아도 몸이 기억하기 때문에 저절로 나올수 있을 거예요!


 


정:  발표 내용을 크게 몇 개의 파트로 나누고, 본격적인 발표 시작 전 한 파트가 끝날 때마다 질문을 받겠다고 공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파트의 발표가 끝나면 질문을 받고, 질의응답이 끝나면 다음 파트로 넘어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발표 후 최종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세요.


박: 질문을 중간중간 받지않고 발표 내에 질문타임을 미리 설정하시고 들어가세요. 내가 언제 질문을 받겠다, 하는 상황을 만드세요. 대화의 주도권을 뺏기기때문에 당황하는 것입니다. 사전질문내용도 미리 고민하셔서 어떤 질문이 들어오더라도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하는건 필요하고요.



정:  프레젠테이션 발표상황이라면 PPT에 나만 알 수 있는 다음 내용의 키워드나 이모티콘, 힌트 메시지 등을 표시해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박: 청중에게 질문하세요 '여기서 문제드립니다 제가 방금 말씀드린 내용이 뭐였죠? 잘 듣고계셨네요~'처럼요. 쇼맨십을 발휘하면 위기도 오히려 위트있게 넘어갈수 있습니다. 기억이 안나더라도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컨닝페이퍼 (대본 말고)를 준비하시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매일 하는 ‘말하기’이지만, 좋은 스피치를 위해서는 말하기에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실감한다. 바쁜 중에도 정성 가득한 답변을 준비해 주신 정은지 스피치온 대표 (이하 ‘정’), 서승미 스피치컨설턴트 (이하 ‘서’), 박혜랑 (이하 ‘박’)께 다시한번 감사를 전한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많은 20대가 스피치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물론, 한발 더 나아가 자신의 매력을 잘 담아내는 스피치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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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이 주목하는 이색 채용 



오늘도 내일도 기약 없이 컴퓨터 앞에서 채용을 준비하는 취준생이라면 주목! 최근 기업들이 탈 스펙, 블라인드 면접을 앞세워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이색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정도면 채용계의 맛집이 아닐까 싶은 전형들, 에디터와 함께 확인하러 가볼까!


SK Careers Editor 최수진



채용 설명회가 엄격, 근엄, 진지할 것 같다고? 오해는 금물. 채용 설명회부터 맥주를 나눠주는 기업이 있다. 취준생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 국내 주류 기업은 채용 설명회부터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한다. 주류 기업 H그룹의경우, 직접 맥주 공장에서 취준생을 대상으로 맥주 공장 견학과 맥주 시음을 진행하며 제품과 기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실제 다녀온 취준생의 반응은 “이 세상 채용 설명회가 아니다”, “재미있었다” 등 신선한 반응을 보였다.

  

면접 및 서류전형에 AI를 도입하는 기업이 있는 반면, 식품업계 O 그룹의 경우 자기소개서를 자필로 쓰도록 하고 있다. 복사 붙여 넣기로 지친 취준생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걸까. 수기 자소서 전형은 무려 2N년 동안 이어온 기업의 전통이라고 한다. 서류전형에서 인적 사항은 온라인으로 등록한 뒤 자기소개서를 자필로 작성, 번거로울 수 있지만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식품업계를 생각하는 취준생이라면 글씨체도 놓치면 안 되는 시대가 되었다.

 

 

편의점 유통 L 그룹은 편의점 푸드 MD 채용을 위해 서류 전형부터 ‘혼밥족’을 위한 편의점 도시락 메뉴 기획서를 제출한다. 면접은 본인이 직접 도시락을 요리해 홍보하는 PT를 진행하며 무 스펙 전형을 앞세웠다. 직무중심 채용이 트렌드인 만큼, 본인 역량만 있다면 언제든 환영하는 기업의 채용이 늘어나고 있다.


단체 급식 및 식음 서비스를 하는 S업체는 신입사원 채용 면접에 ‘손 씻기’ 심사를 도입했다. S업계의 경우 식음 서비스 기업으로서 ‘위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강조하고자 도입하였다. 전형만 생각한다면 이색 채용으로 보일 수 있지만, 직무와 업계를 확인해보면 꼭 필요한 전형으로 보인다.


 간장으로 유명한 S그룹은 젓가락 면접을 진행한다. 젓가락 면접은 지원자들이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는 모습을 관찰해 이를 평가한다. 특히 젓가락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지와 지원자의 태도를 중점적으로 관찰한다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젓가락 문화와 기업 철학과의 연계성을 통해 지원자의 태도를 보고자 도입하였다고 한다.



취준생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이색 채용에 참여해본 후기를 들어볼까? 두 취준생 모두 식품 업계를 꿈꾸며 A씨는 ‘수기 자소서’를, B씨는 ‘젓가락 면접’을 체험하였다.



수기 자소서 체험한 취준생 A씨 : 수기 자소서는 처음이었어요. 항상 워드에 적어두고 노트북으로 작업했는데, 펜으로 직접 쓰려 하니까 부들부들 떨리더라고요. 왠지 한 글자 한 글자 장인 정신으로 적어야 할 것 같고.. 아무래도 일반적인 인터넷 채용 사이트에 제출하는 것보다 신경을 써서 제출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신경 쓴 만큼 기업에서도 꼼꼼하게 확인할 것 같다는 신뢰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젓가락 면접 체험한 취준생 B씨 : 저는 평소 X자로 젓가락질을 하는 편이라서 일단 걱정이 많았어요. 평소 습관이 이렇게 잡혀있다 보니, 젓가락질의 정석을 다시 배우기 위해 무려 ‘에디슨 젓가락’을 구입했습니다. 집에서 식사할 때마다 젓가락 연습을 했는데, 역시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숙연)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그래도 여차 여차 면접에서는 정석대로 해서 통과했지만, 다른 전형에서 탈락해 아쉽게 입사는 하지 못했습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기업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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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eon 2019.01.08 13:0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천편일률적인 면접보다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신선한 방식이네요:)
    한편으로는 면접자들의 부담이 더 커질 것 같기도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