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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K 상반기 인턴/신입사원 모집: SK네트웍스 면접 후기

지난 5월 10일과 11일, 삼청동 선혜원에서 SK네트웍스의 면접이 진행됐다. 서류와 SKCT라는 두 개의 관문을 넘어선 이들에게는 1차 면접과 2차 면접이라는 문이 있다. 오늘 에디터는 1차 면접의 현장을 면접대상자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담아내고자 한다. SK네트웍스의 면접현장이 궁금하신 분들은 시선고정!


SK Careers Editor 윤정은

 

PART 1. 면접장에 가다



 

8:00 AM

오늘은 고대하고 고대했던 SK네트웍스의 면접날이다.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소개서를 다시 한번 읽어보고 새하얀 와이셔츠에 까만 치마를 입었다. 머리까지 높게 올려묶고 나니 정말 면접인 게 실감났다. 자기소개서와 지갑 등을 챙기고 종로 11에 올라탔다.  


8:40 AM

종로 11을 타고 금융연수원 정류장에 내려 1분 정도 걸으니 면접장인 선혜원에 도착했다. 삼청동 한가운데에 있어 찾기가 쉬웠다. 면접은 BEI(Behavior Event Interview), PT(Presentation) 그리고 GA(Group Activity)로 나누어지는데 ‘세 가지 모두 잘 해야지!’라고 파이팅하며 SK네트웍스를 향해 직진했다. 아자아자!



9:00 AM

명찰을 받고 개인 BEI면접을 기다렸다. 인성면접을 보다 구조화시킨 BEI면접은 나의 과거 행동사례 및 의도, 결과 등을 통해 지원자의 성향을 분석하는 면접이라고 한다. 이 면접에서는 내가 작성했던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을 받는다. 면접장에 들어가니 2명의 팀장님들이 웃으며 나를 맞이했다. 다소 심층적인 질문에 살짝 당황하기도 했지만 솔직하게 답변을 했다. 이 면접은 20분 정도 소요됐다. 같이 면접장에 온 친구들도 많이 떨려했지만 얼핏 듣기로 모두들 똑 부러지게 잘한 것 같다. '역시 면접은 만만하지 않아!'


 

10:30 AM

개인 PT를 기다리는 우리에게 하나의 과제가 주어졌다. 그건 바로 에세이..?! 띠용! 이건 SK네트웍스에서 이번 면접부터 새롭게 도입한 것이라고 한다. 면접자로 하여금 면접 간 시간을 활용해 자신의 역량을 더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서, 더불어 이를 통해 면접관이 구조화된 틀 외에서 면접자를 다방면에서 분석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B4정도의 종이 두 장과 마커, 사진, 풀 등 여러가지 완구류가 주어졌다. 주어진 사진을 활용해 나의 강점과 각오를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처음 이 과제를 받고는 얼떨떨했는데 나의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에 누구보다 열심히 작성했다. 저 좀 뽑아주세요. SK네트웍스!


 

<면접자들이 작성한 에세이 예시>

 

 

<면접자들을 위해 준비된 간식과 완구류>


11:00 AM

열심히 에세이를 작성하다가 PT면접에 들어갔다. 과제 패키지에는 여러 주제가 있고 참고할 수 있는 수치 및 지표자료가 약 6개 있었다. PT면접은 조가 편성되지만 개인적으로 발표를 준비한다. 개인적으로 주제를 하나 골라 20분 동안 준비를 했다. 침착하게 문제를 분석하고 자료를 활용했다. 주장과 명확한 근거를 논리적으로 연결해 이야기하려고 노력했다. 이윽고 우리 조 차례가 되었고, 나는 5분 이내로 발표를 했다.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유지하며 나의 주장으로 논리적으로 말했더니 면접관들이 웃어주셨다. 마음이 한층 가벼워졌다. 


12:00 PM

떨렸던 PT면접을 끝내고 점심식사를 했다. 면접자들끼리 외부로 나가 식사를 했는데 식사를 하며 자기소개도 하고 떠드니 긴장감이 사라졌다. 다른 면접자들과도 친해져서 재잘재잘 떠들며 선혜원으로 돌아왔다.

 

<열심히 문제를 푸는 면접자들>

 

<GA면접을 지켜보는 면접관들>


1:00PM

대망의 마지막 면접이다! PT면접팀과 다른 팀이 형성됐다. 45분~50분 동안 5명의 팀원들이 여러 문제를 해결했다.  문제를 풀 때 필기구를 쓸 수 없어서 적잖이 당황했다. 게다가 문항 개수도 많고 어려웠다. 시간이 넉넉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시간 역시 부족했다. 다행히 우리 팀은 주어진 시간에 협력하여 문제에 대한 답을 모두 하였다. 나중에 들었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결과물 뿐만 아니라 팀원 간 협동하는 양상이라고 했다. 조직 내에서 개인의 소통역량 등을 관찰하는 것이 평가지표라고도 한다. 나는 팀원들 간 의견을 적극적으로 조율함과 동시에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데에도 힘썼다. 마지막 면접까지 치르고 나니 마음 속이 시원해졌다. 장장 6시간 동안 머물렀던 선혜원을 떠나며 같은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늘 만난 이들의 이야기를 잠깐 소개하고자 한다.


PART 2. 면접자들을 만나다


 

서류를 쓸 때 어떤 점에 집중해 작성하셨나요?

K (Trading, 27, 아랍어통번역 전공)

저는 무역 관련 인턴을 2번 했는데 이 경험을 잘 녹이려 애썼습니다. 먼저 Kotra에서 수출입을 지원하는 업무를 했고 두 번째는 포스코에서 B2B 비즈니스 관련 마케팅업무를 맡았습니다. 이 두 개의 경험과 이 경험을 통해 기를 수 있었던 역량을 기술했습니다. 자유란은 본문에서 제 역량을 충분히 표현했다고 판단해 비운 채로 제출했습니다. 


B (사업개발, 29, 경제금융학 및 국어국문 전공)

저는 유튜브에서 자기소개서 작성 팁을 정리한 영상으로부터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한 SK네트웍스의 경영실적보고서를 보며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현재 어떤 사업군에 집중하고 있는지 파악한 후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자유란은 크게 부담을 갖지는 않고 저의 전문성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에피소드를 2가지 정도 추가했습니다.


D (마케팅/영업, 26, 경영학 및 프랑스어문학 전공)

진실성이 있으면서도 요점을 명확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일례로 저는 ‘소통’이라는 키워드를 드러내기 위해 사람들 간 문제해결을 했던 경험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또한 저는 자유란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인사담당자들은 여러 자기소개서를 보는데 너무 많은 글자를 읽기가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기존 자기소개서 내에 저의 역량을 풀어내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SKCT를 합격한 자신만의 팁은 무엇인가요?

K (Trading, 27, 아랍어통번역 전공)

최대한 일관되게, 그리고 솔직하게 인성부분을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따로 공부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이틀 정도만 기출문제를 풀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B (사업개발, 29, 경제금융학 및 국어국문 전공)

일주일 정도 SKCT를 준비했습니다. SKCT가 수리영역이 어렵다는 말이 있어 수리영역 문제를 많이 풀어봤습니다. 


D (마케팅/영업, 26, 경영학 및 프랑스어문학 전공)

저는 시중에 있는 문제집은 다 풀어봤습니다. 유형을 다 익혔고 특히 수리영역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약 1주일 정도 시험준비를 했습니다. 


자신이 지원한 직무에서 드러낼 수 있는 자신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K (Trading, 27, 아랍어통번역 전공)

저는 패기로운 사람이에요. 실로 이집트에서 인턴생활을 하며 폭탄테러 등 다사다난한 일을 겪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하며 어떤 일도 견디는 끈기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2번의 인턴경험을 바탕으로 국내기업이 해외로 물품을 효과적으로 수출하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실무에서 직접 무역현장을 경험했다는 것이 저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했습니다.


B (사업개발, 29, 경제금융학 및 국어국문 전공)

저는 분석력이 높고 그 분석력을 바탕으로 전략을 도출해내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금융공기업 인턴을 했는데 여기서 재무제표와 경제금융환경을 분석했습니다. 또한 경제보고서 스터디를 진행하며 경제상황을 분석하는 능력을 함양했습니다. 실제로 이런 경제분석을 바탕으로 인턴생활 때 고객의 니즈에 부합한 전략을 도출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D (마케팅/영업, 26, 경영학 및 프랑스어문학 전공)

저는 사람들을 설득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실로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갔을 때 사장님께 저를 고용하라고 설득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때 저는 사장님이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해 그 인재상에 제가 걸맞다는 것을 보여드렸습니다. 구체적으로 사장님은 판매 부분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어 교육시간이 덜 들고 유동적인 스케쥴에 맞출 수 있는 직원을 원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서비스업에서 경력을 쌓은 경험을 말했고 학교를 다니지 않기에 유동적인 스케쥴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그 결과 그 상점에서 일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면접 중 제일 쉬웠던 부분과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K (Trading, 27, 아랍어통번역 전공)

저는 BEI 면접이 제일 쉬웠습니다. 제 자기소개서 자체에만 집중해 질문을 해주셔서 편하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그러나 GA 면접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먼저 펜을 사용할 수 없어서 당황스러웠고 문제 난이도도 높았습니다. 시간도 부족해 결국 저희 팀은 3문제 중 2문제밖에 풀지 못했습니다. 


B (사업개발, 29, 경제금융학 및 국어국문 전공)

크게 쉬웠던 부분은 없었지만 BEI면접이 제일 쉬웠습니다. 저의 경험에 기반한 질문이 나와 편안하고 쉽게 답할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저는 PT면접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현황 분석, 대응 방안, 기대효과까지 제시해야 했는데 시간이 다소 부족했습니다. 


D (마케팅/영업, 26, 경영학 및 프랑스어문학 전공)

저는 BEI면접이 제일 평이했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솔직하게 작성했기에 심층적인 질문에도 쉽게 답할 수 있었습니다. GA면접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사람들과 같이 문제를 풀며 제가 답할 영역도 준비해야 했기에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문제 난이도도 꽤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저희 팀은 협동이 잘 되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평탄했습니다. 


자신만의 에세이 작성 팁을 말씀해주세요.

K (Trading, 27, 아랍어통번역 전공)

저는 딱딱하게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면접관들이 여러 개를 봐야하기에 눈에 띄기 위해서는 재미있고 창의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 (사업개발, 29, 경제금융학 및 국어국문 전공)

에세이 자체가 크게 부담되는 영역이 아니라 작성 방법까지는 없지만 최대한 즐기며 했습니다. 실제로 같이 계시던 분들 중 굉장히 재미있어하며 작성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D (마케팅/영업, 26, 경영학 및 프랑스어문학 전공)

저는 제가 보여드리고자 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조직화해 작성했습니다. 워낙에 꾸미고 만드는 것을 좋아해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지루할 수 있는 대기시간을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미래의 면접자들에게 한 마디

K (Trading, 27, 아랍어통번역 전공)

저는 SK에 여러 번 지원했는데 서류 합격을 받은 것이 처음이에요. 자기소개서를 간결하게 고쳐썼는데, 이게 서류합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면접에서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을 믿고 당당하고 솔직하게 면접에 임하세요!


B (사업개발, 29, 경제금융학 및 국어국문 전공)

먼저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해당 회사에 대해 꼼꼼하게 조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업의 방향에 대해 알고 있고 자신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활약할 수 있는지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D (마케팅/영업, 26, 경영학 및 프랑스어문학 전공)

최대한 솔직하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면접관들은 수만 개의 지원서를 보기에 사소한 거짓말도 눈치챌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SKCT에서도 인성영역에서 거짓말하지 않고 일관성있는 답변을 해야 시간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진실하게 임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PART 3. 채용담당자를 만나다

이것은 오늘 하루 너무 고생한 응시자들을 위한 에디터의 서비스이다. 바로 채용담당자와의 인터뷰! 채용담장자로부터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K네트웍스 인력관리팀에서 근무하는 김동현 매니저입니다.


Trading/사업개발/마케팅 및 영업 각각의 업무에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먼저 Trading은 해외문화 및 시장에 대한 이해도, 어학능력이 필요합니다. 무역을 진행하니 타문화에 대해 거부감이 없고 이해도가 높은 이들이 강세를 보일 것 입니다. 사업개발은 고객에 대한 이해도와 시장에 대한 호기심이 필요합니다. SK네트웍스가 강조하고 있는 기업가치인 Customer Value Explorer는 고객들에게 어떤 가치를 부가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객의 입장을 파악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업영역에 대한 호기심도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 및 영업에서는 고객과의 소통능력이 중시됩니다. 고객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니즈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Trading 부문에서 영어 외 선호하는 언어가 있다면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Trading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중국어 가능자에 대한 수요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비즈니스적인 차원에서는 영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실제로 SK네트웍스는 현재 화학, 철강, 자동차 등과 같은 물품을 무역하는데 여기서 화학과 철강무역은 대체로 영어로 이루어집니다. 대부분의 비즈니스가 영어로 진행되기에 제2외국어는 부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제 2외국어 능력이 있다면 소통능력이 높다고 파악하는 것은 맞지만 이것은 필수적 요인이 아니라 플러스적인 요인입니다. 사실 Trading 부분에서 중시하는 것은 이해, 공감, 존중 이라는 역량인데 이것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능력이 좋으면 플러스적 요인이지만 위 역량을 나타낼 수 있는 다른 능력도 환영합니다.


사업개발에서 이공계 및 상경계를 우대한다고 적혀있는데 혹 타 전공이 위 직무를 지원했을 때 불리한가요?

‘우대’라는 표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씀 드리자면 과거의 의미와 조금 다릅니다. 저희가 말하는 ‘우대’라는 것은 모든 역량이 비슷한 두 지원자 중 한 명을 선발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유관 전공을 참고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전공이라는 것은 저렇게 비등비등한 상황에서 참고할 수 있는 것이지, 출발선 자체에 차이를 두지는 않습니다. 


각 분야별로 추천하는 학부생 수준의 활동은 무엇인가요?

Trading과 사업개발 부문에서는 공모전 같은 프로젝트 활동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공모전 중에서도 스타트업과 같이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기획하는 활동을 원합니다.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그 상품을 실행하는 단계가 Trading과 사업개발 직무와 비슷합니다. 마케팅 및 영업은 고객과 직접 소통했던 경험을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고객을 대하는 아르바이트 경험도 고객과 접촉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일 것입니다. 다만, 가급적이면 다양한 영역의 고객군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SK 자기소개서에서는 각 문항 밑에 자유란이 있습니다. 이 부분 작성 팁을 부탁드립니다.

서류전형에서 제일 강조하는 것은 ‘질문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입니다. 질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그 속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역량이 있습니다. 이 역량을 잡아내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서술하는 것이 자기소개서 작성 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을 작성할 때는 요점과 관련한 내용을 명확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급적 기본 작성란 안에서 글을 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글자 수만으로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자유란을 활용하셔서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히 전달하는데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글자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질문자의 의도에 맞춰 자신이 전달/어필하고 싶은 것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면접자와 미래의 면접자에게 한 마디

채용 담당자로서 오늘 참석하신 면접자 분들 중에서 최대한 많은 분들은 SK네트웍스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면접장을 떠나는 분들의 얼굴이나 마음 속에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SK네트웍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미래의 SK네트웍스인들에게는 자신의 지원동기를 다시 되새겨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그 직무를 왜 SK네트웍스에서 하고 싶은지, 그 직무에서의 자신의 강점이자 경쟁우위가 무엇인지를 계속 고민하고 정리했으면 합니다. 이 세 가지를 명확히 해야 자신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본인 스스로의 생각을 명확히 할 수 있으며, 면접관 등 다른 사람을 자신 있게 설득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이로서 SK네트웍스의 1차 면접이 끝났다. 뿐만 아니라 면접에 임한 모두에게 행운이 같이하기를 바란다. 신입사원이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입니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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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Trading? 무역! 그런데 그게 뭐야?

이번 2018 상반기 SK네트웍스 리쿠르팅에서 취업준비생이 가장 궁금해했던 직무? 바로 Trading인데요. 실로 글로벌시대라는 말이 진부하게 느껴질 만큼 우리는 국가 간 교역이 당연시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역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역에 관심있는 당신들을 위해 SK네트웍스의 화학부분 상사에 종사하는 분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습니다. 국가 간 징검다리가 되고 싶은 무역꿈나무들이라면, 에디터를 따라 컴컴~!


SK Careers Editor 윤정은 



<SK네트웍스 에너지화학사업부 이성재 매니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K네트웍스 에너지화학사업부 매니저 이성재입니다. 저는 화학 3팀에서 PTA 무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PTA란? ‘고순도테레프탈산’이 정식 명칭이다. 페트병이나 폴리에스테르를 만드는 하얀 가루.


Trading업무에 지원하기 위해 학부시절 무슨 활동을 하셨나요?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면서 경제학회에서 활동했는데요. 그때 배웠던 경제 지식이 무역업을 할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역에서는 금리 및 환율 등을 고려해야하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면접에서도 학부시절 배운 경제학 지식이 유용했습니다. 또한 저는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 인턴을 하면서 무역업무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했습니다. 일례로 덴마크의 코골이 스프레이 회사가 한국에 진출하려 했습니다. 이때 한국의 약국시장을 조사하고 식약청자료를 모았습니다. 이런 업무가 큰 틀에서 지금 하고 있는 무역업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Trading업무의 진행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해주세요. 

“기본적으로는 2인 1조로 업무가 진행됩니다. 보통 선후배가 같이 조를 이룹니다. 먼저 어떤 물품을 구매 및 판매할 것인지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커피라는 품목을 입수할 때 가루로 수입할 것인지 혹은 액체로 수입할 것인지 결정하는 거죠. 그 후에는 운송관련 업무와 결제 업무를 진행합니다. 선박으로 운송이 진행된다면 이 배에 언제 품목을 싣을 것인지, 배의 이동경로 등을 결정합니다. 이와 동시에 판매한 물건의 값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받을 것인지도 결정합니다.”


 

화학분야 Trading에서 주로 어떤 품목을 무역하나요?

“PX, BZ, 메탄올, 석탄을 무역합니다. 메탄올과 석탄을 수입해오고 PX와 BZ은 수출합니다. 이 중 PX를 제일 많이 수출하는데, PX는 폴리에스테르계 합성섬유를 만드는 데에 쓰입니다. *PX란? Paraxylene의 약자로, 화학섬유의 원재료가 된다.


PX가 제일 빈번하게 거래되는 시장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PX는 주로 중국으로 많이 수출됩니다. PX로 PTA를 만드는데 PTA는 플라스틱이나 옷을 만들 때에 쓰입니다.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품목을 만드는 데에 쓰이니 인구가 많은 곳에서 PX가 빈번하게 거래되는 것 같습니다.”


SK네트웍스와 화학부문에서 제일 거래를 많이 하는 해외시장을 소개해주세요.

“앞에서 이야기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과 제일 거래가 많이 이루어집니다. 석유화학제품은 우리가 흔히 쓰는 생필품을 만들 때에 쓰이니 인구가 많은 곳에서 수요가 많습니다. 또한 최근 주목하고 있는 시장은 인도입니다. 인도에는 화학제품 생산 공장도 많고 인구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인구가 많은 동남아시아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Trading업무에서 필요한 능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무엇보다 꼼꼼함이 제일 중요한 능력인 것 같습니다. 무역은 절차를 기간을 엄수하여 진행되어야 합니다. 절차 중 어떤 부분을 빠뜨리면 무역업무 전체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사소한 것이라도 신경을 쓰는 꼼꼼함이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무역은 생산자와 구매자 사이에 있기 때문에 둘을 조율하는 유연함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역업무에서 요구하는 외국어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사실 많은 학생들이 외국어를 대단히 잘해야지 무역업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영어는 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로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매일 쓰는 용어가 정해져있고 입사 후에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주목받는 중국어는 잘하면 좋지만 필수적인 능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입사 후에도 충분히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역업무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는 정말로 무역업이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다보니 다양한 일을 경험하기도 하고요. 또한 우리나라 GDP를 산출할 때 제 업무가 순수출에 기여하는 정도를 보며 뿌듯함을 느낍니다. 무역업을 꿈꾸는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


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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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K 상반기 채용 캠퍼스 리쿠르팅: SK네트웍스 편

지난 3월 14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 캠퍼스에서 SK네트웍스 리쿠르팅이 열렸다. SK네트웍스는 SK네트웍스는 Trading, ICT, 모빌리티, 생활가전, 호텔리조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며 ‘고객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회사이다. SK네트웍스에 대해 궁금한 당신을 위해 이번 기사를 준비했다. 빨강색과 주황색으로 물든 SK네트웍스의 캠퍼스 리쿠르팅 현장을 들여다보자.


SK Careers Editor 윤정은




 리쿠르팅 현장 이모저모


"SK네트웍스의 리쿠르팅 현장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왼쪽부터) SK네트웍스 리쿠르팅 부스 사진, 상담 받는 학생들과 

채용담당자, 설명회에서 나누어준 기념품을 받고 기뻐하는 학생들>



 SK네트웍스 인력관리팀에 근무하는 김태은 매니저와의 만남


궁금한 점이 많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늦게까지 리쿠르팅 현장을 지켜주신 김태은 매니저님을 만나보았다.

 

< SK네트웍스 인력관리팀 김태은 매니저>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SK네트웍스 인력관리팀에 근무하는 김태은 매니저입니다. 신입사원 채용을 포함한 인재확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이번에 사업개발, 마케팅/영업, Trading 세 직무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는데 각 직무에서 필요한 능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세 개 직무가 필요로 하는 능력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유통 및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저희 회사의 성패는 고객에게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고객이 어떠한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지 늘 생각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하는 자세가 저희 회사에 적합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사업개발 직무에 상경 및 이공계열을 우대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와 기타 전공자는 지원 시 불리한지 궁금합니다.

최근 기술 개발의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의 신규사업도 앞으로는 기술의 발전에 맞춰 진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동향에 맞춰 사업개발 부문에서 이공계열 전공자의 지원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은 경영활동을 하는 곳이므로 기본적으로 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상경계 전공자들이 사업기획 및 사업개발 직무를 수행하실 때 상대적으로 빨리 적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타 전공자라 하더라도 기술 및 기업의 경영활동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거나 이에 관련된 경험을 보유하고 계시다면 충분히 지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Q) 위와 달리 마케팅 및 영업직무에는 전공무관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직무에서는 어떤 지식 혹은 경험을 요하는지 궁금합니다.

무엇을 전공하느냐에 따라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요구가 다양하고, 시장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획일화된 관점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할 수 없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마케팅 및 영업 분야에서는 다양한 전공자를 환영합니다. 또한 이 직무에서 시장 및 고객의 동향을 꾸준히 탐색하고 산업의 변화방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Trading직무에는 영어 Speaking점수 제출이 필수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직무에서 요구하는 영어 말하기 능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Trading은 해외의 거래처와 소통하는 직무입니다. 따라서 원하는 바를 전달하고 상대의 말을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이 직무에서는 영어 Speaking 점수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의사소통을 발생시키지 않는 정도의 영어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Q) 영어 외 선호하는 외국어가 있나요?

최근 다양한 국가들과 사업을 진행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므로 이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원자를 선호합니다. 사업 면에서는 중국, 일본, 그리고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사업기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언어를 구사하실 수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취업준비생에게 격려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SK네트웍스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SK네트웍스에 관심 있는 취준생들과의 이야기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있는 학생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성균관대학교 경영관은 SK네트웍스 리쿠르팅 설명회를 듣고 싶어하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리쿠르팅 현장의 주인공인 학생들 중 몇 명을 만나보았다.


Q) SK네트웍스에 관심을 가진 이유가 무엇인가요? 

J (경영학과 및 SCSC 전공, 사업개발) 아버지가 SK기업에 근무하고 계시기 때문에 평소에 SK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 중 SK네트웍스는 IOT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많이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고 생각해 관심을 가졌습니다.

E (유학동양학 및 경영학 전공, 마케팅/영업) 기업문화와 분위기가 좋다고 들어 평소 SK에 입사하는 것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SK네트웍스에서 마케팅 직무를 모집한다고 들어 SK네트웍스 설명을 들으러 왔습니다.


K (독어독문학 및 국제통상학 전공, Trading) 국제통상학을 전공하며 상사 쪽 업무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SK 계열사 중 상사업무를 맡는 곳이 SK네트웍스라고 들어 여기에 지원하기 위해 여러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Q) 해당 직무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J 실제로 저는 데이터를 분석한 경험이 많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분야를 발굴하는 데에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E 경영학을 전공하며 마케팅 과목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경영학적 지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K 작년에 철강 무역 회사에서 인턴 생활을 했습니다. 무역 실무를 경험하며 무역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Q) 해당 직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자신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J 저는 문과생이지만 코딩을 해보고 데이터 분석을 한 등 이과적 경험도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회를 출전하며 데이터 분석의 결과만 맹신하는 친구와 자신의 직관을 고집한 친구의 의견을 조율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처럼 저는 문과적 지식과 이과적 지식의 균형을 맞추어 새로운 사업영역을 합리적으로 고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 저는 친구들과 어플을 개발해 해외에 홍보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직접 홍보를 해본 경험자로서 마케팅과 영업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여러 동아리활동과 대외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람과 교류했습니다. 마케팅과 영업직에서는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데 이때 저의 사교성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K 저는 책임감이 강합니다. 무역의 특성상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을 총괄해야 하는데 여기서 저의 책임감이 부각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실제로 독일로 교환학생을 다녀왔는데 여러 국적의 사람들과 즐겁게 어울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역 분야에 관심을 가져 국제무역사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Q) 캠퍼스 리쿠르팅이 어떻게 자신에게 도움을 주었나요?

J 실제로 채용을 하시는 분께 질문을 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제 이야기를 하며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E 현직자를 만나 기업의 동향과 사내 분위기 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막연해 보였던 마케팅직무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알 수 있었습니다.

K 사실 처음에는 막연히 SK네트웍스가 상사회사라고 생각했는데 리쿠르팅 설명을 통해 상사 외 여러 업무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 업무에 대해 들어 자기소개서를 정확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K네트웍스에 도전하는 당신을 위한 정보 REMIND!

1. 모집 분야 

 


<출처 skcareers.com>



2. 서류 접수 기간 : 3월 8일~3월 23일 

3. 채용 절차 : 1)서류 > 2) 필기(SKCT) > 3) 1차 면접 > 4) 2차 면접 > 5) 3차 면접


서류 마감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에디터의 캠퍼스 리쿠르팅 현장소개가 당신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SK네트웍스의 문을 두드리는 그대에게 행운이 같이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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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회사 생활! SK네트웍스 사내 동호회 회사는 일만 하는 곳이라고? 그렇지 않다. SK네트웍스는 다양한 사내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농구, 등산, 자전거, 봉사활동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중 동호회 활동 덕분에 잊지 못할 인생 에피소드를 선물 받았다는 SK네트웍스의 방종원 매니저를 만나 ‘회사 밖’ 이야기를 들어봤다.


SK Careers Editor 신윤영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K네트웍스 농구동호회인 SK다이나믹스 회장을 맡고 있는 철강1팀 방종원입니다. 2010년에 입사하자마자 동호회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농구동호회인 SK다이나믹스>


 소속 동호회의 주요활동에 대한 간략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저희는 농구동호회인 만큼 농구연습을 주로 합니다. 현재는 총 2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두 번, 토요일 오전에 모여 연습을 하고 일 년에 1,2개의 직장인동호회리그에 참가합니다. 주로 YMCA주최 직장인리그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YMCA주최 직장인 리그의 경우 4월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한번정도 경기가 있고, 틈틈이 연습하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가입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 경우, 대학생 때도 농구동호회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회사에서도 제 취미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었습니다. 또한 저는 상사 쪽에서 일하고 있지만 다른 부서 분들과도 만나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취미생활과 다양한 사람들, 모두 얻을 수 있었습니다. 


 회사 차원에서의 사내 동호회 지원은 무엇이 있나요?

저희는 한 달에 1만 원씩 동호회 활동비를 내고 회사로부터 동호회 활동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대회참가비부터 활동물품이나 유니폼비용 일부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소정의 회식비 지원도 있습니다.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얻은 것들 중 하나만 꼽자면 무엇이 있을까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일을 하다보면 같은 부서의 사람들만 만나고 다른 부서의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동호회 활동 덕분에 다른 부서의 사람들과도 알고지내고 정보교환도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즐거웠던 에피소드 하나만 소개 부탁드립니다.

2012년도에 점프볼리그에서 우승한 일입니다. 순수 아마추어 대회 1등이었는데 덕분에 언론 인터뷰도 해보았습니다. 지금도 포털사이트에 제 이름을 검색하면 대회우승 기사와 함께 제 인터뷰가 나오는 게 신기합니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사장님이 금일봉도 주시고 함께 식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승으로 인해 리그가 승격되면서 그 이후부터는 힘들었지만 아직도 잊지 못할 좋은 기억입니다.


 마지막으로 취업준비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회사에 입사하면 꼭 사내동호회 활동 하나정도는 함께 했으면 합니다. 사람들을 만나면서 알게 되는 정보도 많고, 다른 부서에는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파악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업무를 하다보면 다른 부서에 물어볼 일이 생기는데 사내동호회 인맥은 편하게 부탁할 수 있는 소중한 인맥이 됩니다.


사내동호회라고 하면 '왜 굳이 회사사람들을 또 만나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고, 높은 직급의 선배들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호회에선 활동이 우선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직급을 따지기보다는 부드러운 분위기입니다. 너무 큰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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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어요! ‘SK네트웍스 신입매니저 북토크’

SK네트웍스는 매월 사장님과 신입매니저들이 모여 선정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을 열고 있다. SK네트웍스 식구들은 무슨 책을 읽을까. SK네트웍스 한준희 매니저가 SK네트웍스 북토크에서 선정된 책을 소개한다!


SK Careers Editor 신윤영



  여기서 잠깐! ‘SK네트웍스 신입매니저 북토크’가 뭔가요?

2016년 초, SK네트웍스에서는 ‘Change Agent’라는 그룹 아래 C1(입사 10년 이상). C2(10년 미만), W(여성 Senior) 그리고 신입매니저 북토크 등 총 5개의 포럼을 시작했습니다. 각 포럼에서는 '작은 바퀴를 돌려 큰 변화를 만들자'는 사명을 바탕으로 사내 주요 현안이나 미래 산업에 대한 의견/정보 등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중 저는 신입매니저 북토크에 참여했습니다. 신입매니저 북토크는 27명의 신입매니저들이 발제자, 서기 등의 역할을 맡아 매월 사장님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2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넷째 주 금요일 오후가 되면 사장님과 열띤 토론을 하고 맛있는 저녁식사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신입사원들의 이야기를 쭉 들으시다가 중간중간 질문을 하시면서 생각할 거리를 주시곤 합니다.



 2017 독서포럼 책 리스트가 궁금해요!

  • 2~3월: <대담한 디지털 시대>

  • 4~5월: <플랫폼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 6~8월: <헬로 데이터 과학>

  • 9월: <명견만리 (+100세 인생)>

  • 10월: <GRIT>

책은 사장님께서 직접 추천하시거나 사내 게시판 추천 혹은 동기들끼리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최근 Digital Transformation이 화두가 된 만큼 그와 관련된 책들이 많았습니다.


 독서포럼에서 추천하는 책 3권을 꼽는다면요?

1) GRIT 

'열정의 지속성'에 관한 책입니다. 저자가 관찰한 인물들을 예로 들면서 성공과 열정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회의 신은 뒷머리가 없다'는 말처럼, 앞으로 다신 없을 청춘의 시기에 끊임없이 동기부여 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책을 읽고 동기들이 몰입했던 경험도 공유하면서 ‘어떻게 하면 끈기 있는 열정을 발현할 수 있을까,’ ‘“잘” 사는 것이 무엇일까’ 등에 대해 고민해봤습니다. 또 토론하던 중 사장님께서 아마추어-프로, 스트레스-지루함의 영역의 경계를 그래프로 그려주시면서 그 안에서 '재미의 영역'을 찾는 방법을 말씀해 주신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2) 플랫폼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SK네트웍스의 구성원으로서 업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게 해준 책입니다. 사장님께서는 토론 중에 'SK네트웍스는 무슨 회사라고 생각하나'라고 질문하셨습니다. 동기들 저마다 답이 달랐지만 사장님은 한두 가지의 정의로 한정 지어선 안 된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새로운 시대 우리 회사는 지금 바라보는 틀로 한정 지을 수 없으며, 정거장이 아닌 플랫폼의 형태로 성장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나의 정거장처럼 고객들이 지나쳐가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머물고 싶어하는 곳, 머물면서 행복이 재생산되는 SK네트웍스의 미래를 상상했던 시간이었습니다. 


3) 헬로 데이터 과학 

다른 책들이 산업 트렌드나 자기개발을 다뤘다면, 이 책은 실무와 연관된 여러 통계분석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동기들 각자 소속된 부서에서 데이터를 가지고 와 R, 워드클라우드, 구글트렌드분석기 등을 이용해 분석해서 인사이트를 얻고자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공유된 내용에 대해 사장님께서 일일이 피드백도 해주셨고, 유의미한 분석은 해당 사업부에 전달되었습니다. 이런 과정가운데 사업 현안에 대해 제대로 질문하고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직접 참여해 보니까 어때요?

처음에는 신입사원이 사장님 앞에서 여과 없는 생각을 드러내기가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어느샌가 다들 자유롭게 손들어 생각을 공유하는 게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사장님께서도 많은 피드백과 질문을 해주셔서 더욱 풍성했습니다. 사실 최고경영층은 주기적이긴커녕 만나기조차 힘듭니다. 그런데도 매달 저희를 위해 시간을 내주셔서 사장님 본인의 경험은 물론 철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다양한 지식들도 나눠주셔서 정말 유익했습니다. 


1년 동안 독서포럼에 참가하면서 책 읽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요즘은 출퇴근길에 조금씩 책을 보며 한 달에 두세 권 정도는 꾸준히 읽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면서 ‘17년 북토크가 개인적으로도 미친 영향이 컸다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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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SK네트웍스에 새로운 날개를 달다!

SK네트웍스가 SK매직의 날개를 달고 비상 중이다. SK매직은 지난해 동양매직이 SK그룹에 편입되며 SK네트웍스 관계사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직수형 정수기,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등에서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SK매직 마케팅전략실 계은영 과장님을 만나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의 첨단 기술과 함께 앞으로도 성장해나갈 SK매직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SK Careers Editor 신윤영



1.  SK매직의 부서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크게 마케팅영업부서, 생산R&D부서, 디자인신사업부서, 경영지원부서, 네 부서로 나뉩니다. 마케팅영업부서에는 제가 속한 상품기획팀을 포함해 영업본부와 마케팅전략팀이 있습니다. 생산R&D부서는 화성에 위치해 개발부터 생산까지 제조라인을 관리하며, 디자인신사업부서는 제품디자인, 홍보물디자인과 함께 향후 모델이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구상을 담당합니다. 경영지원부서는 다른 회사와 유사하게 전사 업무를 지원합니다.



<SK매직 마케팅전략실 계은영 과장님>


2. 과장님이 계시는 상품기획팀은 어떤 일을 하시는지 좀 더 설명부탁드립니다.

상품기획팀은 제품의 기획, 런칭, 운영, 단종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향후 3년 내에 어떤 상품을 출시하면 좋을지 기획합니다. 사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R&D센터와 협업해 어떤 신제품 개발이 가능한지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이후 기획된 제품을 개발해 공장의 대량생산 체계를 만들어 실제 생산라인에서 생산합니다. 동시에 런칭 계획을 수립하고 어떤 제품 콘셉트로 고객에서 다가갈지 회의합니다. 흔히 아시는 4P 등 마케팅 전략을 이용해 가격전략, 유통전략, 판매수수료 등의 전체적인 기준안을 만듭니다. 이후 프로모션을 실시해 판매하고, 3~7년이 흘러 제품 생명주기가 끝나면 어떻게 단종할 것인지 단종계획까지 수립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부서와 협업해 상품의 처음과 끝의 전 과정을 진행합니다.


3. SK매직의 사업방향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렌탈사업을 리딩하는 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SK매직은 원래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오븐과 같은 주방가전으로 특화된 동양매직에서 시작됐습니다. 기존에는 주방가전판매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점차 ‘렌탈 사업’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주방가전을 판매하는 가전사업부와 렌탈을 담당하는 렌탈사업부의 매출이 50대 50으로 동등해졌습니다.


일반 가전체품은 판매 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없는 반면, 렌탈은 꾸준히 고객을 방문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한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SK매직에서도 기존 고객들에게 어떠한 케어 서비스와 혜택을 드리고, 가치를 제공할 것인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SK매직이 직수 정수기를 출시하면서 렌탈사업에서 혁신적인 회사로 거듭났습니다. 앞으로는 식기세척기, 오븐, 의류건조기 등 렌탈제품을 확대하면서 렌탈사업을 리딩하는 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SK매직 홈페이지 화면>


4.최근 SK매직에서 인공지능을 결합한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앞으로는 첨단기술을 이용한 어떤 가전제품들이 나올까요?

보여 주기식이 아닌 고객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가전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 기능이 있더라도 고객의 생활에 필요하지 않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IoT정수기는 정수기에 불량신호가 감지되면 고객에게 알리고 자동으로 A/S를 접수합니다. 고객이 이상반응을 느끼기 전에 비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공기청정기의 경우 공기 질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사실 공기는 눈에 보이지 않으니 고객들은 언제 공기청정기를 틀고 꺼야 하는지 모릅니다. 이 때 IoT공기청정기는 내부,외부 공기 질을 측정해서 공기 질에 따라 자동적으로 켜지고 꺼집니다. 아직 말씀 드리긴 어렵지만 다른 제품에서도 최첨단 기능을 추가해 고객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5.렌탈료 할인혜택도 다양하던데 렌탈료 할인방식도 궁금합니다.

SK그룹과의 시너지를 위해 SK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할인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SKT멤버십이 있다면 15% 렌탈료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는 제휴 신용카드에 따라 월 렌탈료를 할인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11월에는 SK매직 1주년을 맞아 정수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최근 중동, 아시아 지역 20개국 수출 재정비를 계획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해외사업의 방향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중동,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 중인 상태입니다. 과거에는 오븐, 식기세척기 중심으로 중동지역 수출하다가 내실을 다지자는 측면에서 한동안 해외사업에 소극적이었습니다. 이후 동양매직에서 SK매직이 되면서 다시 적극적으로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해외시장은 국내시장과 굉장히 달라서 해당 시장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발굴하거나 개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전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점에서 SK네트웍스 상사부문과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판매루트, 시장정보 등 현재 SK네트웍스 상사부문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7. 마지막으로 SK매직의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SK매직은 어떤 인재를 선호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SK매직은 ‘도전적인 인재’를 선호합니다. 제품의 시작부터 끝을 담당하기 때문에 직책에 상관없이 많이 배우고 일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패기와 열정을 중요하게 봅니다. 제품 특성상 소비자와 가까운 만큼 소비자 관점의 시각을 필요로 합니다. 많은 분석을 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폭넓게 현상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케팅 직무 희망자에게 좀 더 조언을 드리자면, 마케팅에서의 ‘창의성’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케팅의 창의성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시장을 얼마나 면밀히 분석했는가’입니다. 근거 없는 기발한 아이디어는 현실에 바탕을 두고 있지 않아서 실현할 수 없습니다. 시장조사, 고객조사를 통해 사람들이 보지 못한 고객의 불편함을 찾아낼 줄 아는 인재가 회사가 원하는 마케팅 직무의 인재임을 기억하신다면 좋은 취업의 기회를 얻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SK매직의 직수 정수기도 시장분석을 통한 근거 있는 창의성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정수기 탱크 오염문제는 예전부터 가장 문제였고, 모든 정수기 회사들은 어떻게 탱크를 살균할 것인지에 대해 광고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조사를 해보니 고객들은 여전히 정수기 탱크를 불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생각한 것이 ‘없애면 되지 않을까’이었고 연구 끝에 직수형 정수기를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점들을 취업준비생 여러분들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SK매직의 초창기 이야기부터 렌탈사업을 리딩하는 현재의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상품의 기획과 끝을 담당하시는 매니저님 덕분에 SK매직 직수 정수기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알게 되었는데요.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계은영 과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할 SK매직, 더욱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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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워커힐 호텔 행사는 누가 어떻게 기획할까?

계절별 축제부터 국내최대 와인페어까지 화려하고 알찬 행사가 가득한 워커힐 호텔! 워커힐 호텔 행사는 누가 기획하는지 궁금했을 터. 에디터가 직접 담당자님을 만나 호텔 행사의 A to Z를 알아봤다!


SK Careers Editor 신윤영


<2018년 새해를 맞아 워커힐에서 진행한 행사, 자료제공: SK네트웍스 워커힐 호텔>


자기소개 및 직무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K네트웍스 워커힐호텔에서 행사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이재호 매니저라고 합니다. 저는 워커힐 內 전사적으로 운영되는 이벤트를 기획 단계부터 행사 진행과 운영, 그리고 사후 관리까지 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호텔 행사를 기획하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가장 먼저 기획 단계에서는 호텔 행사의 콘셉트와 주제 및 일정을 선정하고 그 행사를 통한 예산안 및 수익구조를 파악합니다. 이를 통한 기획안이 완성되면, 내부 보고를 통해 행사 운영 승인을 재가합니다. 재가가 완료 되면, 행사 운영에 필요한 사전 준비와 마케팅 활동 및 전반적인 행사 과정을 총감독, 관리합니다. 


호텔 행사를 기획할 때 가장 고려하시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그 무엇보다도 ‘고객의 입장’을 가장 먼저 고려합니다. 기획자가 아닌 고객의 입장이 되어 ‘내가 고객이라면’이라는 질문을 되새기며, 고객이 생각하실 수 있는 작은 부분에서 큰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민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행사 기획에 필요한 요건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고객의 만족도’라고 생각합니다. 행사의 손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고객들이 만족하는 행사가 성공적인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순간마다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려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성황 리에 진행된 워커힐 비키니 풀 파티, 자료제공: SK네트웍스 워커힐 호텔>


여러 연간 행사 중 대표적인 행사를 설명해주세요.

호텔 특성상 매월 많은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유명한 행사들을 뽑자면 매년 봄,가을 시즌에 여러 와인 및 맥주를 아름다운 워커힐 자연 경치와 즐기실 수 있는 ‘구름위의 산책’, 여름 시즌 풀파티의 메카로 포지셔닝 된 ‘워커힐 비키니 풀파티’, 프리미엄 라운지 ‘Re:Bar” (구 Woobar)에서 진행되는 파티 (할로윈, 크리스마스, 카운트다운 등)이 있습니다. 


호텔 기획 부서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꼼꼼함’ 과 ‘준비성’ 이라고 생각합니다. 호텔 행사기획 업무는 사전에 준비해야 할 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행사 Concept 기획, 운영에서부터 영업장과의 Communication, 인허가, 법률적 업무 등 많은 업무들을 동시에 챙겨야 할 때가 많습니다. 항상 메모하는 습관또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하시면서 보람을 느끼실 때는 언제인가요?

행사에 오시는 고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고객 한 분 한 분께 직접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듣지 않아도 고객들의 표정만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행사를 하다가 보면 체력적 혹은 정신적으로 힘든 때가 많습니다만, 이럴 때마다 고객의 행복함을 몸소 느낄 때 보람감과 성취감을 느낍니다. 


<자료제공: SK네트웍스 워커힐 호텔>



마지막으로 해당 부서에 취업하고 싶은 대학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일단 먼저 어떻게든 많은 경험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행사 현장 경험이라든지, 혹은 관련 업무와 상관없는 모든 경험들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경험을 자신만의 것으로 유니크하게 발전시킨다면 본인만의 최고의 장점이자 무기가 되지 않을 듯 싶습니다.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즐겁게 일하는 사람이 되셨으면 합니다. '본인이 행복해야 남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라는 말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었습니다. 진정성과 행복함을 가지고 모든 일을 대한 다면, 어떠한 상황도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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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워커힐 호텔만의 F&B를 알아보다

다양한 고급 음식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워커힐 호텔. 워커힐 호텔 F&B를 관리하고 있는 이강은 매니저님을 만나 워커힐 호텔만의 F&B, 그리고 호텔 F&B트렌드와 방향성은 어떤지 알아봤다.



SK Careers Editor 신윤영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K네트웍스 워커힐호텔의 식음료관리 소속 이강은입니다. 식음료관리 부서에는 크게 이벤트기획과 F&B영업장관리로 나눠지는데, 저는 그 중 F&B영업장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로 워커힐 호텔 내 F&B영업장을 서포트하고, 온라인 판매채널을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2. 호텔 F&B관리 직무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각 호텔마다 다르지만 저희 워커힐 호텔의 F&B관리 직무는 영업장관리를 비롯해 기획, 마케팅 업무까지 모두 담당합니다. 신규 영업장 오픈을 준비하기도 하고, 기존의 영업장에 대해선 고객분석, 판매채널공략 등 마케팅하는 일을 합니다.


영업장에서 음식메뉴나 서비스에 대한 부분은 직접 관리하신다면 저희 F&B관리 직무는 그 외에 영업장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들까지 세부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3. 호텔 F&B관리 체계가 궁금합니다. (Ex. 부서구성, 교육, 메뉴개발과정)

호텔F&B 사업부는 조리, 홀, 사무,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조리 파트에서는 셰프분들이 메뉴 R&D를 비롯해 직접 요리를 하시고, 홀 파트에서는 서비스를 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무 파트에서는 제가 하고 있는 F&B관리 직무와 같이 이벤트 형식으로 프로모션 메뉴들을 기획합니다. Very Berry Strawberry, Golden Night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더불어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더 많이 올지, 더 구매하기 편리할지를 논의하기도 합니다. 교육의 경우엔 HRD부서가 따로 담당합니다. 호텔 F&B관리 직무에서의 교육은 와인교육, 바리스타교육 등 한정되어있는 편입니다.

<워커힐 내부>


4.  호텔 F&B 관리에서 가장 고려하시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일하시는 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매출’입니다. 저는 아무리 기발한 메뉴라도 판매되지 않는다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출은 시장의 반응을 바로 보여줍니다. 최대한 각 영업장의 의견을 따르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매출과 고객만족도’를 고려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고객이 만족해야 다시 방문하고, 매출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5. 호텔 F&B 관리 부서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숫자를 보는 안목’’기획자의 마인드’ 등 모두 중요하지만 모두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합니다. 호텔에는 오래 근무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을 존중하면서도 제가 생각하는 방향대로 이끌어가기 위해선 설득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또한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사실 호텔 F&B관리 부서에서는 하는 일의 범위가 워낙 넓다보니 트렌드 리더가 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물론 리더가 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빠른 팔로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평소에 개인적으로 방문한 행사에서도 어떻게 하면 워커힐에 활용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편입니다. 팜플렛 하나를 읽더라도 어떻게 정보를 전달하는지,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생각하며 보곤 합니다.



6. 일하시면 보람을 느끼실 때는 언제인가요?

개인적으로 ‘매출이 잘 나올 때’입니다. 호텔 사업의 경우 기존의 매출이 크기 때문에 생각보다 보수적으로 운영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판매채널을 발굴하고, 사람들을 설득해 판매실적이 오르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실제로 런치프로모션 판매가 저조한 적이 있었는데 새로운 판매채널을 발굴하고 협의해서 런치가 만석으로 운영됐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지만 보람이 있습니다.


7. 마지막으로 해당 부서에 취업하고 싶은 대학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호텔산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분들만 입사하셨으면 합니다. 호텔의 화려함과는 달리 일도 많고, 생각보다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겉모습만 보고 입사하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일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기에 그만큼 커리어를 쌓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잘 설득한다면 충분히 새로운 일들을 시도해볼 수도 있습니다. 복지 측면에서도 안정적이고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워커힐 호텔의 F&B, 그리고 호텔 F&B 트렌드를 살펴보았다. F&B 직무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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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의 남다른 사내문화

수평적인 사내문화와 각종 복지혜택으로 유명한 SK그룹. 그 중 SK네트웍스의 사내문화는 남다르다던데 어떨까. SK네트웍스 현직자를 만나 샅샅이 물어봤다!

 

SK Careers Editor 신윤영

 

사내문화: 생활편

 

 

1. SK네트웍스의 직급은 어떻게 나뉘나요?
모든 팀원들이 ‘매니저’라는 호칭을 사용합니다. 기존에는 호칭체계가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 5단계로 나뉘었던 반면, 이제는 2단계로 간소화해 팀장과 매니저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 팀의 경우, 보통 한 분의 팀장님 아래 10명 내외의 매니저로 구성된 형태입니다. 수평적 호칭을 통해 상호 존중 문화를 정착시켜 각 구성원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자는 취지입니다.
 
2. 평소 복장은 어떤가요?
오늘 저의 모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매우 자유롭습니다. 물론 상사 부문은 정장을 주로 입으시는 등 부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많은 부서들이 ‘비즈니스 캐주얼’을 규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간편하고 실용적인 복장을 통해 유연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 SK네트웍스만의 특별한 사내문화가 있나요?
회사 1,2층을 모두 책으로 꾸며놓았습니다. 사내 라이브러리 카페 채움이라고 하는 곳인데, 구성원들이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생각과 지식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실제로 점심시간에 많은 분들이 책을 읽기도 하고, 대여도 합니다. 회사 차원에서도 구성원들의 독서 독려를 위해 책 속에 ‘식음료 쿠폰’ 과 같은 다양한 쿠폰들을 숨겨놓았으며, 구성원들이 더욱 활발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경영층과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포럼도 특별한 사내문화입니다. 총 4가지 형태의 포럼이 있는데 그 중 제가 참여하고 있는 ‘신입매니저 독서포럼’은 사장님과 신입매니저들이 매월 선정되는 도서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사장님을 뵐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구성원 입장에서 의견을 내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 사내 주요현안을 다루는 C1,C2포럼, 유연한 조직문화와 여성인력 육성을 다루는 W포럼도 있습니다.

 

4. 생일인 직원에게 따로 제공되는 혜택이 있나요?
사장님이 직접 생일 케이크 기프티콘을 보내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사내 홈페이지에 생일인 직원의 이름이 공지되기 때문에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습니다.

 

사내문화: 업무편

 

1. 업무 효율성을 위한 SK네트웍스만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있나요?
SK그룹 자체의 캔미팅이 있습니다. 사무실이 아닌 카페, 사내 연수원과 같은 다른 공간에서 팀원들끼리 사내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입니다. 비정기적으로 팀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전 직원이 경어를 사용합니다. 동기들끼리 경어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팀장님도 매니저에게 절대 반말을 하시지 않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서로를 존중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2. SK네트웍스의 회의문화는 어떤가요?
SK네트웍스의 모든 회의실은 이룸(E-room)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가지 뜻이 있는데, 첫 번째로 우리의 뜻을 이루는 공간, 두 번째로 모두가 평등하고, 함께 성장하며, 고객의 가치를 탐구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회의실 이름답게 서로 수평적인 소통을 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의는 일주일에 한 번 있는 Weekly라는 정기회의를 포함해 한 두 번 정도 있는 편입니다.

 

3. 유연근무제와 같은 특별한 근무방식이 있을까요?
저희 회사도 Flex Time 제도가 있습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전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원하는 출근 시간을 신청하고 팀장님의 승인만 받으면,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여 8시간 동안 근무할 수 있습니다. 주로 아이가 있는 여직원들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또한 매달 둘째 주 금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로 오후 4시 퇴근을 독려합니다.

 

4. 개인적으로 느끼시는 워라벨, 어떠신가요?
아마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회초년생과 취준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SK네트웍스는 자기 할 일을 다하면 눈치 보지 않고 정시 퇴근할 수 있습니다. 주말출근도 없습니다. 일이 남았다면 자율적으로 일을 하기도 하지만 야근을 권장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퇴근 후 자기계발이나 여가활동을 즐기시는 것으로 압니다. 회사 차원의 지원도 있습니다. 사내 헬스장도 있고, 사내 동호회 활동도 있습니다. 또한 사내 어린이집이 있어서 아이가 있는 구성원들의 경우 더 편하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저 역시 워라벨을 지킬 수 있는 회사 분위기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직자분을 만나 들으니 더욱 다양한 복지혜택과 수평적인 사내문화를 가지고 있는 SK네트웍스였습니다. SK네트웍스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여러분들도 SK네트웍스에서 모두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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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이 직접 말하는 SK네트웍스 면접

PT면접, Group discussion, 심층면접으로 이뤄지는 SK네트웍스의 면접. 세 개를 한꺼번에 준비하기란 만만치 않은데, SK네트웍스 임직원을 만나 준비 팁을 알아 봤다. 면접관인 인력관리팀 정성민 매니저와 올해 1월에 입사한 신입 신진호 매니저가 함께 해주셨다. 현직 면접관과 면접의 기억이 생생한 신입매니저의 이야기를 동시에 들을 수 있는 기회, 집중하자!

 

SK Careers Editor 신윤영

 

 

 

Part 1. PT면접

 

 

Q. PT 면접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정성민 매니저(이하 정):  면접관은 면접 전 날에 면접관 교육을 받습니다. 지원자들의 어떤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해야 하는지에 대해 사전교육을 받습니다. 그 후 문제는 문제 유출 방지를 위해 당일 오전에 처음으로 문제를 확인합니다. 면접관들은 문제 출제 의도, 모범답안을 읽으며 면접을 준비합니다.


지원자의 경우, PT면접은 공식적인 20분의 준비시간과 20분의 발표시간이 주어집니다. 보통 15분 동안 발표하고 5분은 질의응답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원자의 발표만으로 20분을 채울 경우 면접관이 질문할 시간이 없으니 지원자가 스스로 시간 조절을 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역량만 있다면 면접관으로부터 질문을 많이 받을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면접자의 답변이 플러스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Q. PT면접에서 당황스러웠던 순간은 언제였으며 그를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신진호 매니저(이하 신):  면접관분이 제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사항을 지적했을 때 입니다. 면접 당시 어떤 사업의 추진 전략에 대한 발표를 했는데, 저는 매출에 대한 영업이익만 생각하고 감가상각비를 고려하지 못했던 반면 면접관은 그 부분을 지적하셨습니다. 그 때 우왕좌왕하지 않고 ‘단순한 수치만을 보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라고 사실대로 말씀 드렸고 반응은 좋지 않았지만, 지원자 입장에서 최대한 당황하지 않고 솔직히 말하는 태도가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Q. PT 면접 후, 합격을 확신하셨나요?
 신:  사실 확신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PT를 준비하면서 처음 생각했던 방향성과 논리를 지킨 것에 만족했습니다. 다른 길로 새지 않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Q. 취준생에게 추천하는 PT면접 준비법이 있다면요?
 정:  자기 생각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면접관의 이야기에 설득 당했더라도 그 부분에 대해 논리적으로 답해야 합니다. PT면접에선 ‘논리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는 관심분야나 산업에 대해 넓게 지식을 쌓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떤 질문이 들어올 지 모르니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기사를 읽으면서 산업동향에 대해 알고 있으면 답변하기에 유리합니다.

 

Q. 많은 지원자들이 면접관의 반응에 신경 쓰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  지원자분들은 면접관의 반응에 좌지우지될 필요가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PT면접의 경우 과차장급의 실무자들이 면접을 봅니다. 지원자에게 실무에 대한 기대감도 높고 날카로운 질문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면접관도 하루에 수많은 지원자들을 평가하다 보니 표정이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Part 2. Group Discussion


Q. Group discussion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정:  문제가 주어지고 지원자들이 토론식으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면접관 3~4명에 지원자 6~10명 정도가 함께하는 다대다 면접입니다. 보통 세 문제 정도가 주어지고, 숫자에 대한 문제도 있으며 모범답안이 있는 문제입니다.


Group discussion은 ‘문제해결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합니다. 동시에 토론에서 옆의 사람들과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는지도 평가합니다. 면접관은 작은 토씨 하나 놓치지 않고 받아 적으며, 흥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Q. Group discussion에서 주의 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정:  SK네트웍스는 사업 부서가 다양해서 부서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 다릅니다. 면접관이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 자리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옳다 그르다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자신이 어떤 역할를 가지고 갈지 고민해보는 것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리드를 할지, 정리를 할지 한 번쯤 고민해보길 바랍니다. 또한, 흥분하지 말아야 합니다. 너무 열정적인 지원자는 의자 위에 올라가기도 하는 등 과도하게 자기주도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과한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Q. 어떤 자세로 Group discussion에 임하셨나요?
 신:  저는 토론 초반부터 나서지 않고, 마지막에 정리하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Group discussion에는 여러 지원자들과 함께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어떤 말을 하냐에 따라 제 논리가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꾸준히 제 의견을 밀고 나가다 마지막에 논리적으로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Q. Group discussion 준비 팁을 알려주세요.
 정:  면접관은 사내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면접을 볼 때도 당연히 우리 회사의 문화와 맞는 사람을 찾으려 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회의를 할 때도 경어을 사용하고 상호 존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토론 면접에서도 그러한 SK네트웍스 사내문화에 맞는 모습들을 보여주면 면접관이 긍정적으로 볼 거라 생각합니다.

 

 

Part 3. 심층면접


Q. 심층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게 드러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정:  무조건 솔직한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관은 면접 전 지원자의 자소서를 하나 하나 꼼꼼히 다 읽습니다. 팀장급의 면접관 2명, 지원자 1명이서 15-20분 동안 대화하는데, 지원자를 파악하기엔 충분한 시간입니다. 지원분야와 직무에 어필하되, 너무 잘난 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흔히 면접 준비를 위해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열심히 읽어보라는 조언이 있는데, 그 말에 동의합니다.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머릿속에 넣어둘 만큼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기를 추천합니다.


 신:  면접을 보고 느낀 것은 자기소개서에 거짓말을 했으면 다 걸렸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다 물어보셨습니다. 단어 하나로 허점을 잡으시기도 하고, 사례를 들어 설명해보라고도 하셨습니다.
심층 면접에서는 솔직한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심층면접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정:  최대한 무난하고 단정한 복장을 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면접관은 의외로 지원자들의 복장부터 꼼꼼히 살핍니다. 넥타이나 시계, 양말 등이 튀는 색상이거나 네일이 지나치게 화려하다면 선입견이 생깁니다. 작은 부분들이라도 튀지 않고 무난한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상에선 포인트를 주더라도 면접에선 단정해야 합니다.

 

Q. 어떤 태도로 심층면접에 임하셨나요?
 신:  저 또한 무난한 복장으로 면접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솔직하게 말하려 노력했습니다. 사실 면접장에 가서 어떤 대답을 했는지 기억조차 안 날 정도로 긴장됐지만, 최대한 솔직하게 제 자신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면접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신:  저도 한 때 취준생이였던 시절이 있었고 조급한 마음으로 취업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조급할 필요는 없습니다. 남들이 해야 된다는 것만 좇아 불필요한 스펙을 쌓지말고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직무의 역량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힘들겠지만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보단 앞으로 자신의 성공한 미래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SK네트웍스 면접관과 지원자였던 신입사원, 두 분을 만나 SK네트웍스의 면접의 다양하고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주신 두 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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