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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에 SK케미칼의 손길이 닿다! 스카이플리트(SKYPLETE)

3차 산업 혁명의 주인공, 3D 프린터를 아시나요?
2012년 세계경제포럼(WEF)은 미래 10대 기술을 발표하면서 3D 프린터를 두 번째로 꼽았다., 세계적인 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도 “3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누구나 기업가가 돼 혁신적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드는 것이다. 3D 프린터는 3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이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굳이 이렇게 거창한 말을 빌지 않더라도 ‘3D 프린터로 집을 지었다’느니, ‘피자를 만들어 먹었다’느니 하는 3D 프린터 관련 뉴스를 누구라도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법하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3D 프린터. 이 프린터에 쓰이는 플라스틱 소재 개발에 SK케미칼이 뛰어들었다. 그 이름은 바로 ‘스카이플리트(SKYPLETE)’. 처음 들어 본다고? 걱정 마시라. 생소한 건 익숙하게, 어려운 부분은 쉽게 설명해 줄 사업개발팀 김지선 주임이 있으니까!

 

SK Careers Editor 홍경표

 

<SK케미칼 사업개발팀 김지선 주임>


3D 프린터는 어떤 원리로 작용하나?

 

Q. 안녕하세요, 주임님? 먼저 3D 프린터가 어떻게 작동하는 지 궁금한 분들에게 원리를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김지선 주임: 3D 프린터는 컴퓨터로 만든 입체 모델링을 모양 그대로 출력해내는 기계를 말합니다.  기본 원리는 2D 프린터와 비슷한데요, 잉크 대신 여러 소재를 층층히 쌓아 입체적인 구조물을 만듭니다.

 

 

 


<가장 간단하게 표현한 3D 프린터의 작동 원리>

 

 

Q. 3D 프린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재는 뭔가요?
김지선 주임:  ABS(styrene 수지)와 PLA(옥수수유래 100% 생분해성 친환경 수지)의 2가지 종류의 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다만 ABS의 경우에는 프린팅할 때 새집증후군의 주 원인물질로 손꼽히는 스타이렌(styrene)이라는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악취도 심하게 납니다.  PLA는 바이오 플라스틱이라 인체에 무해하긴 하지만 열에 약해  더운 날 차 안에 넣어둔 출력물에 변형이 생길 수 있는 등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스카이플리트는 대체 뭘까?


Q. 간단하게 3D프린팅 소재라고만 알고 있는데, 스카이플리트에 대해 자세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지선 주임:  5가지 차별화된 제품 시리즈로 구성된 스카이플리트는 3D 프린팅 소재로 많이 사용되는 PC(폴리카보네이트), ABS와 달리 비스페놀A나 스타이렌 같은 인체에 유해한 환경 호르몬, 발암 물질 등이 검출되지 않는 안전한 친환경 소재입니다.

 

특히 G시리즈는 미국 FDA의 인증을 통과해 식품용기와 의약품 패키징에 사용될 정도로 안전성이 입증된 소재입니다. 이에 산업, 의료, 교육, 취미 생활 등 다양한 용도에서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E시리즈에 포함된 PLA 제품은 일반 PLA가 가지는 낮은 열변형온도 및 충격강도 등을 보완한 제품으로 일반 PLA 대비 프린팅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용도별로 다양한 스카이플리트의 라인업>


Q. 널리 사용되는 소재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물질이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는 이유가 있나요?
김지선 주임: ABS와 PLA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소재이긴 하지만 강도 및 기계적인 물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습니다. 사실 이 두 소재가 보편적으로 쓰이는 이유도 다른 종류의 플라스틱이 3D 프린팅용 소재로 아직 본격적으로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3D 프린터는 주로 가정에서 취미생활 용품을 만들 때나, 학교에서 학습용 교부자재 등을 제작할 때 정도로만  사용 됐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프린팅 기술이 많이 발전해 3D 프린터가 산업용으로도 널리 사용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소재가 필요하게 됐습니다. SK케미칼은 이러한 산업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제조 공법과 생산 방식에 적합한  3D 프린팅 전용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 SKYPLETE로 프린트한 다양한 물건들. 시리즈 중 GE100, LE100, ES400을 사용하였다.>


 

 SK케미칼 사업개발팀이 하는 일이 궁금하다


Q. 설명을 듣다 보니 주임님이 계신 팀에서 하는 일이 궁금해졌습니다. 사업개발팀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나요?
김지선 주임:  사업개발팀은 SK케미칼의  새로운 ‘먹거리’를 탐색하는 업무를 합니다. 시장 전망이 아주 좋은 아이템이 있다고 해서 SK케미칼처럼 큰 회사가 갑자기 그 사업을 시작할 수는 없습니다. 그 전에 이 사업을 하는 것이 적절한지, 그리고 사업화를 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한지 등의 정보를 수집한 후 최종적으로 사업 타당성을 평가하게 됩니다. 사업개발팀은 이렇게 신사업에 대한 시장 탐색부터 사업 타당성 검토까지를 아우르는 일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Q. 혹시 사업개발팀에 몸담기 원하는 취준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이 있을까요?
김지선 주임: 여러분 중에는 대기업에 취직하시길 원하거나, 공무원이 되길 바라시는 분, 창업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제가 보기에 사업개발팀에서 일할 땐 일반적으로 대기업에서 원하는 것과는 좀 다르게 창업과 관련한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전을 좋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새로운 일을 개척해 나가는 것을 즐기는 태도 말입니다. 간단히 말해  entrepreneurship(기업가 정신)이라고 할 수 있겠죠.

 

Q.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들, 취준생들에게 해 주실 말씀이 있다면?
김지선 주임:  저는 입사 3년 차로, 화공생명공학을 전공했습니다. 현재 연구개발이나 생산처럼 전공 지식을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부서에 있지는 않지만 화공생명공학을 전공한 덕에 우리 회사에서 다루는 여러 소재들에 대해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에게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할 때도 전공 지식이 굉장히 유용합니다.여러분이 어디에 가시든 필요할 수 있으니 지금 배우고 계신 것에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하지만 저희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서 반드시 화학과 관련된 전공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업개발팀을 예로 들자면새로운 일에 대해 도전적인 마인드가 전공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전공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보다는 소재를 이해하는데 좀 더 시간을 들여 노력할 필요는 있겠죠.여러분이 어떤 직무를 하길 원하시든 자신감과 열정만 가지고 있다면 불가능은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취준생 여러분, 힘내세요!


세상에 드러나고 인정받기 시작한 SK케미칼의 도약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이 있다. SK케미칼은 작년 10월 독일에서, 그리고 올해 3월엔 미국에서 스카이플리트를 소개해 현지의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 SK케미칼의 3D 프린팅 소재 스카이플리트가 몇 년 후 오게 될 3D 프린팅 혁명 시대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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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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