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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분.사] 갑자기. 분위기. 사회적 가치? – Social Value 추진팀 인터뷰!

[갑.분.사]갑자기. 분위기. 사회적 가치? Social Value 추진팀 



자욱한 미세먼지도 익숙해진 요즘,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 더 드문 상황인데요.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기관지 질병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와중에 소아 천식에 걸린 어린이에게 마스크부터 의료비까지 지원하는 곳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그곳은 바로 SK E&S! 단순 기부가 아닌 기업의 특성을 살린 ‘SV(Social Value) 추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에너지를 생산하고 제공하는 기업에서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SK E&S의 SV 사업분야를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SK Careers Editor 강현영

 


먼저 앞서 말한 미세먼지와 관련한 대표 사업인데요! 소아천식에 걸린 어린이가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는 ‘소아천식 지원 사업’입니다.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 사업’은 미세먼지로 인한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서 추진 중인 사업인데요.



SK E&S는 환경재단, 서울시,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의 소아천식 어린이를 선정하여, 의료비 지원과 함께 공기청정기와 일회용 마스크를 제공하고, 천식 유발 인자 제거를 위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해 26명의 아동에 이어 올해는 34명을 추가로 선발해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총 60명의 어린이들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매년 정기검진을 통해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받게 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라고 할 수 있죠.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사업에는 ‘착한에너지학교’란 프로그램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착한에너지학교’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체험 활동과 도시가스 안전 교육 등을 진행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인데요. 전국 곳곳에 위치한 자회사, 그리고 지자체와 함께 공유 인프라를 활용하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코원에너지서비스와 파주에너지서비스에서 총 3회, 올해 상반기에는 총 8회의 착한에너지학교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올해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환경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시행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소개해드린 2가지 대표 사업 외에도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다양한 SV 창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과의 1사1촌 자매결연 활동, 또한 전국의 7개 도시가스 자회사와 3개의 발전자회사를 가졌다는 장점을 활용한 지역관련 사업도 예로 들 수 있는데요. 


유독 매력적인 SV 창출 사업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 SK E&S의 SV사업을 알아보기 위해 Social Value 추진팀의 정영화 매니저님을 SK서린빌딩에서 만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먼저 SK그룹은 모든 관계사가 비즈니스 영역에서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이에 발 맞춰 E&S는 소아천식 어린이 지원사업, 착한에너지학교 등 ‘Clean Energy Story’ 기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을 기획•운영 하고 있죠. E&S 비즈니스와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에너지에 대한 인식변화 제고를 통한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와 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사업을 진행하고자 검토 중에 있습니다.




 


E&S 비즈니스는 ‘Global Clean Energy Solution & Provider’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대표 SV창출 프로그램인 두 사업 모두 비즈니스와 연계해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취지로 기획했습니다. 특히 착한에너지학교는 E&S의 내/외부 자산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공유 인프라’ 활용 사업이라 할 수 있는데요. 자회사와 지자체,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E&S는 전남 광양에 위치한 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전국에 7개 도시가스 자회사와 3개의 발전자회사가 있는데요. E&S 사업장과 자회사들은 에너지기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의 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빈곤층에 대한 지원사업도 중요한 활동 중에 하나인데요. 특히 연말에 집중되는 에너지빈곤층 지원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더 큰 시너지를 내기 위해 OC 지역별 특징은 유지하되 지원 행사의 의미와 컨셉은 동일하게 하는 방식으로 하여 릴레이 형태로 진행한 것이죠(‘따로 또 같이’ 라고 할 수 있겠네요!) E&S에서는 동절기뿐만 아니라 하절기에도 집중해 냉방용품 지원 등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일년에 두 번 SV 워크샵을 통해 사업장, 자회사의 담당자들과 활동계획 등을 공유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 SK 그룹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높이고자 공유 인프라와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 지원 등 관계사, 그리고 더 나아가 그룹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고 협업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E&S는 사회적 가치 제고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 비즈니스 전 영역에서의 사회적가치를 측정했는데요. 이를 통해 E&S의 비즈니스와 사회적 경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에너지, 환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Clean Energy’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E&S의 사업 자체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하는 차별점이 아닐까요? 저희는 비즈니스 수행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고민보다는 비즈니스 자체가 유의미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E&S의 인프라를 적극 공유하고, 조금 더딜지라도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경제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통해 만난 사람들로 인해 많은 보람을 얻게 되는 것 같아요. E&S의 SV창출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대상자 분들이나, 바쁜 업무 중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구성원들을 보면 과정이 힘들어도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SV창출 사업의 특성 상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이 중요하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죠. 각각의 다른 Needs를 반영해 하나의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는 일이 어려운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지식과 역량보다는 해당 비즈니스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와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이 가장 필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하는 사회에서 새로운 기회를 바라보는 진지한 관점과 노력으로 E&S의 비즈니스가 사회문제 해결에 궁극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가까이는 내 주변, 우리 사회, 더 나아가 Global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도전정신과 창의적인 사고를 내재화 하셨으면 합니다. 고민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사업으로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느끼는 보람과 기쁨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큰데요. 물론 끊임없이 도전하고, 그리고 실패하더라도 그 속에서 교훈을 찾는 노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멋진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SK E&S의 Social Value추진팀 정영화 매니저님과 다양한 SV창출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에너지와 환경 관련 사회문제에 대해 어떠한 솔루션을 줄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에너지 발전과 생산뿐만 아니라 기업 특성을 살린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E&S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자세히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에너지 기업의 특성을 살린 E&S의 SV창출 사업이 어떻게 펼쳐질 지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