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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축하해! SK브로드밴드의 성장 일기 엿보기

스무살 축하해! SK브로드밴드의 성장 일기 엿보기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서비스가 생겨나지만, 그 중 극히 일부가 오랜 시간 고객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로 남는다. 2017, SK브로드밴드의 20주년은 그래서 더 뜻 깊다. 긴 시간 동안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발전시켜 왔기 때문에 이룰 수 있는 성과다. 이를 기념해 오늘은 SK브로드밴드가 걸어온 길을 함께 짚어보고자 한다. SK브로드밴드의 성장 일기, 함께 열람해 보자.

 

SK Careers Editor 박소연


1. 1997~ : 국내 유선 통신시장에 혜성같이 등장한 초특급 신인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20년 전인 1997년, SK브로드밴드의 전신인 하나로통신이 세상에 등장했다. 제2시내전화 사업자로 출범해 100년 넘게 독점이었던 국내 유선 통신시장에 본격적인 경쟁 체제를 도입했다. 그 후 출범 2년만에 ADSL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하나로통신은 기술 혁신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2001년 국내 30대 기업군에 편입되며 기업선호도 국내 8위에 등극한 하나로통신은 계속된 성장 가도를 달렸다. 1년 뒤인 2002년, 지금까지도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남북 합작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에 투자했다. 이는 이후 `로보카 폴리`, `레이디버그`, `좀비덤`,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등 애니메이션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 계기가 됐다.

 

2. 2004~ : 계속된 변화의 바람에도 폭풍 성장한 SK브로드밴드
그러나 지속적으로 성장하던 중, 하나로통신의 주력 사업인 초고속인터넷 시장의 포화와 유동성 위기로 매출 구조 다변화와 성장동력 발굴이 시급한 시점을 맞았다. 이런 상황에 굴하지 않고, 하나로통신은 음성-데이터, 통신-방송의 융합을 통한 컨버전스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의미에서 2004년 하나로텔레콤을 출범했다.


드디어 2006년 7월 24일, 국내 최초 IPTV 서비스인 하나 TV 서비스를 개시하며 새로운 변화를 선도했다. 하나TV는 출시 당시 주문형(VoD) 비디오 서비스로 시작했으며, 출시 1년만에 가입자 50만을 돌파해 빠른 성장을 이뤘다.

 


2008년, 세계 통신시장을 강타한 구조개편의 바람에 힘입어 하나로텔레콤 역시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했다. SK그룹의 한 가족으로 합류하며 사명을 SK브로드밴드로 전환한 것이다. 그 해 말, 기존의 IPTV 서비스에 실시간 방송을 추가해 IPTV 상용화 대열에 합류하며, 유선 대표브랜드 ‘B’의 시대를 알렸다.

 

3. 2010~ : IPTV 서비스의 끝판왕으로 거듭난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국내 최초 IPTV 서비스를 선보였던 이력에 이어 월정액 상품도 최초로 기획했다. VoD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객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를 시도한 것. 2009년 영화 월정액상품 `프리미어`에 이어 2010년에는 지상파 월정액 상품을 IPTV 처음 출시했다.


새로운 상품 기획과 함께 기술경쟁력 역시 끝없이 진화했다. 2014년, Btv에서 국내 최초로 UHD 셋톱박스 상용 서비스를 시작해 화질 경쟁을 선도했다. 1년 뒤인 2015년에는 세계 최초로 8k UHD IPTV 시연에 성공하며 기술 혁신 기업으로서 명성을 드높였다.

 

4. 콘텐츠, 모바일부터 B2B까지! 출구 없는 SK브로드밴드의 무한 매력
SK브로드밴드는 주력 사업인 IPTV 사업 외에도 다양한 영역으로 그 영향력을 확장해가고 있다. 먼저 콘텐츠 투자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 예능 등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확대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OTT 서비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를 출시해 최근 PC버전을 선보이는 등 꾸준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에 있다. 기업, 공공영역 사업 등 B2B 시장으로도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렇게 끝없는 혁신과 서비스 성장을 이룩하며, 고객에게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아 SK브로드밴드는 주력 사업인 B 인터넷, B tv는 국가고객만족도 7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한 SK브로드밴드. No.1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 SK브로드밴드가 보여줄 혁신과 성장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