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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의 신입사원은 오늘도 힘이 납니다
취업준비생들에게 직장인은 뭔가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제 3의 인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나에게 어떤 일이 주어진다는 것, 야근과 회식을 한다는 것, 해외로 출장을 가는 것, 그리고 매달 내 손으로 번 돈이 통장에 들어 온다는 것. 모든 것들이 생각만으로도 들뜨게 한다. 직장인, 특히 신입사원으로서의 삶은 어떠한지, 올해 3월부터 SKC의 일원으로 근무를 시작한 ‘이찬식 담당기사’를 만나 들어보았다!


SK Careers Editor 이별이

 

 

SECTION 1: 알아보자, SKC!
SKC는 필름과 화학 분야를 큰 두 축으로 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 비디오테잎과 같이 우리에게 친숙한 제품을 생산했었고, 최근에는 PET 필름(폴리에스테르 필름), 화학 소재(PO, PG, SM) 등 다양한 제품 및 부품에 사용되는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1977년 국내 최초, 그리고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PET 베이스 필름을 자체 개발한 SKC는 생산량으로 보자면, 명실상부 세계 1위의 기업으로 기술적 자부심이 뛰어나다. PET 필름은 광학 디스플레이, 특수 포장재 등에 사용되며, 음료에 붙은 라벨지나 과장 포장재도 PET 필름을 기반으로 생산된다. 또한 화학분야에서는 자동차 내장재 등에 사용되는 폴리우레탄의 원료인 PO 등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약 30%의 국내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거대 생산 주체다.

 

 

 

SECTION 2: 신입사원이 소개하는 SKC!
Q1: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와 소속 부서 내에서 담당하고 계신 역할을 설명 부탁드립니다!
A1: 안녕하세요. SKC화학사업전략팀에 소속된 이찬식 담당기사입니다. 올 1월에 최종합격 되어 3월부터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주로 SKC의 주력 제품과 관련한 아시아 내 수급 변화, 관련 이슈 및 시장전망에 대한 조사뿐만 아니라 신규성장 산업과 관련한 시장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담당기사라는 직급은 타 기업의 사원과 동일하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Q2: 화학사업전략팀은 어떤 업무를 하는 부서인가요?
A2: SKC는 크게 필름, 화학, 미래사업의 세 가지 사업 부문으로 나뉩니다. 필름의 경우 음료의 라벨지 및 과자 포장재에 사용되는 PET필름이나 휴대전화, 노트북 등의 소재가 되는 특수 필름, 자외선 차단 및 에너지 절약의 기능을 갖고 있는 윈도우 필름 등과 관련한 사업을 진행합니다. 미래사업부문은 신규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특화된 사업부문이죠. 제가 속한 화학 부문은 석유 추출물인 PO, Polyol, PG, 폴리우레탄을 취급하며, 자동차 시트, 핸들 등의 소재에서부터 음료 및 화장품의 첨가물 까지도 공급합니다. 미래사업부문에서는 신규성장동력 발굴에 특화된 부문입니다. 미래 우리 생활에 핵심 소재가 될 만한 아이템을 찾고 이를 연구하죠.


 

Q3: 입사 전에 미리 준비해오면 업무 수행 시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세요!
A3: 저는 ‘기술, 지식, 마음가짐’의 세 가지 측면에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기술적 측면에서는 엑셀을 능숙하게 다룰수록 일이 수월해지기 때문에 엑셀을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에서 요구하는 수준으로 준비하시면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아요. 특히 영업부서에서 엑셀을 이용해 작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업 직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둘째로 지식의 측면에서 볼 때, 회계적 지식을 공부해오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회계 관련 지식은 일반 Staff 부서뿐만 아니라 전략팀, 영업팀, 그리고 공장 등 현장직에 이르기까지 어느 직군에서든 요구됩니다. 따라서 미리 공부한다면, 확실히 도움이 되겠죠? 마지막으로 입사 전에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입사를 한다면, 입사한 곳이 우리 회사가 아니더라도 만족할 만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으니까요.


Q4: 입사 후 가장 당황했던, 혹은 어려웠던 순간이 있었다면, 그때의 상황을 설명해주세요.
A4: 입사 한두 달쯤 되었을 때, 팀장님께 업무를 할당 받고 주어진 시간 내로 일을 처리해야 했었습니다. 선배들은 전부 외근가시고 팀에 혼자 남아있었는데, 처음으로 온전히 저에게 책임이 주어진 일이라 조금은 당황스러웠고,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난감했었죠. 그때, 세네 차례 최종본을 수정한 후에야 팀장님께 전달해드렸는데, 결과적으로는 팀장님께서 만족해 하시더라구요. 당시에는 매우 당혹스럽고 긴장된 상황이었지만 이때의 경험은 이후에도 제게 주어진 업무를 ‘내 일이다’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임할 수 있게 해주었던 계기가 되었고 현재도 이때의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5: SKC를 한 단어로 표현해주세요!
A5: 저는 SKC를 ‘히어로’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입사 후에 ‘SKC가, 그리고 SKC에서 취급하는 제품들이 세상에 없다면 어떨까?’하고 상상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SKC는 중간재를 주로 다루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이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의자 시트, 특수 포장재, 자동차 내장재 등 우리의 일상에 부가가치를 더해주는 SKC의 제품이 없다면, 우리가 지금과 같은 윤택한 삶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SKC를 ‘히어로’라는 단어로 소개하고 싶네요!


Q6: SKC에 입사를 희망하는 예비 후배님들에게 조언 및 응원 한 말씀 부탁드려요.
A6: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조급해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취업 그 자체가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없고 일종의 ‘수단’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입시를 준비할 때, 마치 수능이 끝나면 모든 게 끝날 것만 같던 생각이 들던 것처럼 입사도 이와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생을 조금 더 길게 보는 안목을 갖고,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내가 진정으로 하고자 하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PO, PG, Polyol, 폴리우레탄 등의 생산과 수급을 담당하는 SKC의 화학전략팀에 소속된 이찬식 담당기사는 SKC를 ‘히어로’라고 표현했다. 인터뷰 중에 두어 차례 반복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취업을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식사를 마치고 2차로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SKC의 일원인 이찬식 담당기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수많은 신입사원 중 하나인 이찬식 담당기사로서 다음과 같은 대답을 주었다.

 

 

SECTION 3: 신입사원이 생각하는 신입사원은?!
Q1: 신입사원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 같은 게 있다면 뭘까요?
A1: 모르는 것들을 철면피를 깔고 선배들에게 마음껏 물어볼 수 있다는 점이 신입사원만의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입사 2~3년 차가 되면 외국어 역량이 필요한데,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신입사원 때, 이에 대한 공부를 미리 할 수 있는 것도 신입사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죠!


Q2: 직장인들이 항상 힘들어하는 월요병!, 담당기사님은 어떻게 극복하세요?
A2: 출근하기 전 아침에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해 보고 그날 하루의 단기 목표를 설정합니다. 그날의 목표를 설정하는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고, 아무 생각이나 다짐 없이 출근할 때 보다 훨씬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월요병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네요.

Q3: 본받고 싶은 상사의 모습이 있다면, 어떤 점인가요?
A3: 우선 부하직원에게 일의 목적과 방향을 정확히 전달하는 상사를 본받고 싶습니다. 업무 경계를 뚜렷이 설정해준다면, 아직 업무에 익숙하지 않아 서투른 신입사원이 일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겠죠? 둘째로 본받고자 하는 상사의 모습은 부하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적절한 피드백을 해주는 것입니다. 실제 SKC 또한 회의를 진행할 때, 신입사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좋은 부분은 참고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히 첨언해주시는 것이 SKC의 자랑하고 싶은 장점이기도 하죠.

Q4: 대학생들이 어쩌면 가장 부러워하는 것이죠. 월급! 첫 월급으로 뭐 하셨어요?
A4: 우선 가장 먼저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어요. 처음에는 월급의 1/3을 드리겠다고 호언장담했는데, 지나 보니 너무 많은 금액을 약속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또, 이번 여름 휴가 때는 어머니와 일본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정말 좋은 여행이 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Q5: ‘이럴 때, 일할 맛 난다!’ 싶은 때는 언제인가요?
A5: 칭찬을 들었을 때가 가장 일할 의욕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들었던 칭찬이 “저 친구는 자세가 되어 있는 것 같다”라는 말이었는데요. 물론 칭찬 그 자체로도 기분이 좋고 고마웠지만 다음에는 자세가 아니라 일로써, 능력으로서 칭찬받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일에 열중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Q6: 향후 SKC의 일원으로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신가요?
A6: 단기적으로는 지금 맡고 있는 업무를 완벽하게 숙달하고 싶습니다. 또 3년 내로 화학시장에서의 전문가가 되고 싶기도 하구요. 장기적으로는 사내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를 전부 해보고 싶어요. 또한, 현재의 자리에서 화학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함양한 후 영업마케팅 업무를 담당해 현장에 투입되고자 하는 목표도 있습니다.

 

‘이찬식 담당기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갓 신입사원이 된 그가 말하는 SKC와 신인사원의 일상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중에 ‘나 자신의 Identity를 아는 것’을 계속해서 강조해주었는데, 그는 이미 자신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물씬 들었던 시간이었다. 이번 기사를 통해 언젠가 자신이 희망하는 곳의 신입사원이 될 자신을 상상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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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 Careers Journal skcar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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