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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멋진 신입사원이 있어 내일이 더 기대되는 SK주식회사C&C

이처럼 멋진 신입사원이 있어 내일이 더 기대되는 SK주식회사 C&C
2015 하반기 공채에 합격해 입사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예비 신입사원들, 그리고 앞으로 신입사원이 될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들 중 하나는 아마 ‘신입사원의 하루’가 아닐까. 이에 대한 답을 위해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SK주식회사 C&C 판교사옥을 방문했다. 지난 7월, 첫 출근을 한 고영석 사원을 만나 업무, 그리고 신입사원이 생각하는 직장 생활 등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놓치면 아까운 정보들로 꽉꽉 채웠으니 지금부터 집중!

SK Careers Editor 이별이 

 

 

Part1: SK주식회사 C&C, 그리고 인프라서비스(IS)1팀이란?
①  SK주식회사C&C의 인프라서비스1팀은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고영석 사원은 대학 시절, 정보통신 전자공학부를 전공했다. 네트워크, 운영체제(OS) 등의 전공 공부를 통해 인프라 운영에 흥미를 갖게 됐다. 교내 연구실에 직접 찾아가 클라우드(Cloud) 서비스를 공부하고, 직접 서버의 설치 및 운영을 담당하는 등 그만의 작은 인프라를 구축하기도 햇다. 결국 자신이 일하고 싶은 분야에서 큰 규모로 사업을 진행하는 SK주식회사C&C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사업화의 과정과 구조를 이해하고자 SK주식회사C&C에의 입사를 희망하게 된 것이다.


인프라서비스1팀은 주로 SK텔레콤의 Infra 운영을 담당한다. SK텔레콤 이용자의 가입/변경/해지 처리를 위한 영업전산시스템(Ukey)을 비롯하여 과금/빌링 시스템, 대고객 인터넷 및 모바일 채널 시스템(Tworld,T-Direct) 등의 인프라가 최적의 상태로 유지/개선 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팀 내에서는 각각 서버, MW(Middle Ware), DB로 세분해 업무를 수행한다. 고영석 사원은 인프라 본부의 인프라서비스1팀에서 MW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SK주식회사 C&C 인프라서비스 1팀 고영석 사원>


Q: 인프라서비스 1팀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신가요?
A: MW(Middle Ware) 구축 및 운영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버에서 어플리케이션이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배포 및 운영되도록 지원하는 MW는 애플리케이션과 서버의 중간에 위치합니다. 기존의 WEB과 WAS의 개념을 알고 있다면 이해가 수월할 겁니다.

 

WebServer는 jpg, html 등과 같은 정적인 페이지를 구현하기 위한 서버로, 아파치, 웹투비 등이 대표적이다. WWW(World Wide Web) 유저에게 사전에 저장된 하이퍼텍스트(Hypertext)를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제공하는 서버를 통칭한다. 반면, WAS(Web Application Server)는 asp, jsp 등의 동적인 페이지의 작동을 지원하는 서버이다. 제우스, 톰캣 등이 이의 예인데, WAS는 개발자가 해야 하는 일 중 많은 부분을 대신 수행하므로 개발속도 향상과 안정적인 서버구성을 지원한다.

 

② SK주식회사 C&C는 이런 회사예요!
Q: SK주식회사 C&C를 한 단어로 표현해주세요.
A: SK주식회사 C&C를 큐브(Cube)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큐브는 모양을 맞추기 전에는 마구잡이 형태, 혹은 여러 색으로 각기 나뉘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재구성하여 완성하면, 단일 색을 가진 하나의 형태가 되는데, SK주식회사C&C도 이러한 큐브와 유사한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SK주식회사 C&C는 IT뿐만 아니라 최근, 중고차(SK엔카), 반도체(에센코어)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7월 SK Holdings와 SK C&C가 합병을 하고 난 뒤로 우수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죠. 이처럼 서로 다른 분야의 사업들이 합쳐진 것이 큐브의 구성과 비슷하며, 이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현재에도 좋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SK주식회사 C&C를 만들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SK주식회사 C&C는 임직원들에게 교육비나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하는 등 충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개발을 적극 권장하는 분위기다. 이러한 이유로 고영석 사원은 SK주식회사 C&C를 두고 맡은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 좋은 환경을 갖춘 곳이라 말한다. 이처럼 구성원을 배려하는 SK주식회사 C&C의 기업 문화가 타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고. 명절 때 웃어른들께서 SK에서 근무하는 것을 좋게 봐 주실 때, SK텔레콤 대리점이 자신이 관리하는 서버에 의해 운영되는 것을 체감할 때, 그리고 뉴스 기사에서 우리 회사의 사업이 소개될 때 SK주식회사 C&C의 일원임이 자랑스럽다는 고영석 사원은 SK주식회사 C&C에의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과 예비 후배님들에게 아래와 같이 조언하였다.


“무차별적으로 스펙만을 준비하기 보다는 본인이 근무하고 싶은 회사, 직무, 부서를 정해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자신이 이러한 업무 수행과 관련해 어떠한 강점이 있는지를 파악해야 해요. 이를 바탕으로 이 업무에 나의 강점이 어떻게 적용, 또 활용될 수 있는지 자신 있게 어필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어떠한 작업을 하더라도 오피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본적인 오피스(Excel, Word, PPT)를 잘 다루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하고자 한다면, C, JAVA를 비롯한 여러 언어를 다뤄본 경험이 있으면 업무 수행에 있어 수월할 거예요. 운영 직무를 하게 된다면 리눅스, 유닉스 서버가 많기 때문에 이런 운영체제를 다뤄보는 등 직무에 맞는 적절한 공부를 해오시면 업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봅니다.”

 

③ 이런 인재가 되고 싶어요
SK텔레콤의 메인 서버인 U.Key 담당, 플랫폼인프라 파트에서 근무하는 그는 팀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팀 선배들이 어딘가로 황급히 달려가는 모습에 당황한 적이 있다. U.Key의 장애는 통신사 가입 등 SK텔레콤 대리점에서의 고객 관련 업무에 문제를 초래하기 때문에, 고객유실, 금전적 손실발생 등의 부정적 파급효과로 이어진다. 당시의 상황은 U.Key 서버 장애로 인한 비상상황으로, 상황실에 신속하게 출동해 장애대응을 하는 것이 다른 팀의 업무 모습과는 다소 달랐다. 때문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24시간 작동되어야 하는 인프라서비스의 특성상 야간 모니터링 또한 철저히 수행한다.


Q: 앞으로 SK주식회사C&C에서 근무하시면서 어떤 목표를 갖고 계신가요?
A: 인프라 운영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배우고 싶은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따라서 현재 담당하고 있는 MW 운영 역할뿐 아니라 나아가 서버, DB에 관한 지식도 배우고 싶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서버, MW, DB, 세 파트 모두에 능숙해 인프라의 전반적인 것을 다룰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는 것이 저의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Part2: 이런 곳에서 일한다면, 일할 맛 나겠네요! 

 

 

잠깐 쉬는 시간도 가질 겸, SK주식회사 C&C 판교캠퍼스B동을 둘러보았다. 6층에 신설된 구내식당(좌)엔 청경채, 허브 등 다양한 식물들(우)이 길러지고 있었다. 7층엔 카페와 탁구장, 농구코트 등 임직원들을 위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여유시간에 잠을 깨거나 몸을 푸는 데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되었다. 

 

 

이번 달로 3회차를 맞는 ‘테키 챗(Techie Chat)’은 SK 임직원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업무를 진행하며 깨달은 팁이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이다. 테키 챗은 한 달에 한 번 꼴로 진행되는데, 온라인 방송도 지원된다고 하니 업무에 바쁜 직장인에게 좋은 사내 교육 프로그램 역할을 할 것 같다.

SK주식회사 C&C의 판교캠퍼스B동은 입구부터 쾌적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로 가득 차 있었다. 특히나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커다랗게 트리를 설치한 것, 임직원들이 직접 간략한 메모를 적은 포스티 잇을 나무 모양의 벽 위에 붙여 놓은 것 등이 인상적이었다. 짧은 휴식을 마치고, 뒤이어 신입사원이 생각하는 신입사원의 이모저모를 물었다.

 

Part3: 신입사원이 말하는 신입사원의 이모저모!
①  신입사원이 말하는 꿀팁!

문득 고영석 사원은 모든 직장인이라면 고민하는 월요병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을까 궁금해졌다. “학생뿐 아니라 직장인에게도 월요일은 항상 길고 힘든 날인 것 같아요. 저는 월요병이 특히나 심한 편인데, 이를 극복한다기보다는 무사히 넘기는 저만의 방법이 있습니다. 직장인의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기 전 날인 일요일에 월요일에 대한 계획을 미리 꼼꼼하게 짜두는 편이에요. 할 일을 정리해두고 계획했던 대로 월요일에 이를 하나씩 실행하다 보면, 금세 하루가 다 가던데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주로 친구들과 약속을 잡아 시간으로 보내고, 일요일에는 영화를 보거나 늦잠을 자는 등 다음 한 주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는 고영석 사원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을 최대한 활기차게 보낸다고 한다.

 

 

②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첫 월급, 첫 휴가!
고영석 사원은 모든 신입사원, 그리고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기다리는 바로 그 것인, ‘첫 월급’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자신에게는 옷을 선물했다고 한다. 또, 어떻게 보면 이른 나이에 취업에 성공한 그는 아직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선뜻 술을 사주며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것도 기쁘다고 전했다. 인터뷰가 있던 바로 이틀 전, 첫 휴가를 다녀온 그는 1년 주기로 4일간 제공되는 SK주식회사C&C의 Family 휴가 중 절반을 사용해 어머니와 함께 3박4일 동안 홍콩을 다녀왔다고 한다.


“제 손으로 직접 번 돈으로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으로 어머니와 자유여행도 하고, 함께 술도 마시면서 진지한 얘기도 나눌 수 있는 기회였어요. 무엇보다도 힘든 일정이었지만 여행하는 내내 기뻐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에 저도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직장인으로서 생각하는 직장인의 장단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출퇴근 시간이 항상 일정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하며 스케줄 관리가 용이한 것이라 대답했다. 또한, 안정적이고 고정된 수입이 보장되며, 특정 기업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한 것이 직장인으로서 갖는 장점이라고 전했다. 반면, 회사생활을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직장 내 규율이 있어 또 하나의 추가적인 제약이 생긴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보았다. 그렇다면, 고영석 사원이 생각하는 직장인과 대학생의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일까?


Q: 직장인과 대학생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A: 우선 직장인은 돈을 벌고, 대학생을 주로 쓰죠. 하지만 더 큰 차이는 ‘자유와 책임’인 것 같습니다. 대학생은 선택에 따라 자신의 변화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인의 경우에는 주어진 역할과 그에 따른 책임이 반드시 수반되기 때문에 대학생에 비해 자유롭지 못하죠. 또한, 한 번의 실수로 기업 전체에 막대한 손실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행동 하나하나 검토나 허가를 받고 처리해야 하는 것도 대학생과의 차이점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사생활이 다양한 동료와 함께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하는 경우도 많고요.

 

③  SK주식회사C&C의 신입사원은 오늘도 힘이 납니다!
고영석 사원은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일을 잘 하는 상사,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동료에게 어필하고 훌륭한 후배를 양성하는 상사를 본받고 싶다고 한다. 리더로서 자기 자신의 책임을 다하며 부하직원을 이끄는 상사가 되고자 하는 그는 앞으로 대화가 잘 통하는 후배와 함께 일하고 싶어 했다. IT개발자들은 주로 컴퓨터를 다루기 때문에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은데, 결국 업무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이 함께 하는 것이므로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따라서 그는 SK주식회사C&C에서 담당하는 일의 특성상 혼자 할 수 있는 업무는 상당히 제한적이므로 대화가 잘 되고 밝은 후배와 일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Q: ‘이럴 때, 일할 맛 난다!’ 하는 순간은 언제 인가요?
A: 팀원들이 합심하여 1년간의 SUPEX 목표를 달성했을 때, 혹은 초과 성과를 냈을 때 굉장히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팀 월례회 때 저희 팀이 SUPEX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경험이 있는데, 한두 명만이 잘해서는 결코 이루어 낼 수 없는 성과이기에 팀이 하나가 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체감할 수 있었죠. 결과에 뿌듯해 하시는 팀장님과 선배님들을 보며 ‘이럴 때 일한 보람을 느끼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SK에서는 격식 없이 대화하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워크숍인 ‘Can Meeting’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데요. 신입사원인 제가 Can Meeting 장소를 물색하는 역할을 맡았던 적이 있습니다. 이때, 배차시간, 참석인원 등을 고려해 금액에 맞춘 견적서를 작성해야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적당한 가격에 좋은 장소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는데요. 반복적인 자료조사와 대여기관과의 거래조건을 충분히 고려한 후에 한 곳을 선정했는데, 결과적으로 팀장님께서 매우 만족스러워 하시고 준비한 인원들에게 따로 식사자리를 마련해주시면서 칭찬해주셨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때, 상당히 뿌듯했던 기억이 나네요.

 

고영석 사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SK주식회사 C&C의 인프라서비스1팀의 업무와 신입사원의 이모저모를 들어보았다. 서버, MW, DB 모두에 능숙해 인프라의 전반적인 것을 전부 다루는 Architecture가 되고 싶다는 그가 꼭 그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