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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지가지 하는 구나! 제철 가지를 이용한 요리 몇 가지

정말 가지가지 하는 구나! 제철가지를 이용한 요리 몇 가지


SK Careers Editor. 김나영

 

“나는, 나는, 제철 가지~ 왜 나를 싫어하나♬”
가지는 4~8월이 제철인 채소다. 손질하기도 쉽고, 조리하기도 쉽지만 물컹한 식감 때문인지 호불호가 명확히 나뉜다. 하지만 특유의 달작지근한 맛과 향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데, 색이 거뭇한 블랙푸드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암 효과가 있다. 또 가지는 칼륨이 풍부하고 나트륨 배출에 좋아 붓기 제거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하니, 이 참에 가지의 매력에 빠져 보는 건 어떠실는지?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제철 가지로 갖가지 반찬을 만들어 보았다. 방학을 맞아 요리에 도전해보고 싶은 대학생, 값싼 재료와 간단한 조리과정을 통해 쉽게 밑반찬을 만들고자 하는 자취생에게 추천한다. 제철가지를 이용한 요리 몇 가지!

 

TIP) 어떤 가지가 좋은 가지? 보관은 어떻게 하는 거지?
가지는 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있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또한 밀봉하여 냉장보관하면 5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고 하니, 이를 염두에 두고 먹을 만큼 구입하자! 필자는 동네 마트에서 가지 3개를 1천 500원에 구입했다.


[오늘의 차림표]
1.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가지무침”
2. 단짠매의 정석 “매콤 가지무침”
3. 비오는 날 부쳐 봐 “가지전”



1. 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가지무침”

 

 
2. 단짠매의 정석 “매콤 가지무침”

 

 


3. 비오는 날 부쳐 봐 “가지전”

 


 
주재료만 바꾸면 얼마든지 새로운 반찬으로 재탄생!

가지 3개로 3가지 밑반찬을 만들어 보았다. 가지 대신 애호박, 어묵, 감자 등을 이용하여 같은 조리과정을 거치면 새로운 밑반찬을 만들 수 있다. 

 

어쩐 이유에서인지 자취생들은 방학이 되고 나면, 학교를 다닐 때보다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어려워지기 마련이다. 아마도 집에만 있게 되기 때문일 듯 싶은데, 편의점 음식, 배달 음식 말고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으로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챙겨 보자!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자 어떠한가?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제철 가지로 간단한 밑반찬 한번 만들어 보고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