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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을 외치다 '클라우드 지원사업'

 상생을 외치다 '클라우드 지원사업'

 


“SK(주) C&C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지난 2019년 6월. 경기도 내 여러 중기·스타트업을 들썩이게 하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SK(주) C&C가 경기도 내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무료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3000만 원 상당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 기업은 어딜까요? 상생을 외치는 SK(주) C&C의 이야기를 에디터가 직접 들어봤습니다!


 SK Careers Editor 이예린



SK(주) C&C는 경기도와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업별 12개월 간 최대 3,600만원 상당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교육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SK(주) C&C의 독보적인 Cloud Z 서비스부터 Fundamental/Advanced 단계로 구분된 체계적인 전문가 양성 교육까지! 스타트업·벤처기업과 대기업의 상생이 정말 멋진 일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클라우드 지원사업은 어떻게 시작된 걸까요? 에디터가 직접 물어봤습니다! 




Cloud 그룹에서 Cloud Business Support 업무를 맡고 있는 이진영 수석입니다. SK의 Cloud Z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를 운영하면서, 상품 기획/설계와 경기도 클라우드 지원 사업과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을 확대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서버·데이터베이스·네트워킹 등 IT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컴퓨팅 리소스를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로 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우리가 잘아는 AWS, MS Azure, IBM Cloud 등이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IT인프라를 자산으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로 이용하게 됨으로 투자와 운영에 있어서 매우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기업의 비용 절감 측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였으나, 최근에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빠르고 유연한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클라우드 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면 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비용 절감 효과가 큰 장점과 함께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IT자원을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어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하고 IT 인프라를 직접 구축, 운영하는 기존 환경에 대비해 매우 민첩하고 효과적인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합니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아이디어를 사업화 하는 데 가장 큰 고민으로 디지털 IT 인프라와 서비스 개발 역량의 확보를 꼽고 있습니다. SK는 이러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SK의 Cloud Z 서비스가 경기도 내 중소기업스타트업들의 디지털 혁신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며 상생을 통해서 더 크고 강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클라우드 시장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전문 인력의 확보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기술역량 확보를 위한 투자는 중소·스타트업에 있어서는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본 사업에서 개설되는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 과정'은 실제 SK의 Cloud Z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과정을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해서 가상 서버를 생성하고 네트워크, 보안 관련 설정을 실습해 볼 수 있어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습니다.



SK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사회적 가치가 기업에게 새로운 혁신의 동력이 될 수 있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가 생겨날 것입니다. 우리가 보유한 자산을 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인프라를 통해서 그 생태계를 더 크게 키워나갈 수 있고, 더불어 성장하고자 함입니다.


지금까지 SK(주) C&C Cloud그룹 이진영 수석님께 직접 경기도 클라우드 지원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사업을 기획하게 된 배경부터 SK(주) C&C가 추구하는 상생의 목표까지!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대상 기업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까요?




알고씽은 주차를 둘러싼 도시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입니다. 레이다와 카메라를 통해 수집한 주차면 정보를 인공지능을 통해 해석하고 LTE망을 통해 서비스와 연동하는 솔루션 '테라몬-브이'를 개발하여 다양한 스마트시티 시스템과 연계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동일한 서비스를 각 지자체에 공급하는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별 사업마다 서버를 증설하는 구조가 비용면에서 비합리하다고 생각되어 클라우드를 통한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고, 마침 경기도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 있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가 비용면에서 구축형 서비스에 비해 불리합니다.


하지만, 저희 같이 구축형 서버를 운용할 인프라가 없는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접근이 불가피한 것 같습니다. 또한, 사업이 확장될 때 간편하게 증설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 서비스(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 플랫폼을 구축하고 행정안전부의 API와 연동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입차하는 차량의 불법유무를 판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용차량과 이용자의 정밀 분석을 통해 장애인의 차량 이용여부까지 감지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K(주) C&C의 경기도 클라우드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IT 기술을 통해 스타트업·벤처기업과 대기업이 상생을 이뤄나가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상생을 외치는 SK(주) C&C의 따뜻한 가치가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