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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K 상반기 인턴/신입사원 모집: <SK 채용 MIC> SK이노베이션 편

2019 SK 상반기 인턴/신입사원 모집: <SK 채용 MIC> SK이노베이션 편

여러분, SK이노베이션에 관심 있으신 분들 많으시죠? 이번 상반기 채용에 지원할 예정인 분들이 꼭 보셔야 하는 영상이 나왔습니다! SK이노베이션 채용담당자가 알려주는 SK이노베이션의 모든 이야기! 회사소개, 기업문화, 채용 안내와 더불어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에 대한 비밀 정보까지. 아래 콘텐츠를 클릭클릭!

 

SK Careers Editor





그리고, 지난주였죠! SK Careers Journal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SK이노베이션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댓글로 다는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선배님 그 직무는 무슨 일을 하나요?" "어떤 역량이 있으면 직무에 도움이 되나요?". 직무 소개와 필요 역량에 대한 질문이 많았는데요. SK이노베이션 선배 사원들이 이에 대해 속 시원한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여러분이 궁금해하던 모든 정보! 채용100썰로 확인해보세요.





현장 스케치)

당신의 취업에 참견해 드립니다! SK 채용 MIC, SK이노베이션 편


“아~ 누가 나 대신 속 시원하게 채용 전형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당신의 취업에 참견해드립니다!’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앞서 진행된 SK 채용 MIC SK이노베이션 편(이하 MIC)은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프로그램이죠? ‘전지적 참견시점’을 모티브로 진행되었습니다.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도와주는 매니저처럼, 이번 MIC는 SK이노베이션 직무 담당자들이 모여 여러분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고 하니, 모두 주목!


 SK Careers Editor 전샘



올해 MIC는 SK이노베이션의 비즈니스/엔지니어/연구개발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신 선배 사원 네 분과 SK이노베이션의 채용담당자분까지 모셔서 진행되었습니다. 선배 사원님들이 전해주는 직무 소개 및 입사 tip 전달은 100초,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00초로 구성됐습니다. 이렇게 짧게만 만나기엔 너무 아쉬운 자리잖아요? 그래서 SKCE 에디터가 현장에 직.접. 찾아가 선배 사원님들과 채용 매니저님을 자세~하게 꼼꼼~하게 인터뷰 해봤습니다!




Q. 만나서 반갑 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8년 상반기에 입사해, SK종합화학에서 근무하고 있는 심효정 사원입니다. 구체적인 직무로 말씀 드리자면 전략 기획유닛에서 근무하고 있고, 저희 팀의 주요 업무는 전사 전략 및 성장 전략을 기획하는 것입니다.


Q. 해당 직무에 합격한 사원님만의 Kick이 있다면?

인턴을 통한 실무 경험이 면접에서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해요. 또한 SK종합화학은 중국을 비롯한 타 국가들과의 글로벌 사업이 많은 관계사라, 제가 가진 외국어 역량도 긍정적으로 봐주신 것 같습니다. 특히 어학 부문에 있어서는 영어 면접도 있었을 뿐더러, 제가 기재한 중국어 능력와 관련된 질문도 면접관분들이 흥미롭게 질문해 주셨던 게 기억에 남아요.


Q.업무 중 보람을 느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다른 기업의 경우 신입사원이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 회사는 신입사원도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많습니다. 또한 이러한 참여에 대해 인정도 잘 해주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낸 의견이 반영된 보고서를 봤을 때 보람을 느끼는 편이죠. 


Q.상반기 공채를 앞두고 막판 스퍼트를 낼 미래의 후배들에게 격려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도 취업을 힘들게 준비했던 한 명의 취업 준비생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준비할 때 더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특히 우리회사의 경우 면접 과정 등에서 지원자를 많이 배려하는 편입니다. 그러니 너무 긴장하지 말고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Q. 만나서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SK루브리컨츠 기유산업 본부 소속 산업분석팀 홍미래 사원입니다. 산업 동향을 분석하거나, 경쟁사 동향을 살피는 일 혹은 본부 내 전략 수립을 위해 데이터를 분석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해당 직무에 지원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비즈니스 직군은 판매, 사업 기획, 사업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이러한 업무가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는 제 방향성과 일치한다고 생각해 지원했습니다. 


Q. 업무에 꼭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전공지식, 어학능력 등)

회사에 입사하고 가장 많이 느낀 것은 화학공학 관련 지식의 필요성입니다. 전공지식이 있다면 업무가 조금 수월했을 것 같아요. 그 외에 또 하나의 역량을 꼽자면 어학능력입니다. 저같은 경우 비상경 사회과학 전공자라 어학능력을 어필한 편이에요. 물론 이 부분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도움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SK루브리컨츠는 글로벌함을 중시하는 관계사기 때문이에요. 


Q. 상반기 공채를 앞둔 미래의 후배들에게 격려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도 취업 준비를 해봐서 알지만, 이맘때 쯤이 가장 불안하고 지난 날에 대한 후회가 밀려오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막상 취직을 하고 나면 그때의 괴로움이나 불안함이 해소되고 미화되기 마련이니 힘을 내길 바랍니다. 심기일전 하셔서 이번 채용 시즌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Q. 업무 중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생산 유닛에서 근무 중인 최선우 사원입니다. 저는 배터리 생산 기술 본부의 생산 유닛 엔지니어로서 퀄리티(quality), 코스트(cost), 프로덕션(production), 딜리버리(delivery), 그리고 세이프티(safety) 다섯 가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해당 직무에 지원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대학 시절 교양 수업으로 미래산업 관련학을 수강한 적이 있습니다. 수강 중 배터리가 전도유망한 사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흥미가 생겨 수업 내용을 토대로 배터리 관련 공모전을 준비했습니다. 운 좋게 공모전에 합격해 독일의 전기차 박물관과 공장 등을 방문하며 배터리가 세계적으로 유망한 산업임을 알게 됐죠. 또한 제조 과정을 직접 보는 것은 새롭고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국내에 와서도 관련 지식과 언론 보도 등을 찾아보며 엔지니어로서의 성장 밑거름을 다졌습니다. 


Q.업무 중 보람을 느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두 가지 경험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첫 번째는 작업 방식의 가동률을 증가시켰던 경험입니다. 당시 저는 작업하시는 분들의 작업 순서를 이틀 가량 관찰하며 작업 방식을 파악했습니다. 기존의 작업 순서를 바꿨을 생산성이 향상되는 것을 발견하고 그 데이터를 토대로 조금 더 효율적인 작업 방식으로 바꿔보았습니다. 이후 전체 가동율 기존에 비해 5%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재고 관리에 관한 경험입니다. 재고 관리를 체계적으로 조직해 기존에 잘 맞지 않던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한 끝에 전체적인 공장 재고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이 두 경험을 통해 신입사원이지만 나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Q.상반기 공채를 앞두고 막판 스퍼트를 낼 미래의 후배들에게 한 마디!

SK이노베이션의 면접 전형은 다양한 단계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러니 한 단계를 못봤다고 해서 위축되지 말고 심기일전해서 다른 단계에서 만회하길 바랍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성과 논리성이라고 생각해요. 면접 전형이 길고 여러 단계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을 과장한다면 후반부에 가서 논리성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진실되고, 논리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Q. 만나서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SK이노베이션 셀개발 2유닛에서 배터리 셀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 내에서도 ‘연구’와 ‘개발’로 직무가 나뉠 수 있는데 저는 그 중에서도 조금 더 고객친화적인, 고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해 그에 맞는 셀을 구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해당 직무에 지원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석사 학위를 받은 만큼 이공계 공부를 오래 했지만 어릴 때 배경이 중국에서 학교를 나와 언어적 부분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제가 가진 어학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었어요. 이공계가 선택할 수 있는 분야가 크게 본다면 엔지니어와 연구개발인데 연구개발 직무가 글로벌한 업무 경험을 쌓기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했습니다.


Q. 해당 직무에 합격한 나만의 비법이 있다면?

연구개발같은 경우 다른 직무보다 전문성이 필요한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향후 어느 업계를 가고 싶은지,  그 업계를 가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를 어릴 때부터 생각해왔습니다. 말하자면, 길게 본 셈이죠. 대학원에 진학한 것도, 석사 분야를 선택한 것도 거시적 관점에서 결정한 것인데 이렇게 기획을 세운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Q. 업무 중 보람을 느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을 만들고 있으니 제가 만든 셀이 자동차로 출시가 돼서 친구나 부모님과 길을 걷다 “저 차 안에 내가 만든 배터리 셀이 있다”고 말 할 때 매우 뿌듯해요.


Q. 상반기 공채를 앞둔 취준생들에게 격려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해서 이를 본인의 탓으로 돌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취업은 긴 호흡입니다. 상황이 어쩔 수 없어 떨어진 것이지 본인이 부족해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자존감을 관리하길 바랍니다.




Q. 만나서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신입사원 채용을 맡고있는 인재개발실의 허지웅 사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작년까지는 교육이나 사원들 역량개발 직무를 담당했다면, 올해는 신입사원 채용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해당 직무에 지원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인사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학부시절 여러 동아리와 과 활동을 하면서 부터입니다. 동아리원들을 뽑고 그렇게 뽑힌 동아리원을 관리해 원활한 활동이 가능하게 운영하는 과정에서 인사 직무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전공이 경영학과인만큼 조직관리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관심을 갖게 돼 인사 직무에 지원했습니다.


Q. 해당 직무에 합격한 사원님만의 Kick이 있다면?

세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기업 가치와 개인 가치에 대한 이해입니다. 비단 특정 직무에서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에 대해 명확히 이해를 하고, 본인이 그러한 가치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직무 전문성이다. 어떤 직무이든, 스스로가 해당 직무에 갖고있는 나만의 철학, 나만의 가치관, 전문성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이런 전문성을 학부생이 키우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선 최근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따라가며 트랜디한 시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자면, 요즘 인사 이슈는 글로벌 HR, AI, 밀레니엄 세대 등이 있는데 그런 것에 대한 관심과 이를 기반으로 한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죠. 전문성이라고 하면 흔히 인턴, 대외활동 등의 스펙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평소에 특정 이슈에 대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가치관을 만드는 것도 전문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회사의 구조에 대해 이해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SK이노베이션의 경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여러 사업장이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벨류 체인 (Global Value chain) 속 내가 할 수 있는 직무는 무엇이 있는지를 미리 고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Q. 업무 중 보람을 느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채용담당자인 만큼 지난 해부터 채용 분야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가 뽑은 신입사원이 후배로 들어와 팀에서 인정받을 때, 혹은 신입사원이 본인이 뽑힌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때 “내가 사람을 잘 뽑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죠.


Q. 상반기 공채를 앞두고 막판 스퍼트를 낼 미래의 후배들에게 격려이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매번 채용을 진행하며 느낀 것은 우수한 인재들이 정말 많다는 것입니다. 그 모든 인재들과 함께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죠. 취업난이 지속되고 있지만 모든 지원자가 인재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불합격이라는 결과는 지원자들이 못나서, 부족해서가 아니라 충분한 자리와 여유가 없기 때문이니 자책하지 말라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그러니 하나의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굳은 결심을 가지고 묵묵히 갈 길을 걸어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