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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대비 생애 첫 정장 고르는 방법

남자는 역시 수트지! 면접 대비 생애 첫 정장 고르는 방법

20대 중반이 되면, 이래저래 정장 입을 일이 많아진다. 특히 5월은 졸업을 앞둔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졸업 사진 촬영을 하는 시기이자 기업들의 상반기 공개 채용이 다수 진행되는 시기라 더욱이 그렇다. 이에 따라 졸업 사진 촬영과 입사 면접을 앞두고 생애 첫 정장을 구매하려는 취업준비생들이 많을 텐데, 남녀의 멋을 극대화 시켜주는 마법의 옷 정장. 생애 첫 정장 구매를 앞둔 당신에게 그 노하우를 소개한다! (*SK그룹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SK Careers Editor 양석민

 

 Chapter 1. 정장
 

 

 


<사진 제공: SK네트웍스 CLUB MONACO>

 

1) 색상
색상은 ‘다크네이비’가 가장 좋다. 그 다음으로는 ‘차콜그레이(쥐색)’를 많이 선택한다. 하지만 차콜그레이는 다소 덥고 답답해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다크네이비를 추천한다.


‘블랙’ 색상의 경우, 예복용 옷으로, 결혼식과 장례식에 갈 때 입는 옷이다. 너무 격식을 차린 옷차림이므로 위압감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첫 정장, 특히 면접 정장으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다크네이비를 사면 블랙 정장을 사지 않아도 예복용 옷으로도 입을 수 있다는 사실!

 

2) 옷감
옷감은 모(울) 100%가 가장 좋다. 모(울)의 비중이 높으면 구김이 조금 가더라도 옷걸이에 걸어두면 금방 회복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때, 단추는 잠그지 않고 걸어두어야 옷감이 숨을 쉴 수 있어서 더 좋다. 물론 모(울) 100%의 경우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옷의 핏, 디자인과 가격 등 전반적인 면을 고려하여 모(울)와 폴리에스테르 혼방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이 경우, 이왕이면 모(울)의 비율이 높은 것이 좋다.


캐시미어는 부드럽고 좋은 옷감이지만 겨울 느낌인 나서 4계절 내내 입기에는 힘들며, 첫 정장으로 선택하기에는 가격 부담이 크다. 가장 주의할 점은 너무 반짝거리는 옷감은 쓰면 안 된다는 것이다.

 

3) 재킷
재킷의 버튼(앞 단추)은 ‘투 버튼’이 기본이다. 투 버튼의 경우 재킷의 단추는 위의 단추 하나만을 잠가야 한다. 항상 잠그고 있다가 의자에 앉는 경우만 풀도록 한다.


깃의 모양(라펠)의 경우 ‘노치트 라펠’이 적당하다. 노치트 라펠은 전통적으로 가장 기본적인 라펠이다. 참고로 재킷의 깃이 바라보는 방향 오른쪽 위에도 버튼 구멍이 뚫려있는 것이 정석이다.

뒷트임(벤트)의 종류로는 센터벤트, 사이드벤트, 노벤트 등이 있는데, 양쪽이 트여있는 ‘사이드벤트’가 기본이다. 재킷의 사이즈는 입었을 때 주름이 잡히지 않는 것이 자신에게 맞는 것이라 보면 된다. 정장에서 생명은? 바로 어깨라인이다. 그러니, 어깨와 총장(재킷의 길이)이 알맞은지를 먼저 확인하자. 설사 다른 부분이 안 맞는다면, 수선해도 되지만, 어깨와 총장이 안 맞으면 답이 없다. 또, 재킷의 앞부분이 X자로 울거나 V존 부분이 U자 형태로 울면 자신의 몸에 비해 작은 옷이다. 게다가, 등판에서 어깨부분이 가로로 주름이 지면 이 또한 작다는 것을 의미한다.


재킷의 총장은 엉덩이를 완전히 덮는 것이 가장 격식을 차린 옷차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안 입던 정장을 입어서 어색한 20대에게 엉덩이를 덮는 재킷은 아빠 옷을 걸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 따라서 엉덩이의 2/3 정도를 덮는 재킷을 선택하자.


소매의 경우 차렷 자세를 했을 때 팔과 손의 경계인 손목뼈 부분까지 와야하고, 손을 L자로 만들었을 때 손등에 자켓 소배가 닿을 정도가 적당한 길이다. 마지막으로 재킷에 부토니에나 행커치프는 안하는 것이 나으며, 정장을 입기 전에 소매의 태그와 엉덩이 트임은 천이 상하지 않도록 가위로 조심히 뜯어내주자.

 

4) 바지
바지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길이다. 구두의 목부분을 살짝 덮는 정도가 가장 좋다. 구두를 신고 서있을 때 바지 부분에 주름이 지거나 바지가 뒷굽을 덮는다면 길이가 긴 것이니 수선을 해야한다. 기장 말고 그 외의 요소는 수선하지 않고 그대로 입어야 한다.


바지 벨트 밑 주름을 ‘턱’이라 말한다. 주름이 없으면 ‘노턱’, 주름이 한 개면 ‘원턱’, 주름이 두 개면 ‘투턱’, 이런 식으로 지칭하는데(우리 얼굴의 턱을 말하는 게 아니니 괜스레 찔리지 말 것), 주름이 없는 노턱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노턱은 마른 체형이 잘 어울리고 깔끔해서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맘에 드는 노턱 바지가 없다면 원턱도 괜찮다. 원턱은 편하고 실용적이어서 조금 허벅지가 두꺼운 건장한 체형의 사람들이 선호하곤 한다. 허벅지가 두꺼운 경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바지를 두 개 사는 것을 추천한다. 정장 바지의 경우 배꼽까지 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까지 최대한 위로 올려 입는 것이 알맞은 옷차림이다.

 

5) 구매 팁
정장 구매는 보통 맞춤 정장, 아울렛 및 쇼핑몰 그리고 백화점에서 할 수 있다. 아울렛이나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경우는 조금 저렴하지만 꼭 입어보고 자신의 몸에 맞는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아울렛이나 백화점에서 첫 정장을 구매하는 20대는 슬림하고 저렴한 캐릭터 정장 브랜드를 선호하곤 하는데, 돈에 여유가 있다면 정통 정장 브랜드에서 슬림하게 나온 라인들을 추천한다. 정장은 자신의 몸에 맞아 핏이 좋아야하지만, 옷감의 질은 정통 정장 브랜드가 대체로 좋다는 평이 많기 때문이다. 맞춤 정장을 산다면 가격대에 따라 옷감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hapter 2. 드레스 셔츠
 


<사진 제공: SK네트웍스 CLUB MONACO>

 

1) 색상
셔츠는 흰색이 정석이다. 퍼스널컬러 기사를 참조하여 자신의 피부톤이 웜톤인 경우 따뜻한 느낌의 아이보리색의 따뜻한 느낌이 드는 옷감을 추천한다. 쿨톤의 경우에는 순백색의 흰색에 시원한 느낌의 옷감이 좋다.

이미 흰색의 셔츠를 보유하고 있다면 다음으로는 연한 하늘색을 추천한다. 셔츠의 색은 재킷의 색보다 진하지 않은 것이 격식있는 옷차림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연한 하늘색 다음으로는 핀스트라이프(가느다란 줄무늬)가 있는 셔츠를 추천하지만 면접복장으로 글쎄다.

 

2) 옷감
셔츠의 경우 면 100%가 가장 좋다. 하지만 역시 가격이 비싸므로 면의 비율이 높은 혼방도 좋다. 셔츠는 그 자체가 속옷으로 간주되므로 그 안에 옷을 입으면 안된다. 만에 꼭 입어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무늬가 없는 흰색 반팔티셔츠를 입는 것이 좋다. 민소매는 절대 안 된다는 사실, 꼭 명심하자.

 

3) 디자인
셔츠의 총장은 바지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길어야 한다. 소매의 길이는 자켓 소매보다 1.5센치 정도 더 나오는 것이 알맞다. 더울 때에는 재킷의 소매를 걷어 입기도 하므로 재킷 소매 끝의 단추가 풀리고 잠기는지 확인하도록 하자. 정장 셔츠는 무난한 것이 제일 좋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에서 골라도 무방하다. 하지만 큐빅 등 장신구가 달린 셔츠는 자제하자.


 Chapter 3. 타이
 


<사진 제공: SK네트웍스 CLUB MONACO>

 

1) 색상
타이의 색상은 다크네이비와 차콜 그레이 정장 기준, 네이비(난색)가 가장 선호된다. 그 다음으로는 브라운과 적갈색도 많이 착용한다. 보통 자신이 지원하는 기업의 색상과 비슷한 계열의 타이를 선택하는데 푸른 계열은 네이비를, 붉은 계열은 브라운과 적갈색을 많이 착용하는 듯하다.


무늬의 경우 너무 과하지 않은 것이 좋다. 최근에는 아무 무늬 없는 무지 넥타이가 많이 선호된다고 한다. 조금 심심하다면 땡땡이 무늬를 넣는다. 남색무지, 적갈색 무지, 남색 바탕에 흰색 땡땡이, 적갈색 바탕에 흰색  그 다음으로는 사선 줄무늬를 선택하면 된다. 단, 줄무늬의 색이 너무 많으면 안 된다. 땡땡이나 줄무늬의 포인트 색은 자신의 퍼스널 컬러에 맞추어 선택해 보자.

 

2) 옷감 및 디자인
타이의 재질은 100% 실크 또는 견이어야 한다. 타이의 가장 넓은 부분을 말하는 ‘대검’의 최대폭은 9cm 정도인 것이 가장 격식있는 옷차림이다. 하지만 8.7cm와 8.5cm도 괜찮다. 젊은 층에서 많이 매는 7.5cm나 7cm는 면접 정장에는 알맞지 않다. 타이의 길이는 150cm가 기본적인 넥타이이며, 착용했을 때 벨트 버클에 닿을 정도로 매는 것이 좋다.


간혹 편하다는 이유로 자동넥타이를 착용하는 20대가 많은데 격식있는 옷차림이 아니므로 삼가자. 넥타이의 경우 구두와 마찬가지로 조금 돈을 투자하여 고급으로 사면 전체적으로 옷의 퀄리티가 좋아보인다.

 

3) 관리 팁
타이는 구겨지지 않도록 매듭을 지었던 반대 순서로 조심히 벗고 타이 걸이에 걸어두거나 말아두도록 한다. 옷감의 따라 다르겠지만, 타이는 관리하기 꽤 까다롭다. 구겨졌다고 해서 다림질을 해서는 안된다. 타이를 다리는 경우 타이 뒤에 접혀있는 부분 모양으로 앞에 줄이 생겨버린다. 특히 실크 타이의 경우 열에 약해서 다림질을 하면 변형이 되어 반짝거려 보인다.

 

구김을 피고 싶을 때는 천이나 얇은 수건으로 덮고 간접적으로 스팀만을 가하면서 눌러주는 것을 추천한다. 또, 드라이크리닝도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 타이가 더러워지면 왠만하면 세탁소에 맡기도록 하자. 물론 세탁소에 맡긴다고 하더라도 완전히 깨끗해지지 않을 수 있다.


 Chapter 4. 구두
 

 

 


<사진 제공: SK네트웍스 CLUB MONACO>

 

1) 색상
정장 구두는 일반적으로 짙은 갈색이 선호된다. 하지만 브라운 계열은 조금 튀어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첫 구두의 경우 활용도가 높은 검은색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검은색 구두가 있다면, 그 다음으로는 다크브라운을 사면 좋다.

 

2) 디자인
정장 구두는 무조건 끈이 있는 옥스퍼드화가 격식있는 옷차림이다. 젊은 세대가 많이 신는 로퍼(슬립온)는 캐주얼 복장이다. 형태의 경우 ‘스트레이트팁’을 추천한다. 스트레이트팁이란 구두의 앞 끝부분 코에 줄이 하나 있는 구두를 말한다. 스트레이트팁 구두는 모든 정장에 어울리는 구두다. 물론 발등에 아무 무늬가 없는 ‘플레인토’도 많이 신는다.


구두의 원단은 무조건 ‘가죽’으로 된 것을 사야한다. 구두는 정장의 전체적인 퀄리티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므로 좋은 제품으로 장만하도록 하자. 좋은 제품은 오래오래 쓸 수 있다.


키높이 구두를 신어도 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은데, 구두 굽이 높아지면 정장의 밸런스가 깨지므로 되도록 기본적인 구두를 신는 것을 추천한다.

 

3) 구매 팁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신어보고 사야한다는 것이다. 구두를 구매할 때는 이왕이면 좋은 제품을 사는 것이 좋다. 정장의 옷차림 중 투입 대비 효과가 확실한 순서를 매기자면 구두 > 넥타이 > 벨트 > 재킷, 바지 > 셔츠 순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구두의 역할은 중요하다. 조금 부담이 된다면 시중에 할인돼서 나오는 구두 브랜드의 상품권을 구매하여 사면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신입사원이 되면 뛸 일도 많고 급하게 움직일 상황이 많으므로 발이 편한 제품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신발을 비롯해서 구두를 구매할 때 많은 사람이 잘 모르는 포인트가 있는데, 바로 저녁에 사야한다는 것이다. 저녁에는 발이 붓기 때문에 낮과 사이즈가 조금 다르다. 낮에 딱 맞는 신발을 샀다가 저녁에 다시 신어보면 작아서 발이 압박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4) 관리 팁
구두는 관리를 잘하면 오랜 기간 신을 수 있다. 가죽 역시 모(울)와 마찬가지로 숨을 쉬어야 한다. 구두는 2켤레 이상 구매해서 돌려 신는 것이 좋다. 또한, 대부분의 구두의 경우 밑창이 가죽으로 되어서 습기에 약하므로 비에 맞은 경우 물기를 닦고 보관해야 한다.


 Chapter 5. 양말
 


<사진 제공: SK네트웍스 TOMMY HILFIGER>

 1) 색상
양말은 검은색, 짙은 회색, 네이비가 기본이다. 정장 바지의 색보다 짙으면서 구두보다는 옅은 색 또는 같은 색으로 신는 것이 정석이다. 따라서 검은색이 가장 선호된다. 흰색 양말은 절대 신지 말자. 사람들의 시선이 양말로만 집중될 것이다.

 

2) 디자인
요즘 유행하는 캐주얼 패션과 같이 발목을 드러내는 발목 양말은 절대 금물! 정장용 양말은 종아리 털을 가려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Chapter 6. 벨트
 


<사진 제공: SK네트웍스 CLUB MONACO>

 

1) 색상
벨트의 색은 기본적으로 구두와 맞추는 것이 정석이다. 검정색 구두에는 검정색 벨트를, 갈색 구두에는 갈색 벨트를 매자.

 

2) 디자인
디자인은 가장 기본적인 벨트가 좋다. 벨트의 너비는 3cm 정도가 적당하다. 자동벨트말고 구멍에 버클의 고리를 끼우는 벨트를 선택하도록 한다. 고리를 가운데 구멍에 끼웠을 때 맞도록 사이즈를 조절하도록 한다. 또, 버클이 큰 상표로 이루어진 벨트는 삼가자. 재질은 당연히 가죽이어야 한다. 벨트 역시 구두와 마찬가지로 좋은 걸 사서 오랫동안 쓰는 것을 추천한다.


 Chapter 7. 시계
 

 


<사진 제공: SK네트웍스 DKNY>

 

1) 디자인
정장에 차는 시계는 심플한 것이 최고다. 가죽 끈으로 된 것이 좋으며 가죽의 색깔은 갈색을 추천한다. 끈의 두께는 얇은 것이 좋다. 시계에는 숫자만 적혀있는 편이 낫다.


보통 첫 시계로 메탈 시계를 구매하는 20대가 많은데, 정장에는 반짝이는 액세서리가 그리 잘 어울리지는 조합은 아니다. 귀걸이, 목걸이, 팔찌도 마찬가지다. 기혼자의 경우는 예외다.


 Chapter 8. 가방
 


<사진 제공: SK네트웍스 Calvin Klein>

 

1) 색상 가방의 색 역시 구두와 벨트에 맞추는 것이 좋다.

2) 디자인 정장에 맞는 서류 가방은 들고 다니는 가방이다. 어깨에 매는 가방은 정장 상의를 손상시키므로 매서는 안 된다. 또한 지퍼로 여는 형태가 아니라 덮개로 여는 가방이 더 격식을 차린 것이다. 가방의 재질 역시 가죽이 정석이다.


 Chapter 9. 장갑
 


<사진 제공: SK네트웍스 Calvin Klein>

 

1) 색상 장갑의 색 역시 구두, 벨트, 가방과 색을 맞추도록 한다.

2) 구입 팁 장갑은 당연히 직접 착용해보고 손에 맞는 것을 구매해야 한다. 동전을 집을 수 있을 정도로 편하고 휴대전화 터치도 할 수 있으면 더욱 좋다. 무늬는 손등에 혈관을 형상화하는 세 줄의 스티치가 있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정장 구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어봤을 때 자신의 체형에 어울리면서 자신을 멋있게 보이게 해주는 정장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입었을 때 멋이 안 나면 내 몸에 맞는 정장이 아니다. 남성들에게 생애 첫 정장은 옷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정장을 입고 당당히 사회 생활의 첫 발을 내딛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